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 언니는 재수+편입 2회 진행해서 이번 달에 졸업을 합니다. 그런데 어제 갑자기 자기 졸업하는데 선물 할 마음 없냐 하더라고요. 전 지금까지 살면서 딱히 졸업 선물이라 해봤자 친척 할머니께 게임 사는 데에 돈 보탬 받은 거 말곤 없었어요. 그래서 사실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글쎄 저한테 메이크업샵 비용을 선물 대신 대달라는 겁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언니한테 받은 것도 없고, 메이크업샵이 얼만지는 잘 몰라도 일단 비쌀 것 같아서 싫다 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친구는 직장 있는 언니까 백을 사줬다며 백에 비하면 그 정도는 해줄 수 있는 거 아니냐 하더라고요... 인턴십이라 지속할 수 있는지도 몰라서 막 안 쓰려고 하는데 그런 말을 하니 속상하고 어이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1시가 넘어서 누군지는 몰라도 충분히 톡으로 해도 될 내용을 통화로 하고 있어서 잠도 제대로 못 잤네요. 그렇게 자신은 배려라든가 존중도 없으면서 뭔갈 바라는 게 너무 화가 납니다. 참고로 찾아보니 기본 7만원은 넘어간다는 것 같더라고요... 아니 저한테 쓰는 비용도 그 정도면 몇 번 심사숙고해서 결정하는데 그런 돈을 턱 하고 그냥 써달라니 양심이 있는 걸까요?
혹시 요즘 감시카메라 벽속에 넣을수도있나여? 아님 어떤 물건에 붙히거나.. 방 꼼꼼히 봤는데 감시카메라같은게 안보여서요, 혹시 제가 아파트에서 사는데 감시카메라 같은게 천장에있거든요? 그것도 혹시 정부가 감시하는 감시카메라인가요?.
이해받지도 못하고 평생을 이해만 해줬는게 또? 욕심이 끝이없는 모습이 역겨움 이제 이해안해 이해요구하기만해 죽일거야 날이해라도 해주고 내가 안정감을 느끼기라도 했으면 덜억울하지 단 한순간도 이해안해주는 사람을 내가 왜? 내마음지켜주지도 않는사람을 내가 왜? 선을 베풀어야해? 내 마음 나라도 지킬거야 안지켜줄꺼면 내인생에서 사라져
드넓은어둠에서 얼른 벗어나고 싶다.
엄마의 세상을 알려주는 실상인 줄 알았다 따끔한 사랑의 일침인 줄 알았다 내가 한 발자국도 나*** 못하고 늪에 빠져 죽어가는데 그러던 중 이건 가스라이팅이어야 해 그리고 고개를 드니 이게 가스라이팅이고 내가 배제하고 이겨내야 하는 부정적 시선이라고 가정했을 때 내가 걸을 수 있게 되었다 내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판단 못내리는 병에 걸리지 않았다 천벌은 왜 없는지?
가족 없고 그래서 남들한테 잘 기대하지 못하고 예전에 회피형 기질 있었는데 9?월에 3.5년 만난 분과 파혼을 했어요 만나면서 계획 하지 않던 아이도 때고 또 유산도 하고 어쩔수없는 사정 때문에 이별 하게 되었고 다시 붙잡지를 못하는데 그 이후로 건강 문제들 때문에 몇번 연락 주고 받았어요. 헤어질때 당시에 좀 울고 괜찮앗는데 1월 지나고 생활이 힘들어지고 밥 정말로 영 안넘기고 사람들 안만나요 저에게 가족이란거 없어서 만나기 전에 아이 가질 욕심?도 별로 없었고 그랬는데 이제 아이 용품들 보거나 초음파 사진들 보면 공황이 오고 같이 살아서 제가 악몽들 꿀때나 입덧 할때 함께라서 괜찮았는데 항상 곁에 있어주신 분 이제 없으니 너무너무 괴로워요 계속 물건들 정리 하고 제가 낮에 안나가니 밤에 사람들 없을때 몇시간 씩 걷고 그러는데 정말로 힘들어요 이제 아이도 결혼도 사랑도 그냥 포기했어요
남남인거 알겠는데 사이안좋은게 전 왜 납득이 안될까요 이혼얘기 오가는것도 납득이 안돼요 저도 나이많은데 사귀고 헤어지고도 해봤는데 남여가 헤어질수있다생각하고 다른 부부이혼하는거 이해하는데 우리엄마아빠가 그러는건 이해도 안되고 납득이 안돼요 제가 미성숙한건가요? 그냥 친하게지내면 안되나요? 어릴때부터 소원이라 놓을수없는걸까요? 친하게 지낼수있을거같은데.왜 그럴까요ㅜㅜ짜증나요
평소에 친구들이랑 잘 놀다가도 친구들의 부모님이 자식을 아끼는게 보이고 화목해 보이면 저도 모르게 기분이 안 좋아져요...친구가 싫은것도 아니고 친구네 가족이 안 좋은것도 아닌데 뭐랄까 좀 먹먹해진달까...제 가정이 그렇게 화목한 집안은 아니거든요 부모님께 좀 큰 상처를 받은 적이 있어서 그 이후론 제 부모님한텐 그렇게 큰 애정이 없어요 그래서 그런가 가정이 화목한 집안을 보면 뭔가....그냥 기분이 다운되네요 물론 가족이란거 하나로 이렇게 약해지면 안되는건 알지만 아직 사회 초년생이라 그런가 좀 마음이 힘들때가 있어요
죽을기회가내게왔으면좋겟다제발
올해 19살인데 개인적인 이유로 고등학교를 안 가서 올해 대학 입학 예정입니다. 올 초부터 엄마 아빠가 술 문제로 조금 싸웠는데 며칠 전에 엄마가 2~3일 정도 술에 취해있었거든요. 그 이후로 지금까지 그냥 서로 없는 사람처럼 지내고 있어요. 솔직히 처음엔 저도 엄마가 술 마실 때마다 난리를 쳐서 아빠가 더 이해가 됐는데 엄마랑 얘기할 때 듣기론 아빠가 자기한테 만지지 마라 그랬다고 너무 충격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엄마가 "혹시 나 없어지면 안전한 데 있을 거니까 걱정하지 말고, 찾지도 마"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순간 너무 놀라서 말이 안 나오더라고요.. 처음엔 진심은 아니겠거니 생각하고 "엄마가 나가면 나도 그냥 나가버린다"라고 했는데 거기서 "그래라. 넌 너 갈 길 가고 난 나 갈 길 찾***게" 이러니까 뭐라고 말해야 될지 모르겠더라고요. 장난으로라도 그런 말 하지 말라고 했더니 자기도 모르겠대요. 아무리 말해도 들을 생각을 안 해서 저도 모르게 울컥해서 울먹거리니까 엄마가 진지하게 "너 이제 애 아니야."라고 하길래 더 이상 말하기 싫어서 그냥 방에 들어왔는데 제가 애 같은 건가요? 늦둥이고 밖에 갈 때마다 엄마랑 같이 다녔어서 또래보다 엄마한테 더 의존하는 게 없잖아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아무리 곧 성인이라도 "난 집 나갈 거니까 신경쓰지 말고 넌 너대로 살아" 라는 말 듣고 멀쩡한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어릴 때도 이런 말을 몇 번 들은 적이 있긴 한데 이번엔 그 때랑 말하는 거랑 분위기도 너무 달라서 진짜 가버릴 까봐 너무 불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