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결핍되어있다. 사랑 하고 싶지만 그것도 잘 모르겠고 누군가랑 함께 있는 게 좋지만 여전히 무언가 부족하다 느끼고 목표를 갖고 싶지만 아직도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 누군가를 도와주는 건 좋지만 그뿐인 일이고.. 괴롭고 울고 싶고 위로 받고 싶다. 사실 혼자 있으면 무언가 공허함에 눈물이 난다. 왜 그러는지 여전히 알 수 없어서 괴로워...
저는 31살이고 지금 백수입니다..... 제목 그대로 자신감과 자존감이 많이 낮아서 어떤것을 도전할 용기가 전혀 생기지 않습니다........ 저는 불우한 환경에서 외동으로 자랐고 저의 부모님께서는 공부에 집착이 굉장히 강하신 분이셨습니다....... 그래서 학교다닐때 다니기 싫었던 학원을 억지로 다니면서 공부를 했지만 능률이 오르기는 커녕 오히려 오르지 않았고 학원에서 제 또래 아이들한테 집단 따돌림과 괴롭힘을 당했었습니다....... 학원선생님들도 저를 싫어했는지 도와주지 않았습니다.......공부를 너무 못해서 혼나기도 많이 혼났습니다........그러다가 어느날 어머니가 자살을 하셨고 저는 큰집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이때 제 나이는 고작 중학교 2학년이였습니다........ 큰집 식구들은 저를 달갑지 않게 생각을 했었고 저는 그 나이에 눈치를 봐야 했습니다.......그러다가 너무 힘들어서 아빠랑 같이 살게 되었는데 아빠랑 같이 살아도 힘든건 똑같았습니다....... 제 아버지는 엄마가 없으니 니가 엄마노릇을 다 해야한다고 말씀하시고 모든 집안 살림을 저한테 모두 떠 넘겼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까지 백수인 채로 하는일 없이 집안살림을 하면서 아버지랑 사소한걸로 싸우면서 같이 살고 있습니다........ 저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번듯하게 자라서 자기 앞가림을 하면서 예쁜옷을 입고 예쁘게 화장하고 다니는 저랑 동갑인 제 또래 애들을 보면 부러우면서도 다른 한편으론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못나고 많이 위축되고 창피하고 이런 제 자신이 너무나도 싫어서 죽고싶습니다........ 겁이 많아 자살은 시도 한적은 없지만 죽는게 쉽다면 죽고 싶습니다......... 저는 어떡하면 좋을까요?????
난 평생 힘들었다 생각했다 그래서 2,3년 전 병원을 갔다 경증 우울증..? 그래 경증인데..난 왜 힘들까..? 작년에 자살 시도를 했다. 실패했다 나름 철저했는데..그때 죽었으면.. 사실 살고 싶었나..? 이제 아무것도 확실한게 없다.. 계속 그때를 붙잡고만 있다 지금은 집에서 누워 아무것도 안 하고 폰만 한다. 이런 짐승 ***가 따로 없다.. 고작 하는 거라곤 술 먹고 글 쓰기.. 내 힘듦을 걸어두기
이루기 힘든 목표가 있어요. 이루지 못할수도 있다는걸 염두에 두고 아무에게도 밝히고 싶지 않았는데, 어쩌다보니 주변사람들이 알게 되었어요. 저는 너무 자신이 없는데.. 실패했을때가 너무 두렵고 이루지 못했을때가 더더욱 두려워져요.. 괜히 높은 목표를 가졌다가 실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저를 한심하게 볼것같고 비웃을것만 같아요.. 눈앞의 과제에 집중이 안되고 불안하고 실패한 미래를 자꾸 떠올리게 돼요 사실 타인들이 생각보다 타인한테 관심이 없다고는 하는데... 신경을 안쓰려 해도 심장이 두근거리는것 같도 불안해져요 머리가 너무 복잡하고요.. 가슴이 조여오는 느낌이 들어요 사실은 타인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상상한 모습이 제가 제 자신을 그렇게 바라보고 있는 것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어요. 저 스스로가 자신의 실패를 두려워하고 실패한 자기 자신을 한심하게 여겨서 그런걸까요. 사실 아직 인생에서 크게 실패라는 걸 해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더 두려운것도 같아요.. 실패가 두려워서 과정을 오히려 회피하고 있어요..
요즘 그냥 외모나 성격이나 다 별로인것 같고 나 자신이 너무 싫어지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의 성격이 힘든 일이나 고민들을 속으로 묵혀두거나 불안이 항상 들고 느껴서 가정을 두는 생각을 많이해요..그래서 플랜A가 정해도 3~4개 정도는 더 생각하고 고민을 많이 하는데 그것 때문에 일어나지 않을 일들도 미리 생각해서 빨리 풀어버려야 직성에 풀리는 성격입니다. 근데 이런 저의 성격은 가족들과 완전 정반대로라..가족들은 중요한거 딱 하나 정해서 시간이 좀있으면? 여유있게 끝내는데 저는 생각도 많고 그 많은 생각을 정리까지 하려면 또 오래걸리고.. 설명을 조리있게 못하고..그것 때문에 또 자존감도 떨어지고..결국 내 성격으로 나 자신이 미워집니다. 아마 완벽주의적인게 영향이 큰 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 성격으로 대화조차 잘 통하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도와주세요....
우리는 모두 하늘과 같은 목표에 닿기 위해 마음속에 나무를 키워 만약 나무의 기둥이 하늘에 영영 닿을 수 없더라도 걱정 마 나무는 생명력이 있는 한 수많은 가지를 자라나게 할 거야 결국 기둥은 닿지 못했더라도 수 많은 가지 중 하나는 하늘에 닿는다면 그게 행복한 삶이 아닐까 싶어 지금 하는 행동이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어도 그 행동 하나하나는 가지가 되고 기둥을 무럭무럭 자라게 할테니 한번 더 자신을 믿어봐
지치고 똑같은하루 속에 패턴이잇는거같아요 너무 지치는데잇어 색다름을 선물하는데도 자꾸취미로대신합니다 너무 지칠땐 일탈을 해주는 아빠가잇어 좋지만 전 너무 답답해요 너무 숨막혀요 너무 ***같이 이렇게 사연으로 약까지먹고 정말 모든게꼬여버린지금이ㅠ다내탓같아요 하루가 일년365일같아요 너무도 취미들도 저버리고 나태해지고 음악만을듣고 하루종일 드라마랑 몰아서봐요 해로운건 끊엇어도 좋은것만 먹으려는데 자꾸만 살찌려고 아둥바둥 하는것이 힘들어요. 겨우 50까지쪄놓고 살빼라는 엄마 ㅠㅠㅠㅠ 또 찌고싶은 그런욕심이들어요
우린 다 외로운 존재야 겉으로 드러내지 않을뿐 각자의 고통과 외로움 속에서 버텨내고 있을 뿐이야 그러니 너무 혼자 힘들어하지도 남을 겉만 보고 판단한 필요도 없어
영원한 것은 없다는 걸 형식적으론 알지만 그래도 목표를 향한 마음은 영원할 것이라는 말이 이해가 돼? 쉽게 말하면 목숨따위 없어져도 내가 바라는 이상을 이룰 수 있다면 좋다는 말이지 이 말은 보는 관점에 따라 극단적인 느낌도 받기도 하고, 열정적이면서 때론 생명을 가볍게 여기는거 아닌가 싶기도 할거야 하지만 내가 말하는 이상은 이룰 수 없는 거야 "모두가 행복한", "더 이상 타인을 아프게 하는 극단적인 사상이 나타나지 않는" 또는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끔 만드는" 소소한 것도 상관없어 내 세대에서도 그 다음 세대에서도 못 이룰지도 모르지만 이걸위해 정해진 틀 내에서 최대한 노력할 거야 한번 태어난 인생 이것저것 따지면서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가는 것보다 난 내가 원하고 원했던 것을 이루는게 더 행복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