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마음이 잘맞고 힘들때 옆에있어주던 친구가 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8년 전
정말 마음이 잘맞고 힘들때 옆에있어주던 친구가 절 좋아한대요.. 만약 이 친구랑 제가 사귀게된다면 헤어질땐 소중한 친구를 잃는거잖아요.. 저번 연애때도 그랬거든요. 그래서 두려워요. 얘마저 없으면 난 누구한테 위로받을까.. 답답하다 진짜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pr1del
· 8년 전
왜 헤어질 생각부터 하세요..? 두려워 마세요. 정말 잘 통하고 항상 곁을 지켜주던 친구는 사랑이 되었어도 그 사랑이 결국 꽃피우지 못했어도 친구로 끝까지 남아줄겁니다. 헤어진다해도 우린 친구지 사랑은 아니었단걸 확인한게 되는거니 더욱 친분의 깊이가 깊어질것 같아요. 남녀사이에 친구가 어딨냐 하실수도 있는데 진짜 친구면 사랑도 이별도 다 수긍하고 친구로써 감싸줍니다. 그게 친구죠. 좋은쪽만 생각하세요. 안 좋은쪽은 생각하면 할수록 답이 안나옵니다. 어차피 죽을거니까 살지말자? 그건 아니죠. 헤어질거니까 사귀지 말자? 같은 말일겁니다. 또 떠나갈거라 생각치 마시고 안 떠나가게할 생각을 하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