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불안해요. 할 일이 너무 많은데 내가 잘 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중간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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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너무 불안해요. 할 일이 너무 많은데 내가 잘 해내지 못할 까 걱정이 돼요. 오늘 오후 수업에 지난 주에 봤던 영어 시험 결과 이야기를 선생님이 하시더라구요. 저는 별로 못 본 것 같아요. 나름 열심히 했는데 더 열심히 했었어야 하나봐요. 근데 그때부터 아무것에도 집중이 되지 않았어요. 앞으로 할일 지금까지의 실패들이 생각나면서 극도의 불안에 휩싸였어요. 그리고 친한 친구들이 저를 조금 서운하게 했고 그후로는 너무 우을해졌어요. 다 팽겨치고 나갈만큼. 근데 사실 객관적으로 보면 별 일 아니에요. 그냥 영어 중간고사를 조금 망쳤을 뿐이고 이걸 망한다고 해서 나중에 직장을 못 가지는 것도 아니고. 친구들은 그냥 아주 사소한 장난을 친 것 뿐이에요. 왜이렇게 기분이 쉽게 나빠지고 불안하고 우울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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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zjh
· 8년 전
나름 열심히 했지만 다른아이들은 잘하고 나는 못보아서 불안한게 아닐까요?지금 제가 딱 그상황ㅠㅠ...괜찮아요.앞으로 시험볼 기회는 더 남았고 공부할 시간도 많아요.이번에 노력하면 좋은 점수 받을 수 있을거에요. 중요한것은 결과보다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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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gioh83
· 8년 전
본인 성향이 남들보다 예민하고 감성적이고 걱정이 많은 게 아닐까요? 그런 분들은 생각보다 많답니다. 저도 그렇구요. 별것아닌것에 한없이 우울해지고 그기분에 함몰되어버리죠. 그런데 평생가지고 가야할 내 성향이에요. 남들보다 예민하고, 감성적이고 그래서 더 쉽게 상처받는 유리멘탈.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한번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