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무슨 대단한 삶을 산다는것처럼 저한테 자랑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별거]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8년 전
자기가 무슨 대단한 삶을 산다는것처럼 저한테 자랑하고 틈만나면 저랑 전혀 관계없는;; 자기 친구 잘났다고 항상 자랑밖에 안하는 친구가 너무 안쓰러워서 결국에는 또 감탄해주고 멋지다고 칭찬까지 해버렸네요.. 나이를 어디로 먹은건지.. 물론 저렇게 하는 행동을 받아주는 저도 상당히 한심하지만요.. 허헣.. 친구로 만난지 이제 몇년이 다 되어가는데 볼때마다 그냥 정말 안쓰러움밖에 안느껴져요. 남들에게 저렇게 겉만 번지르르하게 남으려고 애를 쓴다고 해도 결국에는 별거 아니란것밖에 안 남는데 말이죠..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4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dest
· 8년 전
그 친구분 속으로 열등감이 심한가보네요... 눈은 높은데 자기 현실은 그에 못따라가고, 남의 인정은 받고싶은데 남들이 알아서 칭찬환호해주지 않으니 결국 스스로 적극적으로 포장할수밖에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헉 맞아요ㅠㅠㅠㅠ
커피콩_레벨_아이콘
dest
· 8년 전
명예욕이나 인정욕구에 목마른 그런 사람들도 어느정도 생각은 있어서(!) 웬만큼 무개념 ***아니고서는 자기보다 못하거나 힘든 사람들 앞에서는 안그래요. 그 친구는 글쓴이가 자기보다 처지가 낫다고 생각해서 지지않으려고, 더 인정받고싶어 그러는걸거예요. 글쓴이가 걍 마음넓게 이해해줘야 할듯...정 꼴보기싫으면 자주 보진 마시고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남보다 내가 더 잘났단 그런 생각자체가 더 초라한 법인데 말이예요.. 언젠가 그 친구도 자신이 창피하단걸 깨닫게 되는 날이 오겠죠..? 속시원하게 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