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슬프다. 어릴 때 부터 있었던 만성적인 슬픔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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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참 슬프다. 어릴 때 부터 있었던 만성적인 슬픔들이 좋지 않은 결과를 만들어 냈고 그것들이 누적되면서 나의 캐릭터의 일부가 됬다. 좋아하던 아티스트의 공연을 봤다. 처음이었고 너무 기대도 됬지만 공연이 끝나고 나서 나의 기분은 그리 썩 좋지 않았다. 사인도 받았고 좋은 좌석에서 관람을 했는데 기쁜 마음보다는 우울감이 밀물처럼 밀려왔다. 이해할수 없어서 나 스스로 '왜 이런 기분이 들까?'라는 물음에도 내 감정은 답은 없고 심연 속으로 빨려들어간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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