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로 운명적인 만남이 있을까요? 만남만 기다리다 혼자사는거 아니야?ㅠㅠ ㅋㅋ 노력..!!! 지송 ㅋ
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많이 아는 사이같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그러지도 않고 서로 안 지도 4달정도밖에 안 됐는데 걘 금사빠인건지 날 좋아한다고 너가 날 안 좋아해도 난 너 애인 생기지 않는 한 좋아할거라고 하는데, 도대체 내가 뭐가 잘 났길래 좋아하는건지도 잘 모르겠고 이런 관계가 저에겐 너무 이상하고 이질감 느껴져서 그냥 이렇게 된 거 좋아하진 않더라고 만나면서 좋아지진 않을까 생각해보기도 하고 또 관계를 끊기도 뭐한게 걔가 신경 쓰여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번주 목요일에 친구가 헌포계속가자해서 갔고 어제 썸녀랑 전화하면서 목욜에 뭐하면서 술마셧냐고 계속물어봐서 제가 저 상황을 말하니까 왜 이제말하며 줏대없이 끌려갔고 가는게 맞냐 나는 신뢰가 가장중요한데 그러면 걍 여기까지하자 해서 제가 계속 사과했습니다 그러니까 썸녀가 그럼 진짜 이번이 마지막이야 그거 말고도 너 나한테 실망 한번만 더***면 그땐 끝이야 진짜로 그리고 너는 그만큼 나한테 노력 해야돼 근데 아까도 말했듯이 나한테 기대하지마 니가 노력한다고해서 내가 얼만큼 너와의 그런 마음이 좋아지고 그럴지는 나도 모르겠어 진짜 마지막이야 이런맥락인데 제가보기엔 관계가 끝난거같은데 어떻게 살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남친과는 재결합을 했어요 저의 처음 연애였고 첫사랑이였어서 미숙한 부분이 많았고 남친도 연락을 잘 하지도 않고 우연히 만나도 인사를 해주지도 않아서 이게 사귀는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헤어지고 1년이 지나서 생각을 해보니까 제 잘못이 더 많았더라고요 그래서 사과를 하고 재결합을 했죠 근데 처음에는 친구같은 연애를 즐기고 행복했지만 점점 연락이 뜸해지더라고요 심지어는 계속해서 읽***을 하고 단답을 과하게 써요 옛날과 같이 일상얘기를 하지도 않고 그저 저만 뭐해?이러고 읽***당하고 잘자,사랑해만 반복하고 있어요 재결합이라 같은 이유로 쉽게 헤어지고 싶지 않아요 지금 쓴 편지가 있는데 꼭 전해주고는 싶어요 그런데 시간도 잘 맞지도 않고 데이트는 커녕 잠깐 한번 만난게 끝이에요 너무 힘들고 친구들에게는 난 이렇게 살래 하며 괜찮은 척을 하지만 사실 괜찮지도 않고 걔가 저한테 대하는게 너무 편해진건지 아니면 마음이 식은건지 모르겠어요 저는 아직도 너무 좋은데 남친을 놓아주는게 맞는걸까요?
남자친구와 연애를 시작한지 1년 정도가 지났네요. 그는 전여친과 4년 정도 연애를 했고, 전여자친구가 몸이 아팠다고 했어요 . 그와중에 전여친과의 추억이 담긴 상자를 보게 되었고, 임태기부터 예전에 썼던 다이어리 편지 사진까지 다 보게 되었죠. 보았다고 말을 하니, 본가에 보냈다며 거짓말하고, 다른 곳이 숨겨 놨더라구요. 그 사건뿐만아니라 그의 행동은 저를 사랑하는지 의심스러움뿐이여서 그 와의 연애는 항상 불만 족 했습니다. 외로웠어요. 이렇게 의심 혹은 불안 해 하고, 나를 사랑하는지에 대한 질투와 고민으로 결국 헤어지자고 했죠. 그 친구 재정 상황도 안좋았고, 힘든 시기였어요 . 질투에 대한 고민을 말하니, 그 친구는 저를 보면 전여친이 생각 난데요. 근데 다시 만나고 싶은 건 절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저를 사랑하는데 맞는지 고민했습니다. 어찌 되었건 그 이후 , 저를 사랑 한다며 1년간의 연애를 했는데요.. 핸드폰을 보던중 전여친과 6개월 가량 연락했고 만나서 밥까지 먹은 연락을 발견 했습니다. 배신감에 저는 헤어짐을 말했고, 그렇게 헤어졌어요. 그 후 , 1년동안은 헤어진 상태였어요. 저도 치유할 시간이 필요했고, 그 친구도 사정상 저를 못만날 상황이였는데, 그동안 매일 저에게 편지쓰고, 자기가 한 일을 반성한다며 저와 다시 만나고싶다고 했어요. 전여자친구가 몸이 아팠고, 자신도 상황이 안좋았으며, 어떻게 지내는지만 알고 싶었고, 그냥 단지 밥만 먹고 헤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절대로 전여친과 잘 되고 싶은 생각이 없었고, 전여친 동생이 장애? 가 있는데, 자기한테 연락이 와서 만났다고 하더라구요. 헤어진 일년동안 저에게 매일 쓴 일기와 연락을 했고, 그렇게 헤어진 채로 일년이 지났습니다. 1년 후, 오랜만에 보니 다시 만나고 싶었고, 자신이 달라진다는 말을 편지로 계속 들었던 터라 흔들렸어요.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자꾸 생각이 나요. 다시만난 지금은 저에게 잘 해줍니다. 전의 제가 싫다고 했던 부분은 엄청 신경쓰고 행동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자꾸 전여친과의 추억을 봤던 기억이 없어지지 않는다고, 제 속마음도 공유 했어요. 전여친과의 추억을 본게 생각이 난다. 힘이 든다.등등요. 그러니 저를 안심***려고, 계속 연락하고 잘 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지만 저는 .. 사실 이게 맞는건가 하고 무기력 합니다. 제가 상황에 대해 이해해보려고 전여자친구에 대해서 물으면, 365일 중에 350일은 만났다는 둥, 굳이 안해도 될 말들 을 해요. 저는 하얀 거짓말을 바랬거든요. 그녀에 대해 나쁜 말은 안해도, 굳이 사랑했던 상황을 솔직하게 말할 필요는 없잖아요? 저도 답정너 인것 같긴 하지만.. 뭐가 문제 인지 모르겠어요 . 전여친과 헤어지고, 서로 다른 사람을 만나도, 서로 가끔 보는 그런 사이였대요. 좋은 시간을 보냈던 사람이였고. 몸이 안좋았으니, 왜 연락을 하는게 문제인지 몰랐다 혹은 그냥 안부만 물었던 거였다. 하지만 나로 인해 연애하는 상대방에게 자신의 행동이 상대방에게 얼마나 힘이 되는 일인지 알겠다. 하며 저랑 다시 만나기 전에 전여친과 통화해 다시 연락 안하겠다고 연락 한것 까지 보여줬습니다. 근데, 그게 더 짜증나요. 통화 하면 그걸로 끝이 나야 하는데, 한시간 뒤에 그 여자가 연락와서 이제는 마지막니 좋은 사람만나라고 서로 문자를 주고 받은걸 봤는데, 하..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본인은 저를 만나기 전 정리 한 내용을 보여준거지만, 제 입장에서는 전여친은 아직도 제 남자친구를 사랑하는거 처럼 보였거든요. 굳이 통화로 한 이야기를 다시 카톡으로 굳이 연락하며, 너랑 연애 할 때 좋았다. 장문의 카톡으로 주고 받으며 너와의 연애는 이랬어 좋은 사람만나, 라는 카톡을 하는게 더 열이 받아서 혼자 끙끙 앓았네요.. 제가 속이 좁은 것 같기도, 질투가 너무 많은거 같기도 해서 죄괴감이 들어요.. 다시만난지 1주일이 지났는데 이게 맞은지 모르겠어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 까요?
보고싶을 때 볼 수 없고, 애인이 힘들 때 곁에 있어주지 못하는게 너무 미안해서 심장이 아파오고 우울해지네요
지금 연애를 하고 있는데 상대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만난 지 얼마 안 됐는데도 자꾸 헤어질 때를 생각하게 돼요 이 사람이랑 정말 헤어지기 싫고 헤어지고 나면 어떻게 될까 하는 불안감이 자꾸 생겨요 이 사람 없으면 그냥 삶 자체가 무너질 것 같고 이 사람이 저한테 아무리 확신을 주려고 해도 저는 아무것도 못 믿겠어요... 그래서 그냥 행복해야만 할 순간들에도 너무 슬퍼요... 그냥 너무 힘들어요
이제 진짜 못만나겠죠 쌤 근데 저 아직도 쌤한테 마음있고요 너무너무 후회되고 계속 생각나요 그때 피하지말걸 나도 표현할걸 계속 그때 생각나고요 그때 진심 아니었어요 그냥 아직 기회가 더 있을거라 생각하고 아직은 아닌줄 알고 피했어요 근데 그게 끝일줄 몰랐어요 다시 한번만 마지막으로 딱 한번만 기회 주시면 안돼요? 기다릴게요 꼭 연락주세요
날 진심으로 좋아하고 다독여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남자친구랑 이야기 할 때마다 숨이 막혀요. 그 애가 저한테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도, 제 눈치를 보는 게 느껴지는 것도 정말 치가 떨리고 숨이 턱턱 막히고 지쳐요. 근데 헤어지고 싶지 않아요. 사실 헤어지자는 말을 못하겠는 것도 없지 않아 있죠. 그 애랑 저는 중학교 때부터 성인이 되고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쭉 친구였어요. 사귀기 시작한 건 한 8개월 쯤 됐고요. 어렸을 때부터 친구였다 보니까 주변 지인들은 거의 대부분이 다 아는 사람들이고, 그때 같이 놀던 친구들이랑 지금도 자주 어울려서 노는 편이에요. 저는 알바와 공부를 병행하고 있고, 그 친구 또한 회사를 다니면서 공부를 하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그 친구가 출근할 땐 저는 공부를 하고, 그 친구가 쉬는 날에는 전 알바를 해요. 저희는 장거리 커플이라 시간이 나면 한 달에 한 두번 보고, 그마저도 시간이 맞지 않으면 아예 못 만나서 정말 길게는 거의 3달동안 못 만난 적도 있어요. 그러다보니 만났을 때 조금 더 애틋함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저는^^… 연애 초에 남자친구랑 한 번 다퉜을 때, 제가 남자친구한테 힘들면 힘들다고 이야기를 해라, 해결은 못 해줘도 들어는 줄 수 있다 라고 한 적이 있어요. 물론 그 마음 지금도 변함없이 진심이지만, 종종 힘들다고 이야기를 하거나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할 때 있었던 일을 말하며 격하게 자학하는 것) 저는 도무지 어떤 반응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는 주변인들한테 자존감이 높은 편이라는 말을 자주 듣기도 하고 제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남자친구는 자존감이 낮아보여요. 그래서 연애 초반에는 무조건 멋있다, 귀엽다, 잘생겼다, 너가 최고다 등등 칭찬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칭찬해주면서 자존감을 높여주려고 했었어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그게 너무 버거워요. 지금도 다투거나 제가 화를 내면 그 애는 어김없이 먼저 사과를 하는데, 그 친구가 하는 사과가 너무 숨막혀요. 저를 옥죄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저에게 사과를 하면서 그 애는 항상 “너는 나한테 과분한 여자친구고, 그걸 너무 잘 알고 있어서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 내가 사람이 덜 되어서 너한테 연락도 잘 못해주고 그런 걸 항상 미안하게 생각하고 항상 사랑하고 있다.” 라고 이야기 해요. 근데 저번에 말도 없이 이틀 정도를 잠수 탔길래, 얼마나 걱정 했는지 아냐면서 제가 화를 냈었거든요? 그때도 저 말이랑 똑같은 말을 들었어요. 저는 그 애가 저한테 하는 과분한 여자친구라는 말이 정말 답답하고 미안하다, 사랑한다 라는 말이 이제는 믿기지 않아요. 저 말을 들을 때마다 저 스스로 그 친구에게 더 잘해줘야 할 것 같다는 압박감을 느끼게 되고,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지치고 힘들어요. 아직은 지금도 그 애한테 연락이 오면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는데, 말을 주고 받으면 즐겁다기 보단 숨이 막혀오기 시작해요. 그 애가 제 눈치를 보는 게 고스란히 다 느껴져서요. 잠수 타고 다툰 후에 제가 너는 어떻게 하고 싶은거냐, 라고 물었더니 저를 놓치고 싶지는 않대요. ***같이 그 말에 화가 풀려버렸는데, 근데 그 아이는 그 뒤로 제 눈치를 봐요. 내가 해주고 싶었던 건 집처럼 돌아오면 편히 쉴 수 있는 여자친구가 되어주고 싶었던 건데, 어느 순간부터 제 눈치를 보는 그 애를 보니까 죄책감이 들어요. 그 친구도 저랑 하는 연락이 더 이상 즐거워 보이지 않고요. 그 친구를 제가 힘들게 하고 있는 것 같아요. 힘들어도 힘들다는 말, 내색조차 안 하고 혼자 삭히는 앤데, 그만 두는 게 맞을까요? 정말 헤어지고 싶지 않고 많이 좋아하고 있는데 놔주는 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