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떠난다... 그나마 정줄 친구없던 반에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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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친구가 떠난다... 그나마 정줄 친구없던 반에서 제일 친하고 착하던 옆자리 친군데 자기네나라로 돌아간단다 나만 혼자 한국인이라서 반애들끼리 다 같은나라라서 지네나라말로해도 못알아듣고 유일하게 그아이가 나를챙겨주고 해석해줬는데 이제 돌아간단다. 다른친구들이랑 같이 조별과제도 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약속을 하다보니 그 나라애들은 약속을 지킨적이 단 한번도 없고 편법쓰기를 좋아하고 그나라이미지 진짜 별로구나로 일반화시켰던 중 유일하게 그나마 괜찮은친구였는데 돌아간다니...제일먼저는 내가 혼자가 될께 겁난다. 또 정든친구를 보내야한다니 너무슬프다. 생각보다 많이 친했나보다. 그친구가 눈물흘리는 모습에 나도 눈물이난다. 그치만 왜 나만 혼자 한국인인걸까 왜일까 수업은 뭐이렇게 많은걸까 쉬는날은 왜 없는걸까 점점 지쳐간다 꼬박꼬박듣던 열심히 수업이 자꾸 빠지고싶단 생각이 커지고 진짜 쉬고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이토록 간절하지는 않았었는데 상황이 자꾸 날힘들게 만든다....이별을 해야하는 것도 친구들의 차가운 태도도 다가가려해도 친해지려하지않으려 하는 모습에 상처입고 지친다 그냥 처음이 제일좋았다 아무것도 모르고 하루하루가 즐거웠었지. 매일 8시부터 6시까지 수업에 숙제도 많으면서 대학생이아니라 고등학생인줄 알았다. 주말은 과제하느냐 너무 빨리지나간다 사라지고싶다 증발하고싶다 처음이좋았다 진짜 딱 일주일만 제충전하고나면 너무나 좋을것같은데 나는 장학금을 이번학기도 받아야하고 그럴려면 성적이좋아야하고 출석점수가 높아 빠질수없고 진짜 증발했으면좋겠다 한 일주일만....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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