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부안하면 안한다고 뭐라하고 공부하면 학원비,문제집비로 뭐라하고 어쩌라는건지
잘기억은 나질않지만 중1때였을꺼예요 아빠가 이제 70?정도되는데 아빠가엄마한테 나이속였어서 12살차이나요 그 정도 나이차이와 나이론 엄마랑아빠는 나이많아요.. 근데 아빠는 엄마가 누구랑 데이트할까봐 떨어져있는데도 엄마없을때 집에 찾아오고 겨울때였나? 언제 감시카메라를 단건지 모르겟지만 그때 감시카메라를 찾았어요, 그 이후로 지금 까지 가끔 집안둘러보는게 습관이됬나봐요...아직도 누가 저를감시하는것같아요.. 창문밖이든 집안이든.. 제가 이상한건가요? 부모님에게 말씀은드려봤는데..저를 이상한사람 취급하셔요..
엄마생신이여서 생신선물로 마사지기를 몰래 깜짝선물로 사드렸어요. 근데 엄마가 보자마자 "고마운데 엄마는 마사지기 있는데 왜 또 샀어. 엄마 지금 있는 마사기기도 잘 사용 안하는데 돈 아깝게.. 다음부터는 살거면 엄마한테 말하고 사. 그리고 이거는 그냥 반품해" 라고 하시는데... 기분이 안 좋더라고요.. 전 그냥 웃으면서 "이거 좋은거래 그거는 잘 떨어지자나. 이거는 고정도 되고 사람들이 효과가 좋다고 하니까 그냥 써"라고 했어요.. 근데도 저보고 계속 마사지기를 반품하라고 해요.. 그냥.. 딸이 사주는건데... 꼭 반품하라고 해야했을까요.. 이것뿐만 아니라 음식, 간식 등등 무언가를 살 때마다 불평을 하시니 엄마에게 무언가를 사주는게 점점 더 싫어져요.
맨날 그러더라 부모님 살아계실 때 잘 하라고 근데 뭐 부모님이 나한테 잘 해줘야지 잘 하지 내가 엄마 위해서 중학생인데도 용돈 탈탈 털어서 생일날에 케익이랑 비싼 운동화 사줬는데 엄마라는 사람은 고작 고맙다는 말은 커녕 발 사이즈 안 맞는다고 난리다 내가 잘 해줘도 고마운줄도 모르는 부모님인데 나중에 되선 내가 부모한테 잘해준게 하나도 없다고 나보고 나쁜 인간이래 나만 나쁜 놈 이래
오빠는 대학생이고 저는 학생이에요. 명문대 다니는 오빠가 있는데 절 놀리는 것 때문에 죽여버리고 싶어요. 제가 은따 당하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땐 너무 힘들어서 진짜 죽고싶었고 떠올리기도 싫은데 그때 괴롭히던 애들한테 불리던 별명으로 부르면서 비웃고 괴롭힘 당하는 애들은 다 이유가 있더라 ㅋㅋ 이런말을 대놓고 해요. 니가 그러니까 친구가 없지, 니가 개***처럼 굴잖아, 생긴 거 왜그래? 어후 더러워. 이런 말을 수시로 들어서 자존감이 바닥이에요. 어디가서 예쁘단 말 들으면 당황하고 얘가 진심인가, 나 놀리는 건가 의심부터 들 정도에요. 맛있는 거 먹으면 혼자쳐먹네, 저러니까 뒤룩뒤룩 살쪄서 *** 다 됐지. 이런 말을 들어요. 생긴것도 객관적으로 평균이상이고 몸무게는 통통한 편인데도 제가 너무 형편없게 느껴져요. 도어락 열때도 제가 열기 전까지는 안들어가고, 제가 현관 도어락 안열거라고 하니까 자기가 들어가면 문 잠가서 못 들어오게 할거라고 갈궈요. 부모님은 오빠가 다 절 귀여워해서 그런거라고 하고 오빠한테 왜 버릇없게 구냐고 오히려 절 나무라요. 누가 저 좀 도와주세요. 너무 힘들어요. 연 끊어버리고 싶어요. 놀릴때 반응 안하면 귀에 살쪘냐면서 때리는데 키크고 힘도 좋아서 너무 아파요. 개기지도 못하겠어요. 어떡하죠.
엄마 보고싶어
요즘 많이 우울해요 항상 가족들한테 엄청 뭐라뭐라 잔소리에 소리지르고 욕하고 집이 짜증나서 가출하고싶지만 하면 더 뭐라할까봐 가출하지도 못하겠어요 또학교에선 인간 관계때문에 만이 힘들어요 애들한테 맞춰서 내이미지를 벗어나고 싶지 않아요 그런걸 원래 가족한테 말해야 되는데 또 짜증낼까봐 무서워요 네이버에서 간단한 우울증 검사를 해봤는데 심각하대요 그리고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가끔 자살하고 싶기도 하고 너무 힘들어요 부모님은 술마시고 소리지르고 누나는 항상 뭐라그러고 진짜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저희 집 강아지가 최근에 다리를 조금 절어서 동물병원에 다녀왔는데 의사 선생님이 강아지가 다이어트를 해야 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가족들한테 절대로 간식 주지 말라고 얘기했는데 아빠가 계속 저 몰래 간식을 챙겨주는거에요 한번은 좋게 좋게 간식 주지말라고 경고했는데도 계속 제 말을 무시하고 몰래 간식을 줘서 (한 두번도 아니고 계속 지속적으로요) 너무 화가나서 ‘왜 자꾸 내 말을 무시하냐, 다른 것도 아니고 강아지 건강을 위해서 간식 주지 말라고 계속 부탁했는데 왜 내 말을 계속 무시하냐’고 화를 냈더니 아빠가 오히려 더 화를 내면서 그게 아빠한테 할 소리냬요;;; 지금 냉전 상태인데 엄마도 특단의 조치로 강아지 간식 버리고 오셨어요 강아지만 불쌍한데 너무 화나네요
7살 차이나는 남동생이 있습니다 이제 3학년 올라가는데 말도 아직 어눌고 계속 엄마 찾는 경향도 있어요 (쉽게 말해 장애 판정은 안났지만 정신,언어적 연령이 한 4-5세정도인 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애가 산만하고 했던 말 계속 하고 목소리는 큰데 말을 못알아듣는건지 말도 안듣고 자기 기분 나쁘면 절 툭툭 치기도 해요 오늘은 계속 차 안에서 소리 지르고 옆에서 저 치고 저한테 잠바 집어던지는데 안그래도 컨디션이 좀 안좋아서 저도 모르게 한 대 치려다가 머리를 때려버렸어요 그걸 보곤 아빠가 애 머리를 왜 때리냐 소리 지르셔서 제가 동생도 나 계속 옆에서 건든거 지금까지 참은거라고 말했는데도 그렇다고 동생 머리를 때리냐고 주차장에서 저한테 소리 지르셔서 너무 억울하고 동생을 없앨 순 없으니 그냥 제가 집 나가고 싶어요 지금 동생은 거실에서 눈치 없이 “누나, 머리, 때려?! 머리 때려??” 이러고 있습니다 (동생이 한 말 뜻?은 누나가 머리 때려서 혼났어?? 머리 때려서?? 이러는 겁니다) 이 동생 어쩌면 좋을까요? 얘가 절 만만하게 보는 거 같은데 어쩌죠?
부모의 사랑을 바랬던 것이 그렇게 큰 잘못과 욕심인 지 몰랐어요 어렸을 때는 부모님이 바쁘다는 이유로, 아님 본인들이 힘들어서 저 혼자 끙끙 앓았는데 이제는 성인이 되었다는 이유로 힘들다, 위로 해줬으면 좋겠다 이것도 바라지 못하네요 그러면서 본인들은 저에게 위로를 바라고. 저는 누구한테 기대죠 저도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어떻게든 버티고 있는데 그냥 죽어버리고 싶어요 그럼 그제서야 제 소중함을 깨달으려나요 그제서야 땅 치고 후회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