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A랑 B라는 아이가 있습니다 A는 저랑 친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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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일단 A랑 B라는 아이가 있습니다 A는 저랑 친한친구고 B는 저랑 같은 동아리를 하는 남자애에요 A가 요즘 저한테 뭐만하면 B이름을 말하면서 놀리거든요ㅠ 둘이 썸이냐고 뭐 그런식으로 조금씩 자꾸 놀리는데 저 진짜 B한테 그런쬭으로 관심1도 없어요 장난인거 알기도하고 너무 오해의 여지가 없는 얘기라고 생각해서 그냥 하지마라 그러고 매번 넘어갔어요 근데 A가 얼마전에 모르는 누군가가 제이름 ♡ B!!! 라고 말한걸 들었다는 거에요 A가 절 놀릴때는 관심없었는데 그 얘길 들으니까 뭔가 좀 불안해졌어요ㅠ 그래서 A한테 더 자세히 말해달라고 했는데 자기도 그렇게만 듣고 말아서 아 그렇구나 놀려야겠다해서 그동안 저를 놀렸던 거래요.. 모르는 애가 그렇게까지 말했다고 하니까 좀 당황스러워요 제가 아는 애들중에는 그런말을 큰소리로 할 애가 없거든요... 휴... 요즘 동아리 활동으로 많이 바빠서 B랑 의논할일이 많긴 했거든요 저희둘다 부장이라..진짜 많이 바빠서 거의 매일? 서로 반 찾아가서 얘기하고 동아리 애들이랑 모이고 그랬거든요 사실 B가 워낙 말이 없어요 진짜 자기가 관심있는 분야에서만 말을많이하고 존재감?이 적어요 저는 동아리애들끼리 소외되는 애 없이 다들 끼리끼리 친했으면 하는 마음에 작년부터 동아리 애들한테 말도 많이 걸고 친해지려고 노력을 많이 했어요 랜덤으로 부장을 뽑는데 B랑 같이 부장되고 나서는 어***까봐 일부러 말도많이 걸고..B가 너무 소심한면이 있는거같아서 말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친근하게 대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긴했어요..그러다보니까 최근에는 B가 말도많이 하는거같애서 이제 딱히 노력안해도 괜찮겠다 해서 안심했었는데 이게 뭔 일이죠.. 제가 딱히 오해받을 행동을 한적도 없습니다ㅠㅠ 스킨십같은 건 절대절대절대 안했고 동아리 관련 얘기밖에 안했어요 근데 A한테 들어보니까 B를 싫어하는 애들이 생각보다 꽤 있는것같더라고요.. 원래 성격 안 그런데 요즘 나댄다고.. 원래 말이없고 성격도 살짝 특이하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처음봤을때 저도 진짜 말없겠구나 생각은 했었는데 진짜 과묵해요 제가 요즘들어 동아리때문에 B랑 얘기를 많이해서 성격밝아진거같아 좋은현상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애들은 별로 안좋게보더라구요..A도 B를 싫어해요 근데 저도 B랑 그런사이냐고 오해받는거 정말정말정말 싫어요ㅠ B한테는 그냥 별생각없었는데 오해받는게 정말정말싫어요 제가 예전에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트라우마 같은게 있어서요 A도 B가 싫다고 하고 다른 친구도 얘기듣고 헐 진짜 싫겠다..이러니까 저도 B가 좀 싫어지는거 같기도하고.. 저 어떻게 하죠?? 아 근데저희가 남녀분반인데 B의 반 남자애들이랑 저희반이랑 같이 수준별 수업을 들어요 A랑 B랑 저랑 같은반인데 A말로는 B가 제 쪽을 자꾸 힐끔힐끔 쳐다봤대요ㅠ 그래서 A가 제 옆자린데 일부러 똑바로 B를 쳐다봤는데 바로 고개돌리고..그랬다네요...휴..어떡하죠.. 솔직히 전 B랑 사귈생각없고 그런 오해를 즐길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단순한 호의였는데 오해받는거 같아 기분이 안좋네요 B한테 정말 미안하지만 점점 생각할수록 그 아이가 싫어집니다.. 저도 남자애들하고는 어떻게 친구를 할지 좀 서툴러서 오해받을 행동을 했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모쏠이에요..) 근데 진짜로 정말로 말밖에 안했거든요 동아리 얘기를 빼고는 거의 말을 안했을정도에요.. A는 앞으로 오해받지않게 B가 또 반 밖으로 불러내면 자기를 데려가래요ㅋㅋ 아니면 동아리 다른 애들이랑 같이 가라고 그러네요 그래서 일단 그러려구요 앞으로 데면데면 대할 생각인데 괜찮겠죠..? 그런 근거없는 소문이 커질까봐 너무 걱정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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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uctor123
· 7년 전
음...사실...소문은 소문이니까 신경안쓰고 내가 아니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신경쓰일수밖에는 없겠죠ㅠㅠ 음...읽어보니까 소문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으시다고 하니까 확실히 소문이 없어지셨으면 하는것도 있으실것같아요... 확실히 앞으로 친구랑 같이 가시거나 데면데면하시는게 소문을 잡는 좋은 방법이겠지만 그 b라는 친구가 상처받을수도 있겠다 생각이드네요... 그리고 B라는 친구가 글쓴이님을 좋아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도 말걸어 주지않았던 사람인데 누군가 말을걸어주고 얘기도 잘해주고 하면 호감이 생길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친구 지금은 노력안해도 괜찮다고 생각되셔도 글쓴이님이 데면데면 대하시면 아마 다시 원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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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vuctor123 사실 저도 그 아이가 상처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렇지만 제가 이기적인건지 전 오해받는게 정말싫어요ㅠ 그 애도 점점 싫어지는거 같아요ㅠ 그 아이랑 다시 전처럼 친해질 생각이 없어요 오히려 앞으로 피해다닐것같은데..으으진짜 이러면 안되는데 어떡할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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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uctor123
· 7년 전
피해다니시면 아마 그 친구도 차츰 알게되겠죠...자기를 피한다고 그렇다면 그 친구도 알아서 피하겠죠 서로 서먹해질거고 소문은 없어질것입니다... 다만 걸리는건 글쓴이님만 괜찮으시면 될텐데 그 친구랑 동아리 활동하기 어색하지 않으실지...어색하신것이 괜찮으시다면 피하셔도 될것같습니다... 그리고 조금 매정한 이야기지만...누가 언제까지 뒤에서 챙겨줄수는 없습니다. 솔직히 상처받을것같다는건 일반적인 생각이고...제가 글쓴이님 친구라면 아마 피해다녀도 될거라고 할겁니다. 어찌됬든 그 친구가 전보다 얘기도 잘하게 됬다면 그 계기를 만들어준건 글쓴이님이니까요 문은 열어주셨으니 거기서 앞으로 나갈지 문을 다시 닫을지는 B친구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음 이건 사실 부질없는 얘기인데요 무시하셔도 되시고 참고하셔도 됩니다. 소문에 대상이 된다는건 아마 다들 한번쯤은 겪에보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저는 솔직히 상관안했었습니다. 친구들이 쟤랑 놀지말라고도 했었는데 저는 제가 아니면 상관않쓰는 성격이라 그냥저냥 재밌게 놀았었던 기억이있네요. 그리곤 알아서 소문은 없어졌었습니다. 음 글이 좀 길어졌네요...간략하게 요약하자면 글쓴이님이 피하시는게 맘이 편하시면 피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거기에 책임은 안느끼셔도 됩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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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vuctor123 ㅎㅎ짚어주신 부분들 다시 생각좀 해봐야겠네요 제가 너무 감정적이었어서.. 좋은 답변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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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uctor123
· 7년 전
글쓴이님은 좋은 선택하실수 있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후회하지 않으실 선택하세요! 그리고...인간관계에서 끊을땐 확실히 끊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애매한태도면 어느쪽이든 힘들어지니까요...혹시 또 무슨일있으시면 언급해주세요ㅎㅎ 진지하게 읽을게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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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vuctor123 네!! 조언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