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를 다니고있던 1학년 학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고등학교|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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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를 다니고있던 1학년 학생입니다 이제 중학교를 들어온지 1달밖에되지않아 어색하고 많이 힘듦니다 그래도 부모님께서 걱정하실까 늘 밝은 모습을 보여들이고 열심히해서 내가 들어가고싶은 고등학교 들어가보자!하고 열심히 공부하고있었어요 그런데 부모님께서는 가게장사를 하셔서 새벽 쯤에 들어오시다보니 빨래를 널고개거나 청소기를 돌리는 등 집안 일은 거의 다 제가 맏게 됐습니다 여기까지는 힘들지만 괜찮았습니다 그런더 부모님께서는 제가 밥먹으러 가게에 갈때마다 곧있으면 시험인데 시험공부 안하냐,중학교 첫번째 시험인데 잘봐야지,이렇게 휴대폰 할 시간 있으면 나라면 영어단어 한자 외우겠다 이러시는 겁니다 열심히공부하고 있는데도 계속 잔소리를 하시다보니 점점 공부가 하기 싫어졌습니다 그렇게 시험기간인데도 게을리공부하다가 시험 일주일전에 이건 아니다 싶어 부모님께 학원을 신청해달라고 하여 짧은 일주일간 학원을 빠짐없이 다니며 8시까지 학원에 있다가 집에돌아와서 12시30까지 공부하다자고 이런 생활을 일주일동안 반복해왔습니다 그런데 시험 당일이되자 잔뜩이나 준비 안된다가 배가아프고 머리까지 아파 자습시간에도 공부도 못하고 시험시간에도 아는문제도 실수가 연달아 이러나서 결국 시험은 제생에 처음 받아보는 점수가 나오고 말았습니다 집에와서 너무 짜증나고 슬퍼서 엄청울어댔습니다 엄마께서는 이번시험은 준비도 잘안되고 컨디션도 안좋은 상태에서 봤으니 기말고사때 잘보자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엄마께서는 꽤나 충격 받은신 얼굴이셨습니다 저는 엄마 말씀대로 기말고사때 시험을 잘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에 할머니께서 몸이 안좋으셔서 할머니께 가봤습니다 그런데 아빠께서는 왜 하필 여기서 말하는지 시험을 더럽게 못봤다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진 참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빠께서 지가 노력을 안학고 시험을 보니까 그딴점수를 맞지라고 말하자 저는 더는 참을 수없어 울면서 얘기했습니다 "내가 한동안은 게을리 공부했던거 인정해요 그런데 나도이건아니다 싶어 엄마한테 학원 다니겠다고 한거고 그래서 일주일동안 내가 12시까지 공부하다잔거 봤잖아 휴대폰은 처다 ***도 않았어 그런데 보통 부모들이면 애들이 시험 잘 못봐가지고 오면 달래주고 다음 부터 잘보면되지라고 하는게 정상 아니야? 여기저기서 나한테 충격이다 어떻게 그렇게 맞냐 노력을 안했다 이러면 나도 사람이야 공부하는 기계가 아니야 나도 스트레스받고 힘들어" 라고 얘기하지 아빠는 울면은 해결 되냐고 맨날 질질 짜고 있다고 말하십니다 저는 너무 속상해서 집으로 돌*** 않고 오빠집에 남아 고모에게 "진짜 힘들고 죽고싶다는 생각도 많이했어요" 라고 말한것을 고모는 엄마랑 아빠에게 말씀드린것 같았습니다 이틀 뒤인 오늘 집으로 돌아오자 엄마는 죽고싶다는 소리는 뭐냐고 다른 사람들 있는 앞에서 질질 짜지말라고 아빠랑너때문에 짜증나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이런말을 들은 저는 너무 속상하고 정말로 죽고싶어서 또다시 울어버렸습니다 엄마는 제가울자 또 뭐가 속상해서 우냐고 뭐라 하셨습니다 진짜너무 힘들고 죽고싶은데 아무도 제 마음을 몰라주는것같아 엄마가 가게를 나가신뒤 칼까지 꺼내 들어봤지만 도저히 죽고싶고 괴로울 뿐 용기가 안나서 여기다 이런 글을 올려봅니다 여기다가 이렇게 글을쓰니 마음이 진정되네요 긴글 읽어주여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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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0526
· 8년 전
사춘기 ?인건 아닌가요 나도 그때 자주울고 금방 웃고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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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bin
· 8년 전
너무 속상하셨겠어요ㅠㅜㅠ마음 충분히 이해해요ㅠㅜ부모님께서 잘되길 바라는마음에 쓴 말을 하신것같아요!괜찮아요 중학교내신은 특목고 갈거아니면 아무 필요없어요!나중에 진짜 잘하면 되요 속상하시는마음 빨리 사라졌음 좋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