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나의 첫 사랑이 오빠여서 다행이야.
사랑이 뭔지 감정이 뭔지 알게해준 사람이 오빠였어.
오빠! 그거 알아? 나 아직 오빠 좋아한다는거...
아직도 오빠가 보고싶고 그리워.
힘들고 지칠때 오빠가 제일 생각나고 신나고 재밌고 행복할때도 오빠가 제일 생각나.
오빠가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작년 나는 오빠 곁에 있어주었는데
내가 힘든 현재 오빠는 내 곁에 없네..
우리가 만났던 모든 날이 행복하기도 하고 슬픈 날도 있었지만
나는 오빠와 감정을 공유했던 사실로만으로도 만족해.
오빠. 오빠와의 행복한 추억은
다시 그 행복함을 같이 나누지 못 한다는 사실에 슬프고
슬펐던 추억은
슬프더라도 그 슬픔을 같이 나누지 못 한다는 사실에 슬퍼..
내가 사랑했던 오빠
지금은 각자의 길을 걷고 안부조차 물을 수 없는 사이가 되었지만
내가 진심으로 사랑했던 것만 기억해줘.
너무나 보고싶고 너무나 그리워.
오빠에게 다시 연락이 오길 기다리는 내 마음
너무 이기적이지만 나는 1%라도 혹시나하는 마음을
버리지 못하겠어.
나중에라도 먼 훗 날이라도
아무 이유없이 연락이 왔으면 좋겠다.
사랑했었고 여전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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