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가족 #자녀 어릴때부터 엄마가 저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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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어릴때부터 엄마가 저를 싫어한다고 느낀적이 많았어요 일기장에도 그런내용이 꽤 많고, 정말 진지하게 양딸인가에 대해 고민에 빠졌던날들도 많았습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그런 느낌을 떨쳐내기가 어렵습니다. 이전에 동생이랑 편애가 심하다고 제가 많이 대들기도 해봤고 얘기도 해봤는데, 매번 나혼자 그렇게 생각하는거라고 너가 말을 지어내는거다. 혼자 상상으로 만든이야기이다. 그동안 너한테 해준게 얼마인데, 그런소리를 하냐고..하셨거든요. 다른가족들 심지어 제 친구들도 기억하는 일들을 다들 기억이 이상하게 하게 제가 말을 덧붙여서 지어낸거라고 하도 그러하 셔서 한동안은 내가 무슨 정신이상 같은게 있나 진지하게 고민도 해봤습니다. 그러다가 엄마가 몇 년전에 그러셨어요. 어릴때부터 제가 너무 싫었데요. 동생은 이쁜짓만 골라하는데 저는 하는짓이 밉다고 커서도 안변하니.. 안아픈손가락이 정말 다들 있는건가 싶었어요. 아이들두신 부모님들께 여쭤볼께요 정말 아픈손 안아픈손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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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셋째인가그래요 중간에 껴있어요 엄마 ㅎ 사람이라 편애하는거면 사람인 저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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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eunsun77
· 8년 전
엄마는 어떤 가정 속에서 자랐냐구 물어보세요 외할머니가 엄마가 클때 어떻게 대해줬냐구요 엄마는 할머니가 어떨 때 좋구. 어떨 때 싫었어 자연스럽게 물어보면서 엄마의 자라온 환경을 이모들 한테 슬쩍 물어보세요 제 생각은 어머니가 자라온 환경 속에 원인이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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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chaeunsun77 진짜 그 말 맞아요... 엄마는 정말 인간적이지 못한삶을 사셨어요.. 저도 그부분때문에 많이 이해하려고 하는데 저도 사람인지..상처받는건 어쩔수 없나봐요 그래서 더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