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잘 자'라는 인사를 해주다가 어느날 갑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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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평소에 '잘 자'라는 인사를 해주다가 어느날 갑자기 해주지 않으면 그것 하나만으로도 온갖 안 좋은 상상을 하며 불안해하는 것이 사랑하는 마음이다. 너의 그 한마디 한마디 때문에 나의 감정은 롤러코스터를 타고 나 혼자 안달 난 관계는 이어가고 싶지 않아. 서로 좋아하면서 만나는데 왜 나만 궁금해하고 불안해하는데 그래서 헤어졌고 우린 남남이 됐지만 그래도 한 때 사랑했던 사람이니 기본적인 예의는 지켰으면 좋겠다. 너를 빨리 잊고 싶은데 그러기엔 내가 아직 너를 좋아하는거 같다. 아주 먼 훗날이라도 좋으니 내가 소중한 사람이었음을 느끼고 네가 후회했으면 좋겠다. 네가 너무 잘 살면 내가 억울할 테니까. 너 때문에 마음 고생 하느라 눈물이 바다를 이루었는데, 너는 아무렇지 않은 듯이 잘 살면 과거의 내가 ***처럼 느껴질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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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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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ens1004
· 8년 전
꼭 노래 가사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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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esens1004 이렇게 슬픈 사랑은 다신 안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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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ens1004
· 8년 전
저는 20년 모솔이라 솔직히 슬픈 사랑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어요 ㅎ 슬픈사랑도 분명 괴롭겠지만 사랑이란걸 못 해본 사람도 분명 많을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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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0303
· 8년 전
....제가 전여자친구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그대로 적어 놓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