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졸업하고, 힘들게 대기업에 입사해서 어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대학생|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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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특성화고 졸업하고, 힘들게 대기업에 입사해서 어린 나이에 적지 않은 연봉을 받으면서 행복할줄만 알았는데, 주변 친구들이 대학교에 들어가서 캠퍼스 생활과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볼때, 출퇴근하는 지하철에서 과잠을 입은 또래의 대학생들의 모습을 볼때 너무나 부럽고, 내 자신이 한없이 초라해지곤 한다. 사회에서 알게된 모든 사람들도 좋으신 분들이라는게 감사하지만 스무살인 나와의 공감대는 그리 많지도 적지도 않다. 나도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싶은데.. 만날곳 하나 없다는 것이 현실이고, 지금의 나는 너무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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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0301
· 8년 전
맞아요..많이 외롭고 힘드시겠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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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moon94
· 8년 전
그생활견디고 24살된 형입니다!? 그런거 부러워하는거 솔직히 지금 저도 느끼고 이해해요 근데 그렇다고 부러워하고 그러기엔 우리가 뒤쳐져요 조금더 자신을 위로 올리기위해 노력하기바빠요 특성화고출신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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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bluemoon94 형이 아니고, 오빠 같네용!ㅋㅋ 감사합니다. 자기개발에 힘 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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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0301
· 8년 전
힘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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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ch030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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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vi
· 8년 전
힘내세요..! 언젠가는 새로운 친구 만날거에요!! 저도 언니하고 같은길을 걸을것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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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gdang21
· 8년 전
저는 인문계 나와서 대학 안갔고 지금 취준생인데 앞길이 막막하네요... 나이도 이제 21살이고 수능 공부해서 대학들어가도 늦는 것 같고 대학 간 애들 부럽기도 하고 그에 비해 제가 비참해 보이더라구요. 비참한 제 자신이 싫어서 대학을 다시 들어가던지 유학을 가던지 하려고 하는데...에휴 생각만 엄청 많고 결단은 안서는게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