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민글 찾아도 보고 올려도 봤는데 마땅한 답글이 없네요 전문가들도 해결하기 어려운 감정인가요
저랑 A, B, C가 있습니다 A, B, C가 셋이서 놀때 한두번 저를 부르지 않았어서 제가 잘못한게 있는 것인가 싶어 물어보았는데, 아니라고 얘기를 해서 그렇게 알았고 당시 제가 많이 속상했던 상태였기에 화를 조금 냈었는데 자기들을 안믿는건 상처라고해서 제가 오해했구나하고 그렇게 믿었습니다. 근데 최근에 넷이 여행 갈 일이 있어서 다녀왔는데요... 셋이서 한줄로 나란히 대화하면서 걸으면서 제가 뒤에 따라가는줄도 모르고 계속 셋이서만 가서 기분이 많이 상했습니다... 뛰어가서 쫓아보고, 같이 대화에 끼려고 말도 걸고 했는데 인도가 좁아 제가 뒤로 가다보니 또 다시 낙오?됐고요 마지막에 해산하기 전에 길 찾는것때문에 잠시 멈췄었는데 셋이서 저 멀리 가있는거보고 의지를 상실해서 그냥 저도 제 갈길 갔습니다 요즘에는 A, B, D(모르는 친구)끼리 놀던데 저한테는 같이 놀래? 한마디도 없는게 또 상처이고요ㅠㅠ 이 상황에서 제가 소외감들고 상처받는게 보통일까요 예민한걸까요? 그친구들도 악의는 없는거같아서 신경쓰고싶지 않은데 자꾸 기분이 나쁘네요...ㅠㅠ
축하해 주세요 ㅠㅠㅠ 12시 넘었는데 축하해준 친구들이...2명뿐이네요...슬프다
27살인데 아직도 17살때의 친구가 꿈에 나온다 아주많이. 그리워서일까 미워서일까 그만 기억에서 잊혀지면 좋겠다… 그런데 그게 잘 안된다 내 인생은 17살때부터 멈추고 망했나보다 너무 공허하다
존재만으로도 싫어 토할거같아 너무싫어 징그럽고 너무싫어 극혐 좋은사람아닌
저는 학생입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는 잘 놀지만 계속 그 친구가 두려워 피할때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강압적으로 말을 하고, 어떨때는 쌀쌀맞게하고, 어떨때는 친한척하고, 막그래요, 그리고 그친구는 저를 빼고, 모두다, 좋아해요. 이미지 관리일진 모르겠지만, 그 친구만 오면 습관적으로 피하게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는 26살인데 생각은 16~18살쯤에 멈춰있는 것 같아요. 그 때 있었던 일이 자꾸 떠오르고 그걸 쉽게 잊어버리다가도 다시 떠오르고해서 괴롭네요 따돌림을 당했었지만 이젠 잊을 때도 됐고 막 폭력이나 그런 거까지 당한 건 아니라서..(그 때 당시 애들이 저를 기피했었으니까 이것도 폭력이라면 폭력일 지도 모르겠네요. 그거말고는 폭력적인 일을 당하거나 하진 않았어요 불려가본 적은 있는데 그냥 가만히 서서 애들이 하는 말 듣기만 했고 큰 일은 없었어요) 제 정신 연령이 낮은 것 같은 기분?마저 들어요 자꾸 학생일 때 시절의 에피소드가 떠오르니까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예전에는 운동이 좋아서 열심히 운동도하고 사람 만나는게 좋아서 자주 만나고 했는데 언제부턴가 사람 만나기가 꺼려지네요 그런데 문제가 모르는사람과는 그렇지가 않는데 아는사람을 만나면 긴장되고 불안하고 이사람들과 있는게 불편해지고 얼굴 마주하는게 힘들어요 숨도 막히는거 같고요
그냥 모르겠다 왜 이렇게 사는지도 왜 그렇게 아득바득 인간관계를 유지할려는지도 왜 힘든걸 알면서 힘든갈을 택하는지도 그래서 죽고싶을만큼 죽을만큼 힘들다 내 머리속에서 나가줬으면 좋겠다
길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도 날 싫어하고 식당이나 카페에 앉아있는 사람들도 내 욕만해… 내 친구들도 다 날 싫어하는 것 같아. 왜 다들 내 욕만 하는거야? 내가 그렇게 못났어? 내가 그렇게 싫어? 난 아무짓도 안했는데 왜 다 나만 싫어하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