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중3되는 학생이에요 지금보다 더 어렸을때는 하고 싶은것도 많았고 뭐든지 하려고 시작해보면 주위에서도 할수있어 잘한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면서 자신감도 얻고 그랬는데 점점 학년이 올라가면서 공부를 못하면 한국에서 살면 안된다 공부를 못하면 너는 할줄 아는게 없다 이런식으로 압박감도 들고 시험을 잘 못 봤을때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집안에서와 학원에서의 가스라이팅 때문에 살기 싫어지고 내가 하고싶은것도 아직 모르겠고 공부를 하면 나중에 선택의 폭이 넓어진 다는것도 이해는 하겠는데 그런 스트레스 때문에 초등학교 5학년쯤부터 계속 살기 싫어질때가 많았어요 지금은 하고싶은게 가끔 생겨도 그냥 공부나 해라 뭔 그런걸 하냐 이러면서 말리셔서 하지도 못하고 그냥 할줄 아는것 없이 커가는거 같은데 다 포기하고 싶네요,,ㅋㅋ 성인되면 달라지는게 있을까요,,?ㅋㅋ
처음 알바 편의점.. 사람 머리는 두 개이다. 하나는 공부머리.다른 하나는 일 머리. 내가 (공부)머리가 좋은 편은 아니다.그리고 난 일 머리도 없군. 어쨌든 주변에서 알바는 한 달 정도이면 거의 적응하고 익숙해진다고 한다. 음... 5개월 후 나의 모습. 근무시간에 큰 문제 없이 하긴 하는데 아직 모르는게 있고 척!하면 척! 이런 느낌은 아니다. 오늘 진지하게 이유를 생각해 봤다. 1.배운거 없이 일을 시작해서? 난 점주에게 배웠다. 점주가 알바생한테 배운 것 보다 모든 것을 다 아는 나에게 배우는 것이 훨씬 좋다면서 가르쳤다. 근데 물건 바코드 찍고 카드,현금계산만 가르치더라.. 난 유투브와 전 타임 근무자가 한 거 보고 아~ 저렇게 하면 되는구나! 하면서 어느정도 일을 할 수 있게 됨. 2.목,금 저녁만 함.공부도 배운 것은 복습해줘야 기억하는데 알바도 일 쉬는 날이 많고 2일 잠깐만 해서 그런가? 3.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하는 나. 나는 예전부터 중요해도 관심이 없으면 기억을 안 하고 잘 기억 못 함. 알바는 중요해서 어느정도 외우지만 관심분야가 아니여서 그런가 머리속에 잘 안 넣어짐. 알바를 할 수록 실력이 당연히 늘었지만 어느순간 실력이 멈춰지고 더이상 늘지 않는게 정말 내가 그렇게 머리가 나쁜가? 아니면 위의 글 처럼 다른 이유때문에? 전부터 한 달이면 다 하겠지. 좀 더 하면 잘 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5개월.. 진지하게 이대로 괜찮은가? 사람마다 배우는 속도와 습득력이 다르지만 뭔가 좀 심하게 느려서 걱정이다. 공부도 일도. 공부를 하면 선생님도 공식만 가르쳐 주는 경우도 있고 친구들도 공식만 외우는데 어떻게 이런 공식이 만들어진 과정?이 뭘까? 왜 그런걸까? 꼭 무조건 과정이 이해하고 싶어요. 근데 선생님은 과정까지 잘 안 알려주기도 하고 이런식의 공부는 속도가 느려서 중간 포기도 해요.공부에 있어서 게으른 완벽주의가 심해서 바꾸고 싶어요. 포기하는거 더이상 그만 하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올해 고2가 되는 학생입니다. 제가 아직 진로를 구체척으로 결정하지 못해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서 요즘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스트레스로 학업에 열중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숙제나 공부를 할 때마다 미래가 걱정되고 앞길이 막막해 집중을 못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오늘도 허무하게 하루를 보낸 것 같아 무기력해집니다. 아무래도 학업스트레스,진로,성적 때문에 마음이 심란한 거 같은데 어떻게 하면 조금이나마 나아질 수 있을까요..
저는 어릴땐 공부라던가 다른곳에도 재능이 많다며 칭찬 받아왔습니다. 사실 지금 보자면 어른들이 잘한다 잘한다 하는 그런 말이지만요. 그래도 그런 말들을 들어오며 전 많은 꿈들을 키워왔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피아니스트, 최근엔 싱어송라이터까지. 하지만 요즘은 그렇게 도전을 좋아하던 예전과 달리 무력감을 느끼며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어요. 수학같은 과목은 5~60점대이고 좋아하던 피아노, 그림, 노래도 흥미가 없어요. 주변에 저보다 잘하는 친구들도 많고 전엔 못했지만 즐기며 노력하는 친구들이 저를 따라잡는게 너무 압박감이 들어요. 부모님께서는 제 꿈을 응원해주시며 비싼 학원도 등록해주셨는데 전부 포기해버리니 죄송스럽기도 하고 제가 앞으로 어른이 되면 잘 살*** 수 있을까 고민이에요. 전 뭘 해야할까요.
너는 과목 뭐 할거야 부터 미적 진도 어디까지 나갔냐 하는 질문까지 모두 너무 스트레스에요. 친구들이 다 경쟁자로만 느껴져요 그런 얘기를 오가다 보면 대화할때는 그래도 막 기분이 나쁘진 않은데 나중에 공부할 때 떠오르면서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요. 무시하고 인정하고 이런 거에 너무 예민해지고 고3 학교생활하면서 불편한 친구와는 거리를 두는 게 맞을까요? 다 너무 짜증나요ㅠㅠㅠㅜㅜ 근데 신기하게 대화할 때 이런 얘기를 해도 기분이 안 나쁜 친구가 있어요, 공부를 잘해서 저랑 비교조차 되지 않는 성적인 친구들이요 근데 성적이 좋아도 저를 무시하는 듯한 말을 할 때면 그냥 기분이 너무 나빠요ㅜㅜ 제 성적이 낮아서 저에 대한 확신이 적어서 그런가봐요 애들이 하는 얘기 듣고 혼자 불안해져서ㅜㅜ 애들이 잘못된 정보를 말할 때도 자기확신이 없어서 그런지 아 그런가..? 하고 흔들려요..주관없이.. 계속 휘둘리는 학교생활은 더이상 하고 싶지 않아요. 저랑 잘맞는 친구하고만 지내고 스트레스를 주는 친구들과는 조금 거리를 두는 게 좋겠죠? 그리고 학업에 더 집중하다보면 자신에 대한 확신이 생겨서 이 증상 차차 나***겠죠? 경쟁자로 인식되고 견제하고 이런 게 어떻게 보면 당연한건데 무기가 아무것도 없는 저한테는 너무 불안하고 스트레스만 얻어가네요..
잠 좀 자자
공부를 하려고해도 의욕이 없고 아무것도 하기싫어요. 내일 정신과 가는 날인데 할말이 없어요 약을 더 늘려달라고 하려구요 모르겠어요 진짜 평생 누워만 있으면 좋겠어요 빨리 저세상에 가고싶어요
한문제 한문제 틀릴때마다 견딜수 없게 혐오감이 뻗어올라요 공부해야하는데 틀릴때마다 견딜수가 없어요 온몸을 긁고 뜯고 화내고 소리치고가 한문제마다 계속되니까 앉아서 공부하는게 너무 괴로워요 반드시 해야하는데 이번 말고는 기회거 없는데 너무 힘들어요 결과는 나오지도 않고 하는대로 되지도 않고 그냥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요 원래 이정도로 힘든지.. 나만 이상한건지 아무것도 모르겠고... 나혼자 이러는게 참 혼자 꼴갑이다 싶어요 스트레스를 덜받을 방법은 없을까요..
전 올해로 중1이 되는 학생입니다! 전 옛날에 공부를 엄마와 함께 했습니다. 근데 제가 눈치를 보면서 공부를 하느라, 엄마가 뭐라 말해도 기가 죽고 그랬습니다. 엄마도 제가 문제를 못 풀면 혼내기도 하시고, 때리기도 하셨습니다.(가정폭력은 아닙니다) 그런 일 때문인가 전 점점 공부에 자신감이 떨어졌고, 자존감이 낮아졌습니다. 학원 선생님께서 문제를 풀어보라고 하시면 전 답을 알고있음에도, '이게 맞나?' , '이게 정답이 아니면 많이 혼나겠지?' 란 생각이 지배되어 쉽게 말을 못 합니다. 이런 일이 일상이 되면서 전 자존감이 확 낮아졌습니다.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는데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수학학원에서 너무 오래 공부하는게 너무 힘들었어서 그런지 저도 모르게 학원을 가려고만 하면 심장이 떨리고 가고싶지 않다는 생각만 하게 되요 심장을 누가 짓누르듯이 아프고 근처에 가고싶지도 않아요 수학학원이란 단어만 보아도 힘들고 피곤하고 괴로워요 근데 아직 학생인라 계속 다녀야 하는데 어떡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