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멀어진#친구에게 친구야..너에게 말하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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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친구야..너에게 말하지 못하는 답답한 내가 여기에서라도 글을 써볼려고 해 이제는 친구라고 말하지 못하는 너무나 멀어진 친구야..넌 재밌니?사는 게 즐겁니?나는 하루하루가 힘들단다..정말 죽고 싶을 정도로..믿어왔던 친구에게 친했다고 생각한 친구에게 그런 말을 들어서 난 배신감을 느꼈어 웃기지 않니? 넌 날 친구라고 여기지도 않았을 껀데 나 혼자 친구라고 생각해 배신감을 느끼는 내 자신이 얼마나 ***같을까 처음에는 좋았어 너의 그 말들을 듣고 너가 날 싫어하구나 내가 ***같았구나 나만 생각했구나라고 근데 그게 그러게해서 끝난 게 아니었어 하루가 지나고 더 많은 애들이 더 심한말로 나에 대한 얘기를 하는 거야 그 말들을 듣고 난 진짜 머리가 하얗게 됬어 도저히 어떻게 해야 되겠는 지 모르겠는거야.. 내가 참 답답하고 한심스럽고 짜증나지?나도 그런데 너가 안그럴까 근데..그렇다고 너가 나에 대해 험담을 하는 것은 아니지 않아? 사람은 살아가면서 안맞는 사람이 있는 아냐?너랑 내가 안맞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안됬니? 그렇게 생각해서 날 피하면 된거잖아 도대체 왜 날 험담하는 거야? 재밌니 그렇게 사람 까내리는 게?내가 얼마나 같잖아 보일까?얼마나 ***같아 보일까? 아무 말도 못하는 내가....친구가 없는 내 모습과 혼자다니는 내 모습을 비웃는 모습을 보며 참 좋아보였어 계속 해서 그렇게 살아줘 부탁이야. 계속 그렇게 살면 넌 그것 밖에 못사는 사람인거 잖아.웃기지도 않는 우월감에 사람을 멋대로 판단하고 헐뜯는 너의 모습이 참 역겹더라 얼마나 더 날 비참하게 만들어야 넌 속이 시원할까? 얼마나 더 날 힘들게 해야 넌 만족할까? 이런 것들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 1명 조차 없는 내 모습이 한심스러워 그리고 한편으론 고마워 나에 대해 잘알게됬어 난 이런 사람이구나 하면서 나의 문제점들을 찾을 수 있었거든 난 너의 그 말을 듣고 ***같이 더 이상 사람들과 지내는 게 무서워 어떻게 말해야 될지 반응해야 될지 이 말을 해도 되나? 이 애도 날 싫어할꺼야라는 생각들을 계속 해 미칠 것 같아.. 내가 해 왔던 행동들이 내가 믿어 왔던 것들이 그게..그게 아닌 거야 나 혼자 착각한거야 그 모든 것 들이 나 혼자 ***처럼 아등바등.. 더 이상 버텨 낼 자신이 없어... 내일이 안왔으면 좋겠어.. 모든 이유가 있던 사람을 비웃고 헐뜯고 상처주는건 타당하지 않아 이제는 그만 해줬음 좋겠어:) 만약에 내가 자살을 한다면 넌 후회할까? 후회하지 말아줘 넌 너가 맞다고 웃기지도 않누 우월감을 가지며 평생을 그렇게 살아줘 넌 결국 그런 애 일뿐이라고 생각하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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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나도 결국 그런 애 일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