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가고 싶은데.. 집에 돈이 없다. 성적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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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ake25
·8년 전
이화여대 가고 싶은데.. 집에 돈이 없다. 성적은 지금부터 올리면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애초에 못간다는 결과를 알고 있으니 성적을 더 올리고 싶지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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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567
· 8년 전
저도 집에 돈이 없어서 대학을 안갈까도 싶었는데 막상 가보면 돈을 마련할수있습니다 빚을 안진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대부분의 등록금은 장학금과 근로장학생으로 알바하시면 꽤 많이 벌수있습니다 미래를 위한 투자라면 이정도는 괜찮을꺼같네요 이루지 못한 꿈은 평생 한이 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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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25 (글쓴이)
· 8년 전
@asf567 등록금도 문제지만, 제가 지방에 살아서요..ㅜㅜ 서울 올라가면 기숙사 들어간다고 해도 식비에 뭐에 돈 엄청 깨질거고.. 애초에 부모님은 그냥 경북대나 부산대 같은 국립대나 가라고 하셔서.. 물론 그것도 나쁘지 않지만, 어렸을 때부터 가고 싶었던 대학이 이대라서 슬프네요. 부모님은 너가 4년 장학금 받을 정도로 성적올리거나 SKY 갈 정도의 성적이 아닌이상 인서울은 생각도 말라고 하시고..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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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25 (글쓴이)
· 8년 전
국장 받을만큼 성적이 안좋은건 아닌데 부모님 생각이 요즘 인서울한다고 해도 취직 못하는 경우 많으니 그냥 국립대 사범 가서 대학 졸업하고 좋은 남자 만나서 시집이나 가라고 하세요.. 근데 전 일단 독신주의자라서 결혼도 하기 싫고, 남자한테 의존하는 것도 싫어서 제 밥벌이는 제가 확실히 하고 싶네요.. 그럴려면 아무래도 인서울 하는 것도 좋을거고요. 부모님 생각이 전혀 이해가 안가는건 또 아니라서 한숨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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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25 (글쓴이)
· 8년 전
아 국장 받을만큼 형편이 안좋은건 아니라는 말이에요! 말이 헛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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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44
· 8년 전
학자금대출이란것도 하나의방법인거같아요 기숙사는나름저렴하니 고려해보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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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25 (글쓴이)
· 8년 전
네네, 부모님의 생각일 뿐, 전 취집은 진짜 싫어요..ㅜㅜ 차라리 혼자 가난하게 살고 말지 누군가에게 기대서 인생을 살고 싶지는 않네요. 좀더 고민해보고 제게 제일 맞는 결정을 내릴게요. 절대 취집이라는 결정을 내리지 않을거에요.ㅎㅎ 조언 감사합니다! 덕분애 용기를 낼 수 있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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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25 (글쓴이)
· 8년 전
@ju44 네네 고려해볼게요. 댓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