오래 친했고 같이 웃었던 지인이 오랜 오해끝에 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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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vanillamoon
·8년 전
오래 친했고 같이 웃었던 지인이 오랜 오해끝에 나를 욕하고 자신에 대해 나쁘게 말했다며 나에게 토해내고 떠나갔다. 그 사람은 관계를 다시 짓기보다는 가볍게 지워버렸다. 마치 먼지를 털듯이. 하지만 나는 아니야. 관계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감사했어. 내 마음은 손으로 쥐어짜지고 칼로 베이고 흐물해지고 엉망진창인데. 당신은 아무렇지도 않아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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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ghl
· 8년 전
ㅜㅜㅜㅜㅜㅜ마음이너무아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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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udding
· 8년 전
상대에게 있어 내가 그저 가벼운 관계에 불과 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너무 절망스러운 것 같아요. 치유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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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ghl
· 8년 전
@mapudding 공감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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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admfdlfnwk
· 8년 전
친구를 잃거나 구 친구가 험담을 했을 때에는 정말 절망스럽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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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i606
· 8년 전
신경쓰지마세요 그사람은 그사람인생이고 글쓴이는 글쓴이 인생이줘 세상은 마이웨이줘 어차피 살다보면 친했다가도 멀어지는법 절***필요없어요 물론 소중한관계였기에 상심이 큰것은 알아요 하지만상대방이 그렇게 하고 갔는데 계속 생각하고 아파하면 본인만 힘들어요 본인을 괴롭히지 마세요 글쓴님이 뭐가 아쉬워서 그런사람때문에 아파하세요 그냥 알아서 걸러진겁니다 글쓴님도 그냥 먼지 털듯이 털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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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illamoon (글쓴이)
· 8년 전
@tami606 고맙습니다.. 저는 처음에 계속 제가 잘못했나하고 자책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다시 보니 상대가 그런건데 제가 아파할 이유는 없는것같음을 느꼈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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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i606
· 8년 전
인생은 너무 길고 사람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