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시, 내일 학교를 가니 가방을 쌀 시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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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yanic
·8년 전
벌써 10시, 내일 학교를 가니 가방을 쌀 시간. 못다한 오답노트. 이번 연휴의 절반을 조별과제에 바친 것 같아요. 하필이면 제 usb를 준데다 ppt담당이라.. 발표가 20분인데 동영상을 10분 짜리 주면 어쩌라는거니.. 유튜브만 알려준 덕에 열심히 다운로드했건만 첫 번째로 나타난 경고 공지. 편집도 못하겠더라.. 그래도 우리 조는 무임승차는 없었으니 나는 마지막에 고생한거라, 마무리한거라 생각할께. 주문한 하복을 수령하란 문자에 깜짝 놀라 자전거 타고 달려나가기도 했고, 항상 하교길에 보이던 먹고 마시고 읽고(?) 라는 광고에 이번 연휴에 꼭 가보리라! 버렸던 놀숲에 가보았고. (복원가의 집이라니! 데스노트라니! 꺄아아~! ※각주:조용히 이용했습니다.) 버렸던 곳이 한 곳은 아니었지만.. 방탈출은 내돈 내고 가기에는 싫었으니까.. 이번 가족여행에 빠지길 정말.. 잘한 선택이었던게..(일본은 확실히 매력적인 선택지였지만..) 갔다면 조별과제는 필시 망하거나 지금쯤 마카는 커녕 밤새 작업을 했겠지. 노래방하고 놀이공원도 가고 싶었는데.. 혼자 가기에는.. 비용도 부담스럽고 무서웠으니까.. 물론 언젠가는 혼자 가보고 싶은데.. 다른 사람과 같이가 아니라.. 음.. 그래서 이 글을 쓴 이유가.. 내일이 월요일이에요!! 그렇지만 화요일에 일정도 잡아났고.. 수요일부터는 처음이자 마지막 2박 3일인 진!로!캠!프! 처음이자 마지막인 이유는.. 23학년 때는 집에서 잠을..ㅠㅠ 좀 자고 오게 해주지 ㅠㅠ 맞다. 내일 스승의 날이잖아!! 찾아가야 할 데도 있네.. 그리고 다음주 주일에는 서코가기로 했고.. 월요일.. 원래 월요일을 혐오하지는 않았는데요.. 연휴가 끝났다는게 아쉬웠나봐요. 벌써 월요일이라니. 몇 시간 전 잘 마무리하겠다 올렸는데 그 마저 조별과제에 투입. 그래서인지 윌요일이 오늘만큼은 싫어졌어요. 그렇지만.. 어? 아. 맞다. 주말. 토요일. 비록 1시 넘어(오전 아니에요.) 일어났지만.. 시험기간 동안 기다려 주신분들을 위해 열심히 글을 썼어요. 처음으로 연참이란 걸 했네요. ...그리고 저는 연참같은걸 하지 말아야겟단 교훈을 얻었어요. 후.. 생각해보면 시험 끝나고 연휴에 수련회에 서코라고 기대했는데.. 나한테는 아직 즐거운 일정이 남아있네요. 그러니, 월요일을.. 맞이할 시간이에요. 그래도 화요일은 다 같이 쉴테니, 마카 여러분도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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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b827
· 8년 전
부왘ㅠㅠ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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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anic (글쓴이)
· 8년 전
@ykb827 으아? 슬픈 부분은 없엇.. 아. 내일이 월요일이군요. ...힘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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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anic (글쓴이)
· 8년 전
으아.. 선생님을 너무 보고 싶은 나머지 어버이 날을 스승의 날로.. 내가 뭔 짓을 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