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한테 먼저 다가와줬음 좋겠고 관심가져줬으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결핍|열등]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8년 전
누가 나한테 먼저 다가와줬음 좋겠고 관심가져줬으면 좋겠고 내 얘기를 듣고싶어해줬으면 좋겠고 날 인정해줬으면 좋겠고..원래 이런건가요? 엄청 ***가 된 기분이고 자존감 낮고 허영심은 많고 관종 된 기분이고 재수하면 원래 다 이런가요ㅠㅠ..며칠 집에 좀 혼자 있었다고 이렇게까지 외로울 일인가.. 친구는 예뻐서 재수학원 가서도 모르는 사람들이 먼저 막 다가오고 친해지고 싶어하고 그런다던데 내 경우가 보통인 거겠지만 너무 격차 느껴지고 열등감 들고 그러네요..이런데서 열등감 느끼는 것도 너무 찌질해요 아ㅋㅋㅋㅠㅠㅠㅠㅠ 왜 이렇게 자꾸 결핍감 느끼고 그럴까요 사랑받은 기억이 없어서 그런가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6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imul50127
· 8년 전
너무 막 의식하지는 마세요 . 그래도 얼굴이쁜건 그 당시에는 인기있고 친해질려고 다른애들이 다가간다고 해도 무엇보다 중요한건 내 길이잖아요. 지금은 많이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내 길을 가는게 더 중요하니까...제가 이런말 해도 될지 모르겠는데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imul50127
· 8년 전
글쓴이님은 지금은 멈춰있지만..분명 나중엔 정말 내가 원하는 일을 하는 멋진 사람일거에요! 너믄 주눅들지마세요ㅠㅠㅠㅠㅠ운다고 뭐가 달라지는것도없고..어차피 겪어야하는 인생의 한 과정일뿐이니까 글쓴이님 분명 사회에서 인정받으실거에요! 기죽지말아요 맛있는거라도 먹거나 하고싶은거하세요 노래방을가서 스트레스를 풀거나 영화도보고! 쇼핑도하고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simul50127 아 너무 감사해요ㅠㅠㅠ저 지금 실은 진짜 응원이 고파서 좀 희망적인 노래 들었다고 주책맞게 울고 그러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덕분에 힘나네요 정말 감사해요ㅜㅜ
커피콩_레벨_아이콘
lake25
· 8년 전
헉 제가 한 생각 그대로네요.ㅜㅜ 전 재수학원 다니고 있는데 학원에 이쁜 여자애 한테만 관심 많고, 저한테들 다들 관심 거의 없거든요.. 그게 외롭고 가끔은 서럽기도 하고 ㅜㅠㅜ 안이쁘면 공부라도 잘하던가, 공부도 걔가 더 잘하고... 세상은 불공평한 것 같고 이런 생각 하는 내가 싫고..ㅜㅠㅜ
커피콩_레벨_아이콘
simul50127
· 8년 전
세상은진짜 짜증나네요ㅎ 공부잘하고 예쁘면 다니까.. 공부못하면 사람취급이나 해주던가요ㅎ 하도 많이 겪어서 이젠 흥미가없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noran999
· 8년 전
저라도 부럽고 질투날 듯 해요..당연히! 찌질한거아니에요ㅜ 살아가면서 나와 맞는사람 안 맞는 사람 다 만나는데 정말 서롤 소중히여길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힘든 것도 감당할 넉넉함이 생기는것같아요. 그러다보면 누군가의 긍정적인피드백 없이도 혼자만의 힘도 생기고... 저도 이렇게되기까지 몇년의 시간이 필요했지만요! 그리고 그 인기많고 이쁜애도 겉으로봐선 모를 자기만의 어려움이 있을거에요. 결론은 지금의 나를 아껴주기어도 부족하다는것! 친구가 부러울 때마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공부에 더 집중하거나 해보는건 어때요~날 위해 소소한 행복부터 찾아보세요. 그리고 지금 재수 중 이라면 같이 재수하는 친구중에 성실히 자기할 일 잘하는 친구에게 다가가도 좋을 듯 해요. 혼자 공부하는시간이 정말 외롭고 고독하겠지만 그것도 다 잠시뿐 지나갑니다! 나에게, 그리고 내가 해야할일에 집중합시다. 다른사람신경쓰는 님의 소중한에너지가 아까워요ㅜ 모르는 님이지만 오늘은 제가 응원할게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