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는 중2 여자이고요 오늘 제가 친한 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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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oseyw1004
·8년 전
참고로 저는 중2 여자이고요 오늘 제가 친한 친구들과 같이 시내에 가서 놀았습니다. 그 애들과 놀기전 바로 어제 몇몇 반 친구들이 갑자기 반모임을 하자 그러더군요,저는 다른 친한 친구들과 이미 몇주전부터 놀기로 했고 이제 겨우 시간되서 그애들과 놀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마침 반 애들도 시내에 간다고 해서 만나면 잠깐만 얘기나누다 다시 그애들과 노려 했습니다. 친구들과 놀다 결국 만나게 되었는데 저는 반가워서 인사 반갑게 했는데 반 친구들은 떨떠름하고 어이없어하는 표정을 짓고 그냥 인사만 하고 가더라고요...그러고 다 놀고 집에와서 반단체 채팅방을 보니까 한 여자애가 (얘를 a라 할께요) 제가 반애들과 안놀고 다른애들과 놀았다고 이름은 안밝혔지만 자기들이랑 노는거 싫어하는걸 왜 그렇게 티내냐고 그러더라고요. 저는 같이 못논 이유를 얘기했죠 겨우논거라 다음에 모임하면 꼭 가겠다고. 그랬더니 a가 자신들도 약속있고 학원있고 그런데 잠깐이라서 만나서 놀고 그러는건데 안올꺼면 놀기 싫다고 하던가 차라리 거짓말이나 치고 큰이유 없이 핑계대는것 보다 낫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같이 논다고 말한적도 없고 거짓말도 하지 않고 핑계도 안대고 저한테 있었던일을 사실대로 말했는데 제말을 안들어 주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미안하다 하고 끝냈는데 너무 억울하고 속상해요...애초에 자기들도 약속있고 학원있으면 할거하던가 그런거 없으니까 자기들끼리 갑자기 바로 전날 약속 잡은거면서 몇주 전부터 정했던 약속을 저보고 어기라고 하는건 뭐고, 다른애들도 안온애들 20명은 되는데 저한테만 그런건 또 뭐고... 제가 그런적 없는거 가지고 그랬다는건 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해외에서 전학와서 아는애들도 많이 없고 한국 학교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지금 성적에도 엄청 낮게 나와서 안그래도 요즘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애들이 저만 몰아가니까 더 속상하고 a는 애초에 저하고 지낸지도 얼마 안되고 저에 대해서 잘 모르고 친하지도 않은데 반채팅방에서 저의 대해 안좋은말 하는것도 이해가 안되요. 학교에서도 애들이 저 신경안쓰고 같이 안노면서 제가 반 모임 갔어도 같이 안놀아 줬을꺼면서 그러는것도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요. 처음 반모임 했을때는 제가 갔었는데 이번 두번째 반모임에 한번 안갔다고 둘다 안간애들도 많은데 저한테만 그래요... 저 진짜 학교에서 왕따 당하는거 같고 어떡하죠 이런 고민을 부모님한테 말하긴 조금 그래서 여기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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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caramel
· 8년 전
이건 왕따 라기 보다는 그저 유치한 장난 같아요. 이유를 말했다고 해도 안들어주고 쓴글을 보니 "반 모임에 갔어도 같이 안놀아줬을꺼면서" 라는 부분도 보이고 해서 답은 이미 정해져 있는거 같아요. 글쓴분은 어떻게 하고 싶어요? 저 친구들이 정말 필요한 친구인가요? 아니면 도움이 안되는 친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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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yw1004 (글쓴이)
· 8년 전
@icecaramel 제 결정이 틀렸을까봐 혼자있게 될까봐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