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나고 또 남니다~제가 정말 살아가는 이유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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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my187707
·8년 전
눈물이 나고 또 남니다~제가 정말 살아가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아님 제가 생각이 없는건지~판단력이 없는건지~제 일상 자체가~아이러니 하네요~간만에 너무 답답해 하소연 할때가 없어서 글을올립니다~누구든 제 얘기 한번 들어봐 주세요~저희 신랑은 다쳐서 안보 인다고 저번에 올린적 있어요~근데~그걸 다 떠나서 몇일전이 제 생일 이였어요~뭐해줄까 하길래~글쎄 했더니 돈으로 줄까 그러더라고요~제가 단오하게 싫다고 하고 생각해 보겠다고 했어요~그랬더니 주위에 떠벌리고 다니는 거예요~사람들이 하는 말은 저보고 배가불러 그렇다고 속도 모르는 소리하고~할수 없이 돈으로 달라고 했더니20만윈을 주더라고요~줬으면 됐지 뭐가 불만이냐구요~그 이후가 문제예요~몇일있으면 둘째시누 딸 결혼식 이여서 다들 한복 대여해서 입기로 했는데~돈이 없다고 생일돈 준걸 거기에 쓰랩니다~어버이도 시댁식구들 모두 모여 밥먹는데 시어머니 용돈 돈없다고 안찿더라고요~누가 그 속을 몰라요~처가집에 돈써야 될봐 잔머리 굴리는거~설마~하시겠죠~엊그제도 제가 음식물 버리러가다 발목을 접질렀는데 밤이 늦었고 신랑이 잠들어서 아침에 상항봐서 말 하려고 그냥 잤어요~근데 출근을 해야 하니 압박붕대로 몇번 감고 출근을 했고 하루를 겨우 버틴후 병원에 갔더니 인데가 늘어났다고 반깁스를 하라고 그러더군요~급하게 병원가야 할꺼 같아 친한 언니한테 돈을 조금 꿔서 왔길 다행이지요~그런 다리를 한채 집에온들 보이지 않으니 저녁 뭐해달라 싱경질이나 부리고 제가 화가나서 다리 얘기를 했더니~그래~그러고 말더라고요~어이없게도 돈없는데 어떻게 갔다왔어~괜챦어~이말 한마디 안 물어 보데요~누가보면 진짜 돈하나 없는것 처럼~제 월급 탄걸로 애들꺼 다나가고 생활비하고 이맘때 없는거 뻔히 알면서~지는 내 월급에 몇배면서 내가 돈 떨어지면 슈퍼갈때마다 만원 오천원 요렇게 주니~~그렇게 궁상떨고 돈없다는 놈이 지금 룸싸롱 끼나갔어요~콜택시 불러서~한번 나가면 제 월급에 3분의1을 쓰고 오면서~한 달에 기본 2~3번~정말 이렇게 살수 밖에 없는 제 자신이 찌질하고 서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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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r36
· 8년 전
이혼하시고 행복하게 사시면 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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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y187707 (글쓴이)
· 8년 전
이혼이 쉬웠으면 ...답답하지 않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