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방학때 친구랑 약속을 잡았어요 그래서 어디가서 뭐할지 얘기하고있었어요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귀찮아서 약속을 취소하면 안돼겠냐고 물어요 저는 계속 놀자고했는데 귀찮다고만 하고 이젠 제 말도 듣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살짝 딱딱하게 답을하고 끝냈어요 그리고 최근 봄방학때 3명이서 파자마를 하기로했는데 한친구는 선약이 있어서 같이 놀지 못한다고해서 그 친구한테 두명이서라도 할래? 하고 물었어요 돌아온 대답은 알겠다고 했어요 그리고 나서 몇시에 올지 이야기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또 약속을 취소 하자더군요 이왕하는거 세명이서하면 더 좋지 않겠냐고, 개학하고 하자 라고 얘기를 하더군요 저도 저희집 어른들께 예의를 갖추는거라 생각을 했고 그래서 저는 세명이서는 여름에 하면 되지않겠냐 라고 했는데 그건 예의가 아니라 다음에 하자 라고 연락이 왔어요 그때도 조금 서운짜증같은 느낌이였고요 그리고 며칠전에 이번주 토요일에 놀수있냐고 했는데 놀수있다고했어요 그리고 오늘 문자를 주고받고있는데 갑자기 대구를가서 약속을 취소해야할수도있다 라고 문자가왔어요 저도 너무 속상한데 친구도 어쩔수없는 입장이라서 어쩔수가 없네요
다들 날 싫어하는걸까 실수를 하면 안되는 상황이라는건가 완벽한 사람은 없을텐데 한순간 실수도 용납 되지 않아 너무 불편해 숨막혀 웃음 많던 내 얼굴도 표정이 없어지고 있어 다들 날 싫어해 과대망상이 아니라 정말 그래 나에게 엄한건 나를 함부로 하는거고 다들 날 싫어해
안녕하세요.. 올해 고3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일단 제 고민은 친구가 없다는 것인데요. 딱히 먼저 말을 걸어주는 친구도 없고 사실 제가 먼저 다가가서 얘기하는게 너무 힘들고 이미 후반부라 애들이 다 친해져 있어서 말걸기가 안그래도 힘든데 더 어렵더라구요.. 사실 제가 친구를 많이 만들지 않은것도 있어요. 왜냐면 저는 정시로 가려고 생각중인데 여기 애들은 다 수시쪽이라 저랑 공부해야하는 비중도 조금 다르고 아무래도 정시는 길게 계속 공부를 놓지않고 하는게 중요한데 애들은 그게아니라 주로 친구들끼리 얘기를 많이 하면서 공부를 하더라고요. 근데 사실 저는 그게 시간 낭비라고 생각해서 얘기를 굳이 하지 않는거거든요. 그리고 이제와서 애들이랑 친해지는건 힘들 것 같고 3년내내 애들을 봤을때 친해지고 싶다고 생각한 애가 1명빼고 없어요. 심지어 저랑 친했던 친구가 자퇴를 해서.. 그냥 친구는 아예 없죠. 그렇지만 저는 친구가 없어도 그렇게 신경쓰이지 않긴해요. 하지만 제가 신경이 쓰이는건 체육대회나 짝끼리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활동같은게 있을때 애들한테 좀 미안하고 괜히 저를 막 끼워야 하고 이래서 그런게 너무 싫더라고요. 특히 필참해야하는 행사 이런것들도 너무 스트레스고요. 그리고 졸업식날에도 친구들끼리 사진찍고 이러는데 졸업식에도 같이 찍거나 대화할 마땅한 친구가 없을것같아서 부모님께 죄송스럽더라구요.. 부모님은 친구들이랑 많이 어울려 다니는게 좋다고 생각하시는데 실상 저는 친구가 없으니까요.이럴때에는 공부를 빡세게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래도 친구를 만드는게 좋을까요? 솔직히 저는 애들 무시하고 공부를 하고싶긴한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해서 글 써봤습니다.
원래 밝았고 학교생활도 재밌게 했던 사람이었는데요 순간 친구들의 이간질과 따돌림으로 너무 슬퍼져서 누가 나를 좀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해를 했어요 일부러 조용히 말하고 억지로라도 우울해지려 하고 노래도 다 자살에 관한 노래만 들어요 친구는 제가 패션우울증같은거라는데 그냥 주변인들이 나를 알아주고 걱정해줬으면 좋겠어요 자해하는것도 싫고 아픈데요 안그러면 사람들이 나를 떠나고 무시할까봐 더 하게되요 어떡할까요
어린 아이들은 먹을 것을 가지고 싸우곤한다. 엄마가 맛있는 소시지 반찬을 10개 해주면 서로 공평하게 나누면 된다. 근데 꼭 하나라도 더 먹겠다고 젓가락을 부딪히며 신경전을 하다 결국 싸움이 일어난다. 근데 이게 아이들만 그러는 게 아니더라 전에 조별과제를 하는데 내가 초안을 작성하고 피드백을 남겨달라고 말씀드렸지만 일주일동안 아무도 말 한 마디를 안꺼내더라.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는 혼자 해야겠다 생각하던 참에 단톡방에 어떤 분이 말씀하시기를 제발 참여좀 하시라 나 혼자 다하고있다. 성적이 중요한 사람도 있을건데 긴장감 좀 가지시라 의아했다 나는 누군가가 피드백을 남겼는지 매일매일 접속해서 확인했었다.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확인해봤더니 30분 전 작업을 시작하셨다. 분량은 슬라이드 초안 2장. 일주일동안 도대체 어디서 뭘 하시다가 이제와서 본인과 다른 사람들을 선긋는지 감탄이 나오더라. 그리고 그 정도 작업하신거면 억울할 것 없을 것 같은데 정말 조금의 힘듦이나 손해도 감당하기 싫어하는구나 생각나는 건 정말 수 없이 많다. 적어도 나이가 들었으면 그러지 말아야할 것 아닌가 나이가 들어서도 젓가락 들고 펜싱하고 있으면 어쩔까
나쁘다. 모든것이 나에게만 이런일이 생기는걸까? 아 아니겠지 다들 같은사람인데. 나만 그럴리가 니네가 나 떠나려 해서 내가 겨우 붙잡았는데. 너네는 그냥 날 조금만 더 가지고 놀다가 버렸네. 그래 차라리 혼자거 나을것같아 영원히 혼자.
잠도못자고 배고픈지도 모르고 먹을것도 안넘어가고 사는게 재미가없는데 병이있는걸까요?아니면 우울증인걸까요?
조금 거리를 두고 있는 룸메와 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정도가 아니였는데 되도록 얼굴 보는 일을 자제하려다보니 소리에 민감해지네요 상대는 인식하지 못하지만 워낙 활동을 하거나 할때 액션이 크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 더 예민해집니다 그리고 제 성향상 누군가가 불편해지면 저의 모든것을 알려주고 싶지않다는 마음이 크다보니 뭔가를 참는 일들이 많아지고 그로 인해 호흡도 자연스럽지 못한 경우가 생겨 제가 하고 있는 분야에도 아주 조금 영향을 미치기도합니다! 저 괜찮은거겠죠?
예비 중 1입니다 5학년 때 1학년때 보던 친구와 5학년때 본 친구, 저 그외 2명이서 무리지어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한명을 저희를 뒤에서 욕하고 다녀서 손절을 치고 6학년이 되자 반배정 때문에 다른반이 되어 한명도 서서히 멀어졌습니다 그 뒤로 3명이서만 다녔는데 오늘 게임을 하는데 자기들끼리만 얘기하고 노는 중이였습니다 저는 힘들게 건축을 하고 집 안 인테리어도 하고 친구가 무언가를 해달라고 하면 바로 가서 해줬습니다 근데 저만 힘들게 하고 있을때 한명한테 도와달라고 했는데 10분이 지나도 안 오더라구요 그래서 까먹었나 싶어 다시 한번 말했는데도 역시나 안 와줬습니다 그 뒤로 혼자하다 조금 상처 받더라구요 그래서 혼자 속상해 가만히 있다 나갔습니다 근데 전에 한명이 나갔을때는 3명 단톡방에 '왜 나갔어?'물어봤는데 제게는 안 말해 주더라고요 당분간은 좀 거리를 둬야 할까요?(중학교는 저만 다른곳으로 갔습니다)
올해 고3이고 진짜 예민한성격에 겁도 많고 걱정도 많은 스타일인데 고2 때 반배정이 진짜 레전드였어서 마음고생도 심했고 또 친했던 다른반 친구랑 크게 사이가 안좋아져서 전반적으로 힘들었어요 특히 그 친구랑 같은반이 되면은 진짜 고3 때 공부고 뭐고 진짜 힘들거 같아서 고2말 쯤에 일대일 상담할적에 선생님과 대화를 많이 했거든요 제 얘기 진지하게 들어주시고 말하다 감정이 북받쳐서 진짜 교무실에서 좀 눈물까지 짰는데 휴지까지 주셧어서 너무 감사한데 왠만하면 그 친구랑 떨어 트려주시겠죠? 막 다이어리에 무슨 내용도 열심히 적으시던데.. 걱정 안해도 되겠죠? 갑자기 불안하네요, 반배정 생각하니까.. 마지막 학창시절인데 올해는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서..ㅠㅠㅠ 진짜 몇개월동안 너무 앓았어서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