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은 지나가는 바람. 안정감을 느끼고싶다. 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고등학교|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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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타인은 지나가는 바람. 안정감을 느끼고싶다. 재밌게 살고싶다. 자신감있게 살고싶다. 활동적이 되고 싶다. 남 눈치 보기 싫다. 무시 당하기 싫다. 행복하고싶다. 나를 제일 사랑하고싶다. 견뎌***만 힘든 마음은 가끔 툭툭? 아니 원래 내가 힘든걸 외면하려 노력한거지. 힘든건 언제나 항상 있다. 왕따가 시작되어 내가 내 친구들을 피한 초5때 난 내가 부끄러웠고 용기와 열정은 나랑 반대였다. 하지만 왕따 당하면서도 난 친구를 찾았고 좋은 친구는 아니였지만 함께한 애들이 있어서 학교내에 다른 아이들한테 무시당할때도 어느정도 버틸수 있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고등학교가 된 한명을 제외하고는 다 연을 끊었고 중학교때 애들이랑 전혀 다른 (왕따였던 날 모르는) 애들이기에 잘해보려했다. 친구가 갖고싶었다. 다시는 무시당하기 싫었다. 하지만 난 다시 결국 은따가 되었고 같은 학교인 남자들은 날 항상 무시하고 모욕하며 즐겼다.(그리 자주는 아니였지만 큰 상처였다) 고2때 더는 이렇게 비참히 살수없어(중학교 동창 친구랑은 연을 끊음) 고2 초중반때 전학온 애에게 말을 걸었고 대화를 해 (대화 거리는 거의 중학생때 친구랑 했던것) 친해졌고 일단 기본적으로 매너를 깔았다. 매너있게 하면 사람은 대부분 호감을 보인다. 그리고 기쁠때 재밌을때 크게 웃었다. (사소한것이라도) 그래서 난 같은 반 아이에게 자주 웃는다는 말을 들었다. 물론 날 무시하는 애들도 꽤 있었고 얘깃거리가 좀 없어서 나랑 짝 되는건 애들 대부분이 그랬다. 난 나랑 친해진 4명정도의 애들(나랑같이 다니는 애는 한명. 다른 애들은 다른 그룹이지만 나랑 친한.) 빼고는 다 나랑 짝 되는걸 싫어했다. 그래서 난 무자비하게 자리 바꾸는 날이 싫었고 그냥 나 혼자 앉는게 편했다. 그럼 애들은 내게 실망한 얼굴과 목소리를 내게 보여주지 않으니. 이처럼 내 고딩때까지는 ***게 힘들고 트라우마?다. 좋은 애들은 다 인연을 만들다 끊겨졌고. 제일 후회되는 애들은 아마 4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21살인데 아프다. 과거가 너무 아프다. 지금은 친구가있고 무시당하지도 않기는 하다. 내 노력과 운으로 난 이겨냈다. 하지만 과거라는 놈이 아니... 과거에 아이들이 내게 남긴 상처는 후시딘을 아무리 발라도 상처가 너무 커 사라지지않고 흉터가 된 채 아직도 따뜸거리며 날 괴롭힌다. 자존감과 자신감. 이것들이 상당히 낮고 낯선 타인이 좀 두렵기도 하다. 나...좀 힘들다 아프다 울고싶다 과거를 지우고싶다 힘든생각 하고싶지않아. 어설프게보일바에 아무것도 하지말자라는게 무의식적으로 들어 화장도 패션도 거의 포기상태이긴 하다. 하지만 난 또 이겨내려 노력하겠지? *** 힘들고 아프고 과거가 다시 나를 덮쳐도, 난 나를 사랑하고 난 자신감이 있다 믿으며. 항상 난 잘했으니. 괜찮아 나야 사랑해 나. 부정적인 생각으로 내 행동과 내 앞길을 막는건 하지말자. 난 잘 살수있어. 이겨내고 버텨내고 살아서 이룬것도 있으니 난 더 행복해질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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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i606
· 8년 전
그래요 자신을 사랑하세요 과거를 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