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미혼이고 혼자 살고 있는 상황이고 여자는 남자보다 12살 어립니다 여기서 남자와 여자는 서로 사귀는 사이가 아닙니다 남자와 여자가 게임 얘기를 했는데 플스 얘기가 나와서 여자가 플스에 관심 있어하니 남자가 그 지역 놀러오면 자기한테 연락하라고(남자가 원래 타지 사는 사람임) 하면서 그때 자기 집에서 같이 플스하자고 한 상황입니다 작정하고 날잡은 건 아니고 선택권도 여자에게 줬고 그냥 기회되면 보자고 말한 정도이긴 합니다 그후로 이 얘기 꺼낸 적도 없고 부담준 적 또한 없습니다 하지만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남자가 여자한테 혼자 사는 집에 놀러오라고 한 거 자체가 제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이성적 관심이 있는 거 같긴 한데 그게 순수한 의도라고 이해하기는 어려웠습니다 뭔가 다른 의도가 있는 걸까요?여기 계신 남자분들은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만약에 여자한테 혼자 사는 집에 놀러오라고 하실 수 있으신가요?아니면 뭔가 오해하고 있는 걸까요?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마음과 생각이면 끊임없는 도전을 했겠지 현실은 전혀 그렇지않아 도전을 믿는 마음이 없으니깐. 도전이 나에게 내가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 줄거란 기대가 없으니깐.
감기가 오늘로써 일주일째..... 목안이 간지럽게 하는 불쾌한 느낌때문에 자꾸 마른기침을 하게된다.... 감기인데도 못 쉬어서 좀 그렇네.... 유자차 주문이나 해야지.....
난 지금 무너지고 있는걸까, 무너지고 싶은걸까, 아니면 다시 쌓아지고 있는걸까.
나에게 내려진 가장 큰 형벌은 후회와 그리움에 갇혀 사는 것
간밤에 여전히 같은 꿈을 계속 반복해서 꾸고 그렇게 울고 있었네
워드가 문제인가 싶어서 컴퓨터 초기화하고 중국판 워드로 다시 깔았다 하.. 일년에 만팔천원임.. 학교에서 주는 게 안 깔려서 그냥 돈으로 답답함을 해소하자 이렇게 생각해버렸다 그래도 구역 나누기를 하고 나면 형식이 엉망이 되더라 바이두에 찾아보니까 이런 경우가 많았다 주말내내 이것만 붙잡고 해야지 너무 빡세다 컴맹이라 진짜 제대로 물렸다
토요일인 걸 아는 순간 오늘이 평일인줄 알았던 나는 수많은 걱정들이 생긴다. 아 아침부터 엄마한테 잔소리듣겠네. 부터 생각을 한다. 오늘만은 꽤 괜찮은 하루일거라 생각했는데.
살기 싫다는 말이 꼭 죽고 싶다는 말은 아닌데 요새는 죽고 싶다는 말이 되어 버렸네요. 무엇 하나 이루지 못하고 스물 여덟의 나이에 본가로 돌아와 2년이 지난 지금까지 부모님께 얹혀살고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네요. 집안 환경상 저도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인걸 알면서도 아무 의욕도 생각도 들지 않아 오늘도 컴퓨터 앞에 앉아 처음으로 글을 쓰네요. 초등학생때 서른살까지만 살고 싶다고 막연히 생각했던게 생각나네요.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조금 더 분발해야겠어요. 사실 죽기전에 누군가에게 내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힘들것 같아요. 단 한번도 솔직해본적 없는 아이는 지금도 솔직하지 못하니까. 추운 아침이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