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학생때 늘 혼자 다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사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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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사회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학생때 늘 혼자 다녀서 사회에 나오니까 커뮤니케이션도 잘 안되고 늘 저랑 같이 있는 사람들은 다른사람이랑 같이 있으면 말많고 활발하다가 저한텐 엄청 어색해하고 그래요 무슨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저랑 친한친구가 있는건 말도 안되죠. 대화 자체가 잘 안되는데...하 어쩌면 좋죠.. 그냥 히키코모리처럼 방안에 혼자 있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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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or
· 8년 전
그럼 쭈구릴 필요없이 당당하게 다니세요! 님이 다른친구를 보면 조금씩 조금씩 친해질려고 하세요 또 곁에있는 사람이 다른사람이랑 많이 이야기한다고해서 얼굴에 그걸 다 표현하지 마세요 그사람이 글쓴이님을 보고 '아 저사람은 기분이 좋지않아 보이네' 라고 생각할수 있을거예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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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popor 친해지려고 노력은 하죠.. 그치만 제가 고민하는건 말의 문제죠.. 같이 있으면 편해야 하는데 다들 저랑 같이 있으면 불편해하고 그러니까요;ㅋㅋ.. 뭔가 말을 해야하는데 뭘 말해야할지 모르겠고, 말을 하면 상대방이 하하그렇지? 하고 또 다시 침묵이 이어지니까 진짜 미칠거같아요 어색해서ㅓ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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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verwith
· 8년 전
저랑 비슷하네요.. 저는 잘만 얘기하다가도 어딘가모르게 어색한 느낌이***.. 특히 제가 더이상 할말이 없어 입 다물고있으면 더 그런것같아요 그래서 더 말붙이려고 노력하는데 그것도 한계가 있는거죠 무슨말을 해야할지 어떤 말을 꺼내야할지 계속 신경쓰다보니 저만 지치고 나중에 가서는 아무래도 상관없게되네요 하지만 그래도 제 생각엔 계속 말을 붙여보는게 좋은거같아요 입을 꾹 다물고있으면 진짜 답이 없거든요 그것도 상황에 맞는 말, 친구가 관심있어할 주제로 계속 꺼내셔야해요 그럼 상대방도 계속 말 받아주고 일단 그렇게되면 조금 편하게 되거든요 대신에 괜히 할말없어서 이 말 저 말 다 꺼내다보면 더 어색해질뿐이에요 물론 그게 참 힘든거 알지만 우리 같이 노력해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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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0526
· 8년 전
친해질 려고 아무 말이나 대충 하다보믄 공허 해 지더라고요 왜? 사람들은 영혼 없는 말에 좋아하는지ㅡㅡ 대부분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말뿐인데ㅡ 부가가치 낮은 직업이어서 그런가 난 쓸데없는 친밀감을 요구 하는 동료들이귀찮 음 요 과장 된 칭찬을 해 줘야 할 땐 더더욱 ㅡㅡ. ㅋ ㅋ 칭묵은 금이다 ㅡ가 아니고 칭묵은 왕따이다ㅡ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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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young7
· 8년 전
저도 그랬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저도 모르게 상대방에게 벽을 치고 있더라구요 상대방도 뭔가 저에게 다가가기 힘들었다고..ㅠㅠ이유인 즉슨 안웃고 무표정일때가 많다나 뭐라나ㅎㅎ좀 표정 풀고 먼저 다가가서 인사하는건 어떨까요~~말은 뭐 굳이 할말이없는데 이어나가고 관심도 없는데 이어나가야할까요...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