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9살 한 소녀입니다. 저에게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중학교|새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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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ovols2
·8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19살 한 소녀입니다. 저에게는 거히 중학교때 부터 엄청난 고민거리?가 있는데요. 저는 6살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아빠와 할머니 손에서 2년 정도를 엄마없이 컸어요.그리고 제가 8살이 되던날 아빠가 새엄마와 재혼을 하셨어요.할머니가 그러시던데 새엄마가 오자마자 제가 엄마라고했대요.저도 엄마가 되게 그리웠나봐요. 그리고 저는 행복한 가족생활이 쭉 이어질줄 알았어요. 하지만 정말 예상 밖이였어요. 늘 싸우셨어요. 동생이 뱃속에있을때도 엄마랑 아빠랑 심하게 싸워서 엄마가 3개월 동안 집에 안들어오실때도 있었어요. 그때마다 저는 무서웠습니다. 또 이혼할까봐... 그리고 동생이 태어났어요 동생이 3살쯤 되던날 엄마는 갑자기 다리에 심한 통증을 느끼면서 쓰러지셨어요. 근데 아빠도 할머니도 왜그러냐 병원을 가자라는 말대신 ***년거리면서 입에 담지도 못할 욕을 막 하시는 거에요. 저희 엄마 울면서 이모차타고 병원에 가셨어요. 네 30대 후반에 골다공증에 걸리셔서 다리 두쪽다 수술을 하셨어요. 이렇게 심하게 다쳤는데 다인실에 입원***고 아빠나 할아버지나 삼촌이 감기때문에 아파서 입원하면 다 일인실로 입원***더라구요. 참 제가 생각해도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동생이 6살때쯤 아빠가 술을 마시고 오셨는데 그때 엄마랑 동생이랑 고모랑 뭘먹고있었는데 상을 뒤집어버리고 엄마 멱살을 잡고 안방으로 끌고가더라구요. 정말 무서웠습니다. 동생도 그런 아빠모습을 보며 벌벌 떨면서 울더라구요. 동생한테 그런 무서운모습을 보여주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밑으로 내려가서 할아버지랑 할머니를 울면서 깨우면서 아빠 좀 말려달라고 했어요. 그 다음날 아빠는 할아버지께 골프채로 엄청 맞으셨죠. 근데 엄마가 동생을 데리고 나가셨어요. 전 트라우마라고 해야하나 제가 6살때 부모님이 이혼한게 생각나서 엄청 두렵고 그렀더라구요. 3개월인가 4개월뒤에 엄마가 다시 들어오셨어요. 다시 들어온 이유가 제가 혼자 있는게 불쌍해서 다시들어오셨데요. 고맙더라구요. 정말 그리고 제가 중3이 될때쯤 다른지역으로 전학이 가고싶어서 엄마와 다른지역으로 이사를 왔어요. 아빠가 생활비를 10일에 15만원 보내준다고하면서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잘 지키지 않더라구요 10일에 15만원보내주는게 뭐가 그리 힘이드는지 엄마는 다리가 불편하셔서 일을 제대로 못하시지만 10일에 15만원이라는 적은돈으로 엄마랑 저랑 동생이랑 생활하기에는 너무 힘들다고 느껴지겼는지 주말마다 일을 하러 다니시더라구요. 그래도 나아지지않는 형편때문에 아빠에게 10만원 이라도 보내달라고 하면 5만원만 보내주시고 그러셨어요. 아빠가 돈을 적게버는거 아니냐구요? 아니요 할머니랑 횟집을 하시는데 하루에 300만원 많게는 1000만원 까지 버는게 이게 저소득인가요... 언젠가 부턴가 아까워하시더라구요 저희에게 돈을 주시는 것 조차도.. 지갑에 돈이 있으신데요 꺼내지 않으시더라구요 전 좋은 추억이 많지않아요. 전 그냥 정말 평범한 가족생활이 하고싶은거였는데 전 평범하게 살아가는게 이렇게 힘든일인지 처음 알았네요. 독립하면 끝날일이 아닌거같아요. 동생도 아직 초등학생이고...하...어쩌야하죠 전 그냥 아빠랑 엄마랑 화해를 해ㅛ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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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passionism
· 8년 전
님도자식이고한데... 엄마는 아빠와어찌보면 남이잖아요..님이 아빠한테 생활비달라고 정중히 부탁을하시면 아빠인데 들어주지 않을까요 . ..원래 부모님이라면 자식한테 자존심버리게되있습니다.. 자식이기는부모없다고.. 너무비정상이면어쩔수없지만 일단 가족이랑님살리고봐야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