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중에 저를 별로 안좋아한다는 식이나 말투에 굉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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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애들중에 저를 별로 안좋아한다는 식이나 말투에 굉장히 민감해요 계속 예전에 따돌림당했던 기억과 오버랩되요 그때의 감정이 돌아와요 내가 잘못한게있는거같다 내가 찌질해서그런가봐 만만해보여서. 친구가별로없어서 존재감이없어서. 그냥 만만해서. 밥먹듯이 자책하던 그때의 습관이 다시 머릿속에 스며요.. 제가 사람을 잘사귀고 친구를 잘사겼다면. 제편이 되주는 이들이 많다면 절 싫어하는 사람이 좀있어도 이겨낼수있을거같고 맞설수있을거같은데. 이것도 그냥 내가 안되서 하는 변명이겠죠? 친하다고 생각하는 애들사이에서 나보다 걔네가 같이있는게 더 즐거워보이고,모르는 얘기가오가고, 나도모르는사이에 어딘가에 다녀오고. 할때마다..ㅎ 자괴감이 들수밖에없네요 그냥 위의 상황처럼 그런상황이 올때마다 무너져버려요 그냥 내자체가 좀 이상한거같고 좋아할만한사람이아닌거같고. 또 그런생각때문에 늘 제능력의 하향치를 달리는 기분이고. 또 문득생각해보면 하향치가아니라 그냥 능력이 낮아져버린게아닐까? ...저 너무 슬퍼요 극복하고싶은데, 제가 원하는 제모습을 그릴때 정말 그렇게만 된다면 너무 좋을거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은데. 그렇게 되기는 정말 너무 힘들거같다는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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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5079666a
· 8년 전
제 예전 생활과 비슷하네요.. 저도 항상 친구들을 보며, 난 왜 성격이 이모양일까? 내가 좀 더 친화력이 있었다면. 말을 잘 할 능력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했어요. 정말 내 문제인가 걱정하기도 했고 학교 끝나면 항상 허탈했어요. 제 성격 자체가 그렇게 별로인건가 했는데 절대 아니에요. 물론, 어느정도 친구들과 성격상 맞지 않아 생기는 문제이기도 하지만 사회 나가보면 그렇지 않다는걸 느낄 수 있어요. 작성자님 문제가 아니라 사소한 마인드 차이의 문제에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자책할수록 자존감이 낮아지니까요. 작성자님은 층분히 예쁜 사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