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훈이에게 야,너 뭐하고 있냐 또 하루를 뒹굴뒹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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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장훈이에게 야,너 뭐하고 있냐 또 하루를 뒹굴뒹굴 거리고 있겠지. 넌 어떻게 뭐라도 해볼 생각 안드냐? 딴 애들은 공부 못해도 예체능을 잘하던데 너도 한번 도전해봐 뭐든지 하면 잘하잖아 근데도,넌 오늘도 방에서 핸드폰만 만지작거리다가 시간 되면 학원 가고 그리고 집에 와서 밥먹고 또 핸드폰 만지다가 그러다 새벽 넘어서 자고 그렇게 살면 좋냐 너가 의미 있게 살고 싶다메!!!인생을! 근데도 넌 왜 달라지지 않는거냐 뭐라도 좀 해 특별하지 않아도 되니까 잘하지 않아도 되니까 너가 하고 싶은걸 해도 돼 못해도 좋으니까 시도는 해보자?응? 진짜 니가 걱정 되서 하는 말이야 너 요즘 사춘기라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겠지 그치만 너 요즘 너무 피곤해보여 힘들어보여 미래만 생각하지 말고 현재도 생각 좀 해 너에게 딱 한마디만 더 할께 넌 왜 사냐? 언젠가 이 답을 명확하게 나에게 말해주겠니? 지금도 뭐 별다른 생각은 하고 있진 않겠지만 나중에 커서 나랑 술이나 나눠 먹으면서 옛날 얘기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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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고마워.중3의 나야,난 고1의 너야.하지만 나는 너보다 어린 것 같아.미안 내가 나이가 들수록 철이 안드네.넌 정말 대단해.그 시절을 견디고 그런 성숙함을 지니다니 난 너가 부러워(?)그냥 너가 신기하다 ㅋ 참 이상하지?미래의 난 1년전 과거의 나보다 못났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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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진짜 난 왜 살까 창훈아 죽기가 두려워서 사는거겠지?아마도 나 진짜 죽기 싫어 세상에서 제일 말 잘하고 싶다ㅏㅏ 모든 사람들을 내 앞에서 찍소리도 못하게 해버리고 싶어 나 무시받기 싫은데 내가 날 무시한다 나도 변하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 어떻게라는 말만이 자꾸 맴돌아 어떻게 해야할까 창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