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편의점덮밥을 용기채로 전자레인지에 돌렸다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임신]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krama
·8년 전
남편이 편의점덮밥을 용기채로 전자레인지에 돌렸다고 ***듯이 화를 내고 욕을 해요 너는 왜 생각을 안 하냐 멍청하다 모르는 것도 죄다 이러면서 저한테 잘 못 한 걸 인정하냐고 하네요 이거 쓰면서도 어이가 없네요 그리고 남편은 저딴 거 안 먹는다고 만들어놓은 덮밥을 그대로 버렸어요 남편 3개월째 무직에 무보수이고 하겠다고 희망하는 일은 안마방이나 어린 여자애들 ******는 일입니다 둘다 윈윈하고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지 말라고 했어요 그런 일하는 거 싫다고 어쨌든 지금 모두 제돈으로 먹고 삽니다 그리고 저는 임신3개월입니다 이런 사소한 일로 화내고 욕하는 거 제 입장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아요 물론 환경호르몬 때문에 안 먹을 수도 있지만 제가 남편한테만 이렇게 만들어 주는 것도 아니에요 저도 그냥 용기채로 돌려서 먹어요 그렇게 먹는다고 죽는 것도 아니고 저는 그렇게 만들어도 별 문제는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도 이제는 남편이 이렇게까지 화도 내고 환경호르몬 걱정되고 정말 싫다고 하니 용기채로 돌리진 않으려고요 그런데 이런 일로도 모든 사람이 이렇게 민감하게 화내고 욕하고 매도하나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0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astlate
· 8년 전
저는 솔직한 성격이라 모든 말이 여과없이 나와요. 보시기 불편할 수도 있지만 그 남편분 사랑하시나요? 아기낳고싶으신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astlate
· 8년 전
모든사람이 민감하게 화내지않아요 그것도 자기아기 임신한 아내에게는요. 남편분이 평소 폭언을 많이 하시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krama (글쓴이)
· 8년 전
자기 화랑 분노가 먼저인 사람같아요 그 감정이 자기를 지배하면 아내고 누구고 없는 것처럼 느껴져요 지난 8개월간을 돌이켜보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mikalo
· 8년 전
나도 용기채로 돌리는데 ...
커피콩_레벨_아이콘
9965wave
· 8년 전
용기채로 안돌리게~강박증에 비정상 아닌가~? 여튼~ 임신한 아내한테 할수없는~행동에~직장잡겠다는것이 정신상태가~썪어빠졌는데~대체 그남편 뭘보고 결혼한건가요~? 이혼하라고~도시락 싸들고 따라다니고 싶지만~ 글쓴님 선택이 최우선이니~ 옳고 과감한 변화가 필요해보여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0329
· 8년 전
그런 사람이랑은 앞으로 행복하실 수 없을 것 같아요 쌩판 남이 떠들 문제는 아니지만... 잘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2011stay
· 8년 전
어떻게 아내한테 그런말을 할수있죠?전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그렇게 자기 분노도 조절 못 하고 스스로 성욕도 조절 못 하는 사람한텐 쓴이님이 너무 아까워요.. 결혼..다시 생각해보길 바래요... 좋은 점보다 나쁜 점이 많다면.. 지금 이 결혼 결코 행복할 수 없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unimm
· 8년 전
이런말 죄송한데 ***놈 아닙니까 그게지금 ***품은 아내한테 안마방 ㅋㅋㅋㅋ 아휴...진짜 너무 봐주고 살지 마셔요 버릇되요 그거
커피콩_레벨_아이콘
jelly083
· 8년 전
앞으로 크는 아이에게 어떤 짓을 하실수도있는 남편분이신것같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reminder
· 8년 전
아니. ******는게 원하는일 ? 윤리적으로 문제가 심각해보여요.. 아이가 어떤환경에서 자라게될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