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말할 수 없는 사랑은 하지 말자 너무 쪽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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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남에게 말할 수 없는 사랑은 하지 말자 너무 쪽팔리거나 너무 구질구질하거나 떳떳하지 못한 사랑은 하지 말자. 당당하고 떳떳하게 내 사랑을 내보일 수 있는, 친구에게 소개하고, 가끔 힘들어 고민도 털어놓을 수 있는, 그런 건강한 관계. 건강한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겠다. 그런 사랑을 하겠다. 너무 초라해지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소개시켜줄 수 없는 관계는 건강하지 못하다. 내가 먼저 건강해져야 단단해져야 나를 더 사랑해야, 더는 안달하는 사랑이 아닌, 주체적인 사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니가 좀 좋아서 내가 좀 무너졌나보다. 아픔보다 내 삶에 집중할 것이다. 다시 내 길을 갈 것이다. 좋은 것만 그냥 다 주고 싶었다. 알콩달콩, 그 시간을 좀 더 길게 느끼길 원했다. 만나서 참 반가웠다. 고마웠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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