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밝게 비치는 찬란한 햇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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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밝게 비치는 찬란한 햇빛이 너무나 비참하게 느껴졌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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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4a1715e3fc2a2ae69ee 난 이렇게나 우울하고, 슬프고, 무기력하고, 어두침침한데 아침에 눈을 떠 그 감정들 사이를 헤집다 커튼 사이로 들어오는 빛을 발견하면 그렇게 비참할 수가 없어요. 그 빛과, 창문을 열면 아름답게 울어대는 새들과, 뺨을 스쳐가는 상쾌한 바람들, 모든 것이 그렇게나 밝고 아름다운데 나는 어두운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는 것 같아 너무나 비참하고 슬퍼요. 상대적 박탈감이 저릿하게 느껴지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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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ur
· 7년 전
한참 자존감 낮을땐 남이 행복한게 싫었어요. 난 초라한데 남은 세상은 너무 찬란하면 더 비참해요. 이건 사실 본인이 극복하지 않으면 힘들더라고요. 아무도 내 불행엔 관심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전 오기로 마이웨이로 살자로 극복했던거 같아요. 사실 가끔은 세상 자체에 관심을 끊어보는 것도 자존감을 높이는데 도움이 됬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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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gisilta
· 7년 전
그런 햇빛이 지면 낭만적이고 은은한 어두운 멋있는 아주편한 그런 !! 밤이오기마련이죠 ㅋ기다리지않아도 어차피오게되있는거라 참 좋은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