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모에 전화 한통으로 자살을 하기로 마음먹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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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오늘 이모에 전화 한통으로 자살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편해질수있겠죠..드디어...편해지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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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더이상 살..의미가...없습니다..이유도...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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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어떤 전화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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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저는..대학생이고..일하며학겨다니며엄마에게선안벌리는중입니다..우울증으로인해 사람에게다가가지도않고 일을하며학교다니는거자체가 힘들죠..7시에나가서8시에들어오고..병원도못가는상황으로인해 5개월간 생리가멈쳤습니다..매일 죽고싶다는생각을 하는데 어느날 엄마와이모가 다른지역으로 일을가게되어 월요일에 저랑 동생 2명이 남게되었어요 근데 오늘 저는 과제로바쁜데 집을 치워야하고 몸도안좋은데 이모가전화오서 자신의 마음에 안들게치우면 저희집비번을 자신이바꾼다고하네요...오늘 2시에나가야한다니까 왜나가냐물어서 과제해야한다니까 너는지금 그게중요하냐고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안되냐며 꾸짖으시네요...듣자마자 눈물이나더라구요 내가하고있는이게아무것도아닌건가 자신은 일하로가고 나는 해야하는거못해야하나 싶고 성적유지를 해야하는데 못하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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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mm
· 8년 전
자살이 아니라 제대로 살고싶은 거 겠죠 그쵸? 사는데 의미두고, 이***고 사는사람 없어요 행복한 사람만 존재하는것도 아니구요 너무너무 아프고 힘든거 이해합니다,, 많이 아프시죠 그렇다고 쉽게 포기해버리기에는 아깝지 않으세요? 이모가 후회하게 만들어야죠 노력은 해야죠 조금만 더 버텨요 할 수 있어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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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