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 중학교1학년 여자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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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한 중학교1학년 여자입니다 저는 요즘에 남자애들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제 성이 노씬데 자꾸 ***현 ***현 거리면서 놀리고 옆반애들이랑 저희반남자애들이 자꾸 놀려요.. 하지말라고할수없는이유가 하지말라하면 찔렸냐고 이런식으로 이야기할꺼같아서..ㅠ 예전에도 그런적 있거든요.. 진짜 너무힘들었는데.. 하... 어떡해야하죠.. 저 정말 힘들어요.. 집에서 혼자 울기도했고 ... 이젠 지쳤어요.. 어떡하죠.? 무시할라해도 뒤에서 비웃는 애들도 너무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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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omilla
· 8년 전
싫으면 싫다고 이야기를 하시는게 가장 빠르긴 한데 폭력이 걱정되신다면 선생님이나 교장선생님 혹은 117 경찰관님께 이야기해보셔요 다만 그 분들은 증거를 요구할 수 있으니 놀리는 상황을 스마트폰이나 녹음기 등으로 녹음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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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omilla
· 8년 전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혼자 울지마세요! 이것말고도 또 걱정되는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cksh1122@naver.com으로 메일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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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mson0
· 8년 전
저는 제가 최씨인데 최**이라고 자꾸 불러서 부모님한테 말하였더니 "관심을 안 주면 된다."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근데 저는 그렇게 참으면 병날것 같아서 그냥 "응 너 관종 수고"이렇게 하거나 똑같이 남자애들 별명을 만들어서 받아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남자애들이 저를 선생님한테 ***질했는데. 전 당당하게 전 잘못한거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별명으로 놀려서 상대방이 수치감을 느낀다면 그건 장난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도 똑같이 했습니다.제가 잘못한것은 맞지만 저만 잘못한것이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이런식으로 말씀드리니까 선생님에 따라 다르겠지만 별로 혼내시지 않더라고요. 혼나더라도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한번 욕하고 혼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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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omilla
· 8년 전
@crimson0 제가 놀림당하는 입장이면 신고해서 합의금을 두둑하게 뜯어낼텐데.. 크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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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el
· 8년 전
노씨가 다 같은 노씨가 아니라 광주, 교하, 풍천, 장연, 안동, 안강, 연일, 평양, 곡산 등의 9관노씨와 경주, 용성, 만경, 해주, 영광, 선산, 함평, 청도, 신창 으로 나뉘어져 있다는 것도 모르냐고 무식한 것들이 꼭 티내고 논다고 그러세요. 애들 많은 곳에서 대놓고 쪽주면 그 애들도 뭐라고 못할 거에요. 쓰니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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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mson0
· 8년 전
@chamomilla 제가 한번쯤은 해봤던 생각이네요.ㅎㅎ 저랑 똑같은 생각을..큼큼 그런데 글쓴이님도 정말 힘드시면 신고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가벼운 일이 아니라 학교폭력이라고 생각한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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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crimson0 신고를 한다면 그뒤가 무서워요.. 그럼 개네가 더괴롭히고 더 깔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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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omilla
· 8년 전
근데 바꿔서 말하면 괴롭히고 공격한다는 자체가 만만한 학생에게 하는거거든요. 오히려 공격받으면서 가만히 있는다면 만만한 학생으로 비춰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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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mson0
· 8년 전
글쓴이님 사실 저는 1년전에 반친구들한테 은따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여자애들은 인맥이 넓어 제가 함부로 대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남자애들한테는 조금만 시비를 걸면 맞았죠. 그리고 아줌마라는 별명으로, 최**이라는 별명으로, 부르며 저를 놀렸습니다 그 때는 정말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루에 수백번을 했었죠.하지만 저는 이겨냈습니다. 그 여자애들이 절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는 모르지만 독한 *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남자애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왜냐하면 저는 지금 그 아이들보다 훨씬 더 인맥이 넓고 친구들과 잘지내거든요. 1년전 그 일을 잊을 수 없지만 저는 이제 1년전 그아이들과 동등한 위치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지금의 1년이 글쓴이님을 강하게 만들어줄거라는 말이죠. 적다보니 길어졌는데 글쓴이님이 그 남자아이들을 신고하는것이 두려우시면 당당하게 행동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그 1년 전에 잠자코 상처받았던 제 행동을 후회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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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3o899
· 8년 전
놀리는건 그만큼의 본인반응이 재밋거나해서 계속할도있는데 그들이 놀릴땐 그냥 시큰둥 무시하거나 무뚝뚝하게 반응하면 재미없어서 안하지않을까싶어요! 도움됐으면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