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첫직장이고 이제 2개월된 회계 업무를 하고 있는 신입사원입니다 대하기 어려운 상사분이 한분이 계십니다 대표적으로 업무를 알려주시지 않고 알려줬다고 우기시고 업무 프로세스도 없이 알아서 하길 바라십니다 메모 등등을 해보아도 제 잘못이고 제가 맘에 안드시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틈만 나면 까이는거 같아요... 감정 기복이 심하셔서 기분이 좋지 않으시면 더 심하시구요 사비를 써서라도 마음 전하고 싶은데 싫어하십니다 나름대로 별의별 노력은 다해본거 같은데....일단은 열심히 하려는 태도, 칭찬 등 상사한테 어떻게 보이면 좋을지 관한건 검색해가며 대부분 해보았습니다 놓친게 있을 순 있지만 말이죠 어느정도는 대화라도 요청하고 싶은데 신입이라 어떻게 대응해야될지 혼란스럽습니다 도움 요청을 하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3년차 건설업에 직장을 하니고 있는 여자사람입니다. 저의 상사도 여자인데요. 몇일 전 대표가 저희 상사를 폭언, 폭행하는 걸 들었습니다. 1년전에도 직잡 보고 들었는데 마음이 아팠습니다. 대표는 부장님께 ***년, 가시나 등등 자주 폭언을 하지만 그 뒤로 제가 폭행한걸 직접 본 적은 없었는데요. 몇일전 역대급으로 폭행이 발생했습니다. 다 나가 있으라는 대표 말에 어쩔 수 없이 다 나갔고 밖에서 소리를 들었는데 후에 직접 들은 말로는 저희 상사 머리를 쥐아잡고 뺨을 계속 때렸다고 합니다. 저는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경찰에 신고하려고 해도 부장님이 원치 않아했습니다.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아직까지 저에게 대표가 뭐라 한적은 없지만 계속 이 회사를 다니면 나도 당사자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족들이 걱정할까봐 이야기 못하겠고 친구에게는 부끄러워서 이야기 못할것같습니다. 이 힘든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25살 사회초년생입니다 올해 1월에 입사했어요 고등학생 때부터 일하고 싶던 노인복지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단순히 누군가를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이 커서 노인분야 봉사를 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다보니 내 생각보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소외계층이 제 생각보다 훨씬 많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발굴하고 저로 인해 정말 사소하게라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봉사를 더 열심히 했고 사회복지 전공을 하게 되었어요 졸업을 하고 첫 직장에서 3개월 동안 일자리가 아닌 다른 일을 했었는데 정말 너무 힘들어서 나왔구요 이번에는 전보다 덜 힘들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 부서 특성상 매달 반복되는 일이라 그런지 딱히 제가 누군가를 변화시킨다는 마음도 없고요 처음엔 사무실에 오시는 어르신들을 응대하는게 재밌고 좋았어요 한 달 전쯤부터는 갑자기 일 가는게 너무 싫더라고요.. 그냥 회사 다니기 싫은 기분..?ㅋㅋㅋㅋ 누구나 가기 싫은 건 똑같지만 아직 신입인데 이렇게 가기 싫은게 맞는 건지.. 별 일도 없었고 직원분들도, 팀장님들도 너무 좋아서 만족하면서 다녔는데.. 매달 반복되는 일이다 보니 지겨워서 하기 싫은 건지... 일하는 것도 재미없고요ㅜ 그냥..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좋아서 계속 다니고 싶은 느낌이예요 제가 담당하는 어르신들이 전 손녀딸 뻘이기도 하고 상냥하고 착하게 해줘서 너무 좋다며 오히려 저한테 잘해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다만, 어리다고 만만하게 보는 어르신들도 있고요.. 전 성격상 장악력 있게 하지도 못해요ㅜㅜ 요즘 들어 이게 적성에 맞는 건가 싶더라고요.. 이 부서가 아닌 다른 부서 가면 좀 나아지려나 싶기도 하고.. 그냥 의무적으로 일하는 기분이예요 해야 되니까..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지침서를 보다 궁금한게 있으면 팀장님한테 여쭤보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열정을 잃은 기분이예요..ㅠ 전보다 체력이 떨어진 탓인진 모르겠지만 주말이 돼도 딱히 의욕이 없는 것 같아요ㅠ 취미가 없어서 그런가.. 원래 다들 이런 건지 싶고 그래도 아직 신입인데 벌써부터 이래도 되나 싶네요ㅜ 적성에 맞는다는게 어떤 건지 모르겠어요 적성에 맞는다면 지금도 열정적으로 해야 되는게 아닌지 싶고..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한 22살 여성입니다. 회사 다닌 지 3년차 접어들고 있는데... 올해 정규직이 돼서부터 마음에 부담감이 생겼어요 정규직이 되면 왠지 실수하면 안될 것 같고.. 항상 잘해야만 할 것 같은 부담감이 점점 심해지더니 결국은 쌓여서 현재 화병이 생겨버린 듯 합니다. 원래는 조금 있었어요 심호흡하고 진정하자... 이렇게 생각하면 나아졌었는데 최근 들어서는 그게 조절이 안돼요 물건 다 던지듯이 놓고, 갑자기 누가 말만 걸어도 짜증 엄청 낸다던지.. 저도 조절이 안되니까 그게 또 자책하게되고 그렇네요. 그래서 불안해지기 시작했어요 왜 나는 이 꼴일까? 내가 이렇게 힘들게 버텨서 뭘 얻는걸까? 이런식으로 생각이 들다보니 우울해지기 시작하고.... 악순환 같아요. 그리고 회사 상사분들 중 갑질을 심하게 하시는 분이 있어서 이 영향도 꽤 많아요.... 그냥 요샌 무감정 상태이고 별로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자주 납니다.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는지.... 맨날 자책을 너무 하게 돼요.. ‘내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딴 길로 갔으면 덜 힘들었을까? 내가 잘못된 선택을 해서 이 모양인가?’ 이런 생각이 끝도 없이 나요 그래서 잠도 잘 못자는 편이에요.... 잔다고 해도 갑자기 숨이 막혀 깨는 경우가 많아서 힘들어요 정신과 내원해서 약을 좀 먹어야할까요? 어떻게 대처를 해야 좀 극복이 가능할까요?...
아무래도 제가 업무상 실수가 있거나 무능력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으면 강하게 현타가 오는것같습니다.. 그만 두고 싶은 생각도 많이 들고 주말에도 실수했던 일과 앞으로 남은 업무생각이 멈추질않습니다. 이전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10개월만에 퇴사하고 1년 쉬고 이번에 입사한지 5개월이 되었는데 벌써 좀 퇴사가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과 스트레스 관리를 해야할까요..
작년 12월에 입사해서 지금까지 한결같이 나한테만 엄격한 그 기준이 너무 버겁고 화나고 억울하다 다른 사람이 내파트에서 일할땐 내가 하던 실수들이 당연하게도 눈감아지고 은폐되고 내가 일할때만 오직 압박이 들어온다 휴무날 둘어온사람이 엉망으로 일하고가서 그것마저도 내잘못으로 지적당하고 나니 이젠 더이상 이 회사를 버텨야할 이유를 모르겠다 다 무슨소용이지 어짜피 나를 원하지도 않는 회사에서 모두가 내가 퇴사하기만 기다리는것 같다 매일매일이 고비다
임신 4개월차인데, 요즘 너무 지쳐요. 회사에서는 출근 전날마다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샤워만 해도 부정적인 생각이 떠올라요. 회사 생각만 해도 답답하고 숨이 막혀요. 특히 직장상사가 너무 공감도 없고, 무조건 자기 방식만 강요해요. ***패스처럼 느껴질 정도로 공감 능력 없고,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 같아요. 직장 동료들도 하나둘씩 퇴사하고, 저도 그만두고 싶지만 육아휴직까지는 돈 벌어야 하니까 억지로 버티고 있어요. 그런데 요즘 회사에서 다들 피하는 ‘야근 필수’ 업무를 저한테 넘기려는 분위기예요. 임신 중인데도 전혀 배려가 없고, 오히려 12주까지 단축근무 썼던 걸 복수하듯 야근 시킬 것 같아서 너무 괴로워요. 남편은 제 이야기를 그냥 좀 들어줬으면 좋겠는데, 계속 “직장 그만둬” “블로그 부업하자” 이런 식으로 현실성 없는 대책만 말해서 더 외롭고 서운해요. 혼자 자는 것도 너무 힘들고, 잠도 못 자고 설치고, 입덧도 여전하고, 쉬는 법조차 잊은 기분이에요. 주말에는 잠 잘 자는데 출근전날이면 평일내내 못자요. 아이 낳기로 한 것도 요즘 후회되고, 눈물만 나고, 사는 게 너무 벅차요. 죽고 싶다는 생각은 없는데… 너무 지치고, 도망치고만 싶어요. 이런 감정이 산중우울증일까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쉬고 회복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별말은 안했는데 그냥 일도 단순한거 못하고 충동퇴사했어요
빌런포지션의 직원이 있습니다. 본인의 일을 정말 하기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심지어 본인의 일을 하기 싫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사람입니다. 일반 행정직도 아니고 자칫하면 사람의 목숨이 오락가락하는 위치에서 일하는 직업군입니다. 당직근무를 함에 있어 익일 오전중에 직원들이 쓰레기를 치우거나 청사 관리를 하는데, 이 직원은 본인이 얼마나 이기적인지 남들 전부 청소하고 있을때, 본인은 개인 운동화 신고 헬스장에가서 런닝머신을 사용합니다. 그러고 나서는 인바디를 측정하고, 정 말 당당하게 본인자리 앉아서 아무것도 안합니다. 최근 너무 꼴보기 싫어서 눈치를 4번이나 줘서 다른 직원들과 청사 물품관리를 하였는데, 오히려 저한태 짜증을 내더군요. 도 내 게시판에 올려서 한번 공론화를 시켜야하나 심히 고민중입니다. 이것 말고도 여러가지 일들이 있지만 일단 이것만 여기에 써봅니다. 집 혹은 학교에서 교육을 어떻게 받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지독한 이기주의자 입니다. 조직생활에 있어서 주변사람들에게만 피해주는 존재이며, 그사람을 거쳐간 사람들도 전부 싫어하는데, 이쯤되면 다들 본인을 싫어하게 만드는것도 능력의 영역으로 봐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갑작스런 퇴사 통보에 놀랐네요. 고용 자유가 있는 프리랜서라지만 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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