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하자면 너무 길지만 말해보자면 제목 그대로 입니다.뭐 부터 적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올해 초부터 급속도로 친해졌습니다. 몇달 전 까지만 해도 사이가 엄청 좋았어요, 오히려 걔가 절 너무 좋아해서 문제였습니다. 제가 무슨 말이나 행동을 해도 다 괜찮다고, 제가 하는 건 무슨 말과 행동이든 다 괜찮다고 말해줬고 저 없으면 죽을 것 같다고, 자신이 저에게 맞지 않는 도형이면 자신을 잘라서라도 맞추겠다라는 편지 내용도 있었습니다.사람을 잘 못믿는 저라고 하니 자신이 그럼 어떻게 해주면 자신을 믿겠냐고, 네가 믿을때까지 애정을 주겠다고 하는 사람이었습니다.사귀는 사이는 아니었어요!!이야기가 많고 많지만 한마디로 줄이자면 절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었습니다.그런데 이젠 제가 싫대요. 크거나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두세달 전부터 조금씩 멀어지고 다른 사람이랑 붙어다니더라고요.제가 그닥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랑..그 모습에 질투도 하고 삐지기도 해봤습니다.하지만 초반같은 모습은 점점 사라지고 오히려 부담스럽고 기가 빨린대요.회피형인가 싶어 한두달 정도 먼저 다가가지도 않고 연락도 안했습니다.제가 다가가봤자 원하는 예전 같은 반응이 없을 걸 아니까요.먼저 와줄때까지 기다렸습니다.하지만 그렇게 하루 이틀 일주일 점점 연락 안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초조해지더군요.나랑은 이렇게 점점 멀어지는데, 저 다른 사람이랑은 점점 가까워지면서 추억을 쌓고있는 모습을 보는게 진짜 너무너무 힘들더라고요. 걔가 제가 싫다고 한번씩 말하긴 했지만 진지하게 말하는게 아닌 너 싫어~같은 말투라 오히려 장난처럼 받아들였어요. 하지만 몇달 간 연락을 안했지 아에 접점이 없는 건 아니었습니다.걔는 원할때 저한테 먼저 다가와서 살짝 빽허그를 하는 등, 다가오긴 했습니다.그 밖에 다른 말이나 해답은 없었지만요..보고싶다라는 연락도 한달만에 한번 왔었습니다.그래서 내가 진짜 싫어진 건 아니구나 라는 희망을 계속 돌리면서 있었습니다.하지만 그게 사람을 더 애타고 미치게 하더군요. 매일 걔랑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좋지않은 쪽으로 심장은 쿵쾅되고 긴장되며 이대로면 진짜 미칠 것 같더라고요.그런 나날이 계속 되는 도중 제가 먼저 스타트를 끊었어요.이런식으로 하면 난 너가 말 걸지 않았으면 좋겠다,너무 힘들다,너가 원하는게 뭔지 모르겠다..등..그땐 또 절 붙잡더라고요?? 진짜 자기랑 연락 안할거냐고…그러고선 주말에 약속을 잡았어요.전 드디어 오해를 풀고 다시 예전 처럼 지낼려나?!다시 나를 보고 웃어주는 그 표정을 볼 수 있겠지,서운한거 다 말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그 사람을 만나러 갔습니다.하지만 만나자마자 하는 첫 마디는 “내가 너 부담스럽다 기빨린다,세게 말한 건 미안한데 네가 원하는 거 난 못해주는 거 알잖아.” 였습니다. 심장이 엄청 빨리 뛰었어요,직감적으로 아 오늘이 끝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결론은 그게 맞았습니다.제가 엄청나게 매달렸습니다.진짜 잡을 수 있을 것 같은 말은 다 했을 걸요.나랑 전처럼 놀자고,나랑 다니자고,내가 너 엄청 좋아한다고. 하지만 이제 저랑 다닐 수 없대요.제가 싫진 않지만 좋지도 않고 그저그렇대요. 그 말이 진짜 더 듣기 힘들더라고요.너랑 있으면 부담스럽다,재미없다 소리를 또 한번 들었습니다.걔가 원하는 건 그냥 전처럼 가까운 관계가 아닌, 사생활에 하나도 끼지 않는 연락하며 편한 친구 정도를 원하는 것 같았습니다.하지만 전 그런 관계가 더 힘든 걸요..그래서 전처럼 나랑 다니지 못할거면 너랑 연락을 이어갈 수가 없다 라고 했습니다.전 그래도 전엔 날 그렇게 좋아했는데 설마 아에 이렇게 연을 끊어도 괜찮다 하겠어?라고 생각했는데,역시는 역시라고.둘 중 고르겠다면 그 친구를 고르겠답니다.제가 난 너가 너무 좋은데 하면서 우니까 토닥거려주면서 다 지나가는 감정이야 라고 하더군요.이땐 소신발언해서 한대 치고싶었습니다.그런식으로 마무리를 하고 헤어졌습니다.근데 이제 다 끝났다 생각하니 딱히 불편하지도 않을 것 같더라고요?어차피 돌아올 희망이 없는 걸 아니까 맞춰야겠단 생각도 안들고.그래서 오히려 이젠 먼저 다가갔습니다.철 없는 생각이지만 지금 걔랑 같이다니는 친구가 질투라도 좀 했으면 좋겠다,그리고 걔가 좀 열받아하면 좋겠다 라는 심술이 생겨 먼저 다가가 막 나쁜말은 아니지만 걔가 열받아하지 않을까 하는 말들을 했습니다.네 맞아요,사실 질투유발 때문에, 열받게 하려고는 핑계였어요.그냥 걔랑 좀 더 같이 있고 말 걸고 싶었습니다.그런식으로 다가가서 어제 들은 말이 “너 싫어.이건 진심이야.” 였습니다. 전에 싫어싫어 말 하던건 제가 더 잘 떨어질 것 같아서 했던 말이라 했지만 이건 진심이래요.그런 말을 들을 것 같긴 했지만 아무래도 실제로 들으니 슬프긴 하더라고요.애정하나 없는 표정으로 절 보는 그 얼굴이 너무너무 아팠습니다. 솔직히 다 부정하고 싶었어요.내가 싫다는 말은 그냥 핑계였겠지,사실 내가 너무 좋아서 멀어지고 싶은 거 아닐까. 여기에 전부 적을 순 없지만..자신의 가정사라던가, 우울하고 모자란 부분까지 저에게 다 이야기 해줬기에 더 놓을 수 없었던 것 같아요.사실은 내가 너무 좋아서 내가 자기를 먼저 버릴까봐 무서워서 이러나,그런 아픈 일이 있었다니 내가 안아줘야지,난 끝까지 변하지 않는다는 걸 알려주면 다시 돌아오겠지라는 망상이었던거죠.구원할 수 있다는 착각.하지만 결과는 돌고돌아 지금이었고, 매일매일이 너무 힘들어요.사실 제가 답답한거 누구보다 잘 알아요.그치만 감정은 정리가 안되고 나 혼자 감당하긴 너무 벅찬데 주변 사람한테 말하자니 항상 비슷하고 질리는 이야기만 반복한다는 걸 알고, 저도 지금 생각정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지금 난 이렇게 힘든데 sns에 걘 지금 가까운 그 아이와 행복한 사진만 올리고 난 또 눈물만 나오고.좀 괜찮아졌다 싶으면 예전의 좋았던 기억들이 계속 떠올라 괴롭혀요.어떤말을 들어도 완벽히 괜찮아지지도 않고,아무리 누구한테 말하고 글 적어봤자 완전히 결핍이 채워지진 않지만, 그래도 누군가 안다고 생각하면 잠시나마 괜찮아질 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사귀지도 않고 애매한 관계만 이어간 이유는 둘 다 여자입니다. 애매한 사이인데 마음대로 질투하면 제가 잘못하는 것 같았어요.지인한테 말해봤자 남친이 아닌 걸 다행으로 여겨, 너 레즈야.?라는 답변만 돌아와 차마 전부 말하지 못했습니다.고등학생입니다!))

찾아가니까 경찰신고

제가 친구가없는데 10년넘게 어디 놀러가거나 약속잡거나 그런게없었어요 그냥 누군가 만나서 얘끼하고 놀고 그랬으면 제가 존재한다는 느낌도 들고 열심히 살거같아요 내 기억도 돌아오고요 사람들로부터 많은 정보를 받고싶다는 생각이들어요 할말이 많긴한데 다 적지는 못하겠네요 저 부산에살구요 31살이구요 남자에요 아무나 상관없고 그냥 만나서 알아가는 시간이라도 갖고 놀거나 얘기좀 하고그래요 제기 잔찌 너무너무너무너무 오랫동안 혼자여서요 부탁할게요 카톡아이디 CHIN9HAE 제가 1월1일날 같이 새해도 보러가고싶었고 스키장도 가보고싶었고 하고싶었는게 많았는데 친구없이살아서 사진도 못찍고 그렇게 살았어요

원래 사소힌걸로 티격태격 하지만 둘다 장난 정도로 해서 괜찮은데 가끔씩 남친이 좀 큰 잘못을 저지르면 제가 말을 대충 푸려고 말을 해도 혼자 있으면 남친한테 연락 안하고 조금 무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며칠전에 어쩌다 남친 말실수로 잘못 한 경우가 생겨서 처음으로 집에 혼자 걸어가고 연락을 좀 무시했었는데 남친이 어제 아예 연락을 안하고 제가 보내야지 해서 그거에 좀 상처받았는데 제가 일찍 잠들어서 연락을 못봤어요. 근데 오늘은 제가 먼저 연락하고 신기한거 보여줘도 다 읽고 무시하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엄청 오래사귄건 아니고 이제 거의 4개월 사귄건데 정 떨어진걸까요ㅠㅠ? 제가 많이 잘못 한건가요.. 왜 그러는거냐고 말하고 싶어도 헤어질까봐 무섭고 이미 전에 용기내서 속상한거 많이 말했어서 못하겠어요.. 도와주세요ㅠㅠ

무슨말을 할지 잘 모르겠는데 좀 도와주시면안될까요 아무래도 원래대로 글 썼다가 병원가라 모임가라 뭐 어디나가라 하실텐데 그건 전혀 핀트를 잘못잡은거고 지금 사람이 필요해서 그렇습니다 누군가가 있어야 내 자신을 보기시작하고 어떤 머릿속에 스침같은게 있었어요 그걸 붙잡***했습니다 아무래도 또 글을 써도 연락오거나 또는 연락와도 만나지않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방법밖에없고 뚫을 길이없고 진짜로 아무리 백번생각해도 이 방법밖에없어서 그래요 저한텐 사람이있어야 내가 내 자신을 보게되고 무슨일이 있었는지 말하게되어요 뭐 의사찾아가라하겠지만 의사가 같이밥먹어주고 일상에서 같이 보내주는건아니잖아요 돈도들고 꾸준히 나를 침투해서 이것저젓 얘기해야하는데 더 많은걸 얘기하고 싶고 명료하고 정확한걸 얘기하고싶은데 blur 처리되어있어서 못보네요 친구가있고 내가 존재한다는걸알때 기억이 서서히 돌아옵니다 나를 믿을 수 있고 만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연락주세요 제가 지금은 신세지겠지만 나중엔 꼭 갚겠습니다 부산살고31살이고 실제로 만날 친구구해요 카톡아이디 CHIN9HAE 저에게는 이래야하는 이유가있어요

왜 철벽을 칠까요…? 철벽칠 거 다 쳤으면서 외로워 하는 제가 너무 꼴 보기 싫어요. 약간 그 사람이 제 철벽을 뚫고 계속 플러팅 해줬으면 좋겠으면서도, 남들이랑 다 같이 있는 자리에서는 티 안 내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철벽을 하도 치다 보니 플러팅 하는 게 많이 어색해요. 철벽은 잘 치는데 플러팅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난 왜 이렇게 회피적이지? 사랑 받고는 싶은데 왜 이러지? 친구한테나 이런 사람한테는 제 감정 표현이나 이런 건 엄청 적극적인데 호감 가는 사람한테는 적극적이지 못해서 너무 답답해요.

너무 눈물이 나와서요 너무 혼자였어서요 실제로 만날 수 있는분만 연락주세요 그냥 만나서 따뜻한 말 한마디 따뜻한 포옹 같이 밥이라도 먹으면 제가 누군가와 함께했다는 시간만이라도 제가 존재하는 기분이 들것같아요 너무 외로웠습니다 진심 실제로 만날 수 있는분만 연락주세요 카톡아이디 chin9hae입니다

난 무언갈 억제하고있어 어떤 지나친 슬픔이야 그걸 보려고하니까 너무 삶이 비통해서 볼 수 없었어 하지만 그걸 봐야 내가 어딨는지 알고 내 자신을 시작하게되지 누군가 있어야할것같아 그냥 누군가앞에서 펑펑울고 얘기하고 같이 밥이라도 먹고 오래지냈으면 좋겠어 지속적으로 만나고 얘기하고 놀고 그럴친구를 찾아 내게 무슨일이 있었냐고 묻지마 나도 기억하기힘들어 하지만 사람이 있으면 절차를 밟아나가지 나도 답답해 이러고살고싶지않아 타인의 시선은 답답한데 본인은 오죽하겠니 실제로 만날 수 있고 친구할사람은 연락줘 카톡아이디 CHIN9HAE 부산살고31살이고 아무나 상관없어요

지하철 하나 찍고 서로 반대편 스크린도어에 서서 첫인상으로 소개팅 하는 실험이라는데ㅋㅋ 아이디어 진짜 신박하네요 마음에 안 들면 그냥 열차 타고 가면 끝이라 소개팅처럼 억지로 시간 쓸 필요도 없고 돈 쓸 일도 없음 첫인상으로 바로 판단하고, 서로 마음 맞으면 열차 안 타고 밖에서 만나기로 하는 방식이래요! 이거 진짜 잘만 되면 꽤 괜찮을 거 같아요👀 한번 구경해보세요! 👉 https://blinddateexplained.netlify.app/

학교에서 여러나라 소개하고 음식을 클레이로 만들고 있었슴 근데 내 친구가 내 짝남한테 클레이를 던져서 눈에 맞음 근데 나도 장난으로 던졌는데 갑자기 나한테만 팬을 던지는거임 그래서 내가 웃으면서 ‘뭐야ㅋㅋ ••이가 했는데 왜 나한테만 던지냐?ㅋㅋ’라고 함 근데 갑자기 ‘넌 분위기 파악도 안돼냐?’하면 서 빡쳐서 감 그리고 나서 자료조사하는데 나라 설명하는거 요약해서 준다니깐 ••이가 ‘어 이미했는데…^^..’하면서 꼽줌 기분 ***안좋고 지금 ••이피해서 따른 쪽 와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