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부한테 저도 모르게 잔소리? 비슷한걸 해버렸어요 언니랑 형부 사이에 아이가 있는데 이제 2살 됐거든요 그런데 제가 영상을 보다가 언니랑 형부가 아이를 키우는 육아방식에 대해 조금 잔소리? 같이 했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니 아기는 둘이 키우는건데 제가 괜한 이야기를 했다 싶네요. 기분나빴겠죠? 상관도 없는 사람이 그런 이야기를 해서 솔직히 둘이 애를 어떻게 키우던 애가 어떻게 자라던 저는 상관없는 사람인데 제가 조카가 이뻐서 저도 모르게 잔소리를 하고 말았네요 사과를 해야할까요? 많이 기분나쁠까요?
중1 아이가 사춘기+친구관계로 인하여 무기력증ㆍ불안감ㆍ우울이 높게 나와서 심리상담 다닌지 9개월째 접어들고있어요 지금은 무기력증이나 불안ㆍ우울은 정상궤도로 올라온듯한데(부모가 느끼기에도 그렇고 상담쌤도 좋아졌다고) 앞으로는 아이의 사회적소통에 대해서 이어서 상담하신다고 하더라고요 매주 1 번씩 회사 조퇴해서 가기도 너무 힘들고 경제적으로도 힘들고(4회에 350000) 이러다가 아이가 상담쌤께 너무 의지하게 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세자매인데 위에 언니들 사춘기때랑 지금은 별반 다르지 않은거같아서 그만둬도 되지않을까 싶은데.. 상담이 마무리라는게 있나요?? 함부로 그만두기도 찜찜하고 다른분들은 어찌하시나요??
우리아이는 중2 남학생입니다. 최근에 학교.학원에서 사건.사고로 전화가 오고 일베친구들하고 어울려서 골치아픕니다. 우리애도 일베에 좀 빠졌는지 ***현 사진을 바탕화면에 깔았더라구요 초등학교 6학년때 ***.***에 관심가지고 있는것을 알게 됐구요. 우연히 아이 핸폰 비밀번호 알게 됐는데 야추까다는 표현도 나오고 스껄 표현도 있어 찾아보고 쇼킹했습니다. 학교 교칙 세번 위반으로 부모 서명하는 확인서 써주었는데요 이데로 두면 큰일 날거 같아 잠이 안오고 일도 그만두고 신앙생활 잘해야할지 고민되고 우울하고 무기력합니다. 저도 정신병이 있어 약먹고 있는데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는데 속상하고 눈물나고 불안하고 막막합니다. 어찌해야할지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봐야 알고 밑바닥까지 경험해야 아는 벽창호인 아들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되서 잠이 안오네요 담임샘도 아이가 반성할줄 모른다고 하고 학원샘들도 아이가 수업시간에 떠들고 숙제도 안해와서 다들 싫어한다고 합니다. 물을 흐리니까요. 아이 인성을 잡아줘야 하는데 저도 철학이나 양육관도 없고 일관성도 없고 말도 잘 못하고 애아빤 아이에게 직선적이고 아이 때리는거 못하게 했는데 아이때리는거는 안하기로 약속했어요. 하지만 여전히 성질내고 모든게 제 탓이다고 아이 앞에서 저를 나무랍니다. 아이 비싼 핸드폰.컴퓨터 사주고 해달라는데로 다 해줘서 아이 망쳤다고, 엄마부터 핸드폰 집착하지말라구요. 틀린말은 아닌지 알지만 아이앞에서 비난하는거 제 탓하는거 하지 말라고 예전부터 부탁했는데 여전히 가부장적이고 독선적이고 불통인 ***네요. 현실이 암담하고 무기력하고 슬프네요 엄마니까 힘내야겠지만 다섯시간 일은 그만둬야할지 싶으네요. 지쳐요 아이가 습관도 안잡혀있고 욕실에서 한시간 이상씩 핸드폰 가지고 들어가서 뭐하는지 씻는데 매일 한시간 걸려요. 숙제부터 하고 핸드폰 하라해도 핸드폰 중독이에요. 아프고 손 많이가는 90세 시어머니도 3년이상 모시고 사는데 남편은 저보러 나가고싶으면 나보러 나가라고 하고 못살겠으면 이혼하자고 베짱입니다. 하지만 자식들 보고 참고 사는데 제가 어머니 잘섬겨서 복받을 수 있다면 자식에게 그 복이 가게 해달라고 기도해묘 근데 일베 아이는 한계가 느껴집니다. 막막한데 어떻게 코칭해야할지 도와주세요. 아이가 바탕은 나쁜애가 아니라 믿는데 유혹에 약해서 재미있는거 좋아하고 성적인 호기심에 빠진거 같아요. ㅠ.ㅠ 아이가 동성애도 관심있는건지 카톡으로 남학생들과 말하는게 좀 남학생보고 지렸다는 표현도 쓰고 정말 충격이에요. 시누이들은 우리 남편같은 남자와 다음생에 살아보고싶다고 이상형이라고 말하는데 정말 기가 찹니다. 공인중개사였던 시누이가 소개해준데 잘못 투자해서 1억이나 날렸는데 그 시누이가 암재발해서 죽다 살아나서 불평도 못하고, 이상한 시댁 시누이와 나르시즘적인 시어머니.(아파서 제 손 의지하고 나서부턴 순해지셔서 용서했습니다만) 까칠하고 예민한 아이들.남의 편이고 불통인 남편. 저의 취약한 성격으로 정신병을 얻었는데 더 미치면 안되겠기에 글 남깁니다 애아빤 생산직에서 12시간 일하는데 불면증있고 저도 잠이 자다깨다 깊은잠을 못잤는데 건강도 상하고 애한테 엄마.아빠가 아프다고 말해도 애기는 애기네요
육아하면서 요새는 아이가 자는 시간이 늦어지는데 오후 6시나 5시에 잠깐 자고 일어나면 11시 가까이 되서나 잠들어요. 그러다보면 매번 그렇게 잠드니까 제가 봐야하니까 너무 힘들고 그래서 주위에 얘기하면 아이가 그런건 어쩔 수 없지, 늦게 잠드는게 다 원래 그런거라고 하니까 다 지치고 죽어버리고 싶은데 제가 아직까지 안 죽는건 덜 힘들어서 그럴까... 주위 얘기도 스트레스 받고 지치고 다 싫어지고 다른 사람들은 다 당연하다고 하니까 제가 이상한 사람같아져요
돌려막기로 10년 넘게 살다가 이혼하고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양육비 전혀 못 받고, 직장 다니고 있지만 저축도 하게 되고 빚이 없으니 이혼 잘했다 싶어요. 10개월 동안 양육비는 주지 않으면서 큰 아이하고 연락하는 남편이 이해가 되지 않아요. 아이들한테 연락 주고 받지 말라고는 할 수 없잖아요... 결혼 생활중에는 남편 빚 갚느라 힘들었는데, 이제는 빚은 안 갚지만 다른 힘든 게 생기네요... 어디에 글 남겨야 할지 몰라 남겨보네요.... 착잡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19살 아기 엄마에요. 18살때 임신하고 남편이랑 아예 혼인신고를 하고 살 곳도 마련해 따로 나와서 살고 있어요. 남편은 아직 학교를 다니고 저도 얼마전까지만해도 학교를 다니다 현재는 자퇴 숙려제를 쓰고 있어요. 아직 자퇴를 한 상황은 아니지만 하게 될것 같아요. 저는 원래 임신기간동안에도 학교를 다녔어요. 심지어 만삭까지 학교를 갔어서 학교에서 진통이 오기도 했고 출산하고 1개월 만에 다시 학교를 다녔어요. 학업도 육아에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하지만 막상 아이를 키워보니 학업은 언제든 다시 이어갈 수 있지만 아이는 한번 크면 그 시절이 다시 오지 않기에 아기와 함께하는것이 맞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아기를 봐주시는 친정엄마께 늘 죄송하기도 했어서 자퇴를 해야겠다 결심했어요. 사실 이게 맞는건지도 모르겠어요.. 이게 맞는건지.. 남편은 학교 끝나고 일을 다니고 밤에 오고 저는 그동안 집에서 혼자 백일된 딸아이를 보고 집안일도 하고.. 장보러 갈때도 혼자 가야해요. 앞으로는 아기띠하고 등에는 아기짐가방배고.. 혼자서 마트에서 장보다 아기가 울면 급하게 장보다말고 수유실로 ***여자처럼 달려가서 수유하거나 기저귀 갈고.. 집에 돌***때는 장본거 들어줄 남편도 없으니 앞으로 아기띠하고 등에는 아기짐가방 맨 상태로 장본것들 옮기는데 참.. 아기낳기 전에는 무거운 가방 하나도 못 들던 제가 어디서 온 힘인지 무거운거 번쩍번쩍 들고 다니고 한손으로 아기도 번쩍번쩍 안고 다니고.. 제 자신이 너무 낯설게 느껴져요.. 진짜 이제 저라는 사람을 잃고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것 같아요. 원래 되게 내성적이고 부끄럼이 많은 편이라 사람들의 관심을 부담스러워하는데 이젠 밖에 나갔을때 시선이 아무렇지도 않아요. 점점 저를 잃어가는것 같아요. 비록 형편이 넉넉치 못해 최고로 해주지는 못하지만 최선을 다해 키우고 있지만 제가 잘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저 자신을 잃어가면서까지 이렇게 아이룰 키우는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학교를 그만둬서 더 이러는걸까요?.. 아이를 낳으면 당연히 이렇게 자신을 잃고 살아가게 되는건가요? 이정도 각오도 안된 상태였던 제가 혐오스럽단 생각이 들고 너무 부족한 엄마이기만 한것 같아요.. 저 어떡해해야할까요? 혹시 저 산후우울증일까요?
베테랑 보육교사님들 제발 알려주세요. 학생이 학원컴으로 게임이나 유튜브를 안보면 주변 학생에게 물건을 던지고 뺏고 나가서 소리를 지르고 그래서 수업불가 상태가 될때도 있어요. 제게 방법을 알려주세요.
이혼하면 자녀들은 어떻게 돼요? 부모님이 이혼하시면 벌어질 일이 너무 두려운데 좀 알면 준비가 되지 않을까 해서요. 저한테 무슨 일이 벌어질지 막연하니까 마음의 준비가 안돼고 불안해서 과정과 나중의 삶이 어떻게 변하는지 알고 싶어요
19개월된 아기가 있는데 저랑 안놀아줘요 몇주전까지는 부르면 달려와서 안기곤 했는데 제가 몇주 같이 못놀았더니 오늘 보니까 와서 안기지도 않고 안놀아줘요... 못놀아준걸 서운해하는걸까요? 아기랑있을때 100프로 집중 못해줘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아기가 손을다친게 속상해서 저도 모르게 큰소리를 낸게 문제일까요? 아기가 어떻하면 저랑 놀아줄까요.
결혼할 생각이 전혀없이 살아온 40세 입니다 남자친구와 5년을 만나면서 서로 무뎌지기도했는데 그냥 편하게 지내고 있어요 그러다 최근 일하는게 지쳐서 직장을 그만둔 상태인데..무기력하게 집에 있다보니 나이도먹고 애를 못가질수도 있다는 생각에 남자친구에게 아이를 가질까라고 물어보니 그러자고 하네요 한번도 안가본 길을 가려고하니 두렵고.. 내가 잘할수 있을까 애를 잘 키울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드네요.. 제가 모은돈 4억이있고 남자친구는 일을하는데 생활하기빠듯 하지않을까 이런것도걱정되구요 조언좀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