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는게 수년간 너무 아프고 힘들어요 진심 죽고싶어요ㅜ
제 눈물이 너무 쉬워서 그런가봐요
고등학교 때는 우울증과 신체화 장애가 좀 심했어요 약 먹고 입시하면서 시간 지나고 대학 진학하고 많이 괜찮아졌었어요 그래서 대학 진학 뒤에는 되게 밝게 다녔던 것 같아요 친구들도 너는 되게 mbti도 i 같지 않다 그럴 정도로 근데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도 친구 만나고 기숙사에 돌아와 혼자 있으면 되게 못 견딘 것 같기도 하고... 외로워했던 것 같긴 해요 그리고 시간 지나면서 개인적으로 인간 관계 사이에서도 힘든 일도 많았고 교수님한테도 자존감이 떨어지게끔 하는 소리를 듣거나... 해서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고 진로가 이쪽이 맞나 고민도 많이 했어요 그러다 전과도 결정하면서 과 친구도 많이 잃었고요 또 상처받을까 봐 전과 후에는 학과 생활도 안 하고 혼자 지내려 해요 빨리 졸업이나 하려고 어쨌든 요즘엔 남자친구 제외하고는 거의 사람을 안 만나네요 주변 사람들은 저 정말 바쁘게 지내는 줄 알아요 이러고 사는 건 잘 모르거든요 작년엔 기숙사에서도 나오고 자취하면서 처음엔 정말 우울과 무기력이 심했어요 불면도 그렇고 근데 요즘은 우울은 좀 무뎌졌는데 아무 문제될 상황도 아닌데 심장이 빨리 뛰고 그러더라고요 ㅎㅎ... 또 본가랑 대학이 멀어서 아직도 정말 친한 친구들이나 부모님도 다 멀리 있어요 그러다보니 의지할 데가 남자친구밖에 없어지더라구요 근데 저도 제가 남자친구에게 의지하는 게 정말 싫어요 연애 초반만 해도 남자친구가 아니어도 친구를 만나면 되지! 이런 생각이었는데 이제는 그것도 아니고... 주변에 거의 아무도 없으니까 스스로도 자존감 많이 갉아먹고 그러면서도 자존심은 또 세서 남의 도움을 받고 싶지도 않더라구요 아무튼 남자친구도 자기가 언제까지고 같이 있어주고 싶지만 그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자기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고 의지하면서 저도 모르게 자꾸 통제하려고 하더라고요 친구 만나러 간다 하면 괜히 서운해지고 가지 말라 하고 뭐 일 있다 하면 서운해하고 이런 통제들이 제가 본인을 못 믿는 것 같아서 너무 싫대요 머리로는 그럴 사람이 아니라는 것도 이해되는데... 근데 아는데도 이러는 제가 너무 싫어요 점점 혐오스럽고 안 그러고 싶은데 어떻게 이런 감정에서 빠져나올지도 잘 모르겠어요 남자친구는 힘들 땐 자기는 혼자 있으면 괜찮아진다고 그래요 저는 그게 아니거든요 일 있으면 말로 끝까지 풀고 싸울 거면 싸워야 하는 사람인데... 다른 관계에서는 회피형 같다가도 남자친구 앞에선 지독한 불안형 같아요 정말 좋아하는데 이런 부분이 너무 힘드네요 제가 피해 주는 것 같아 미안하고 혼자서도 흔들리지 않고 외롭지도 않고 잘 지내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어려워요 뭐부터 해야 할지도 그냥 넋두리가 너무 길어졌네요... 감사합니다
집에만 있고싶고 나가긴 싫고 지인을 만나면 새롭게 느껴지고 좋지만 헤어지면 어딜 좀 돌아볼까 잠깐 생각들었다가 정말 아무것도 하기싫어 집으로 가려고 하네요 더워서 유독 더 쳐지는 것 같아요 이럴땐 어떡하죠
현재 조현병 치료를 받고 입원도 한 환자입니다. 제 증상을 말씀드리자면 제가 어떤 조직에 들어가 살인을 여러명을 했다고 망상하고 있습니댜. 실제로 일어난 일은 아닌걸 아는데도 일상생활이 안되서 정말 답답하고 우울하고 힘듭니다. 경찰들이 몰려와 저를 감옥으로 가둘거같고 힘듭니다. 치료받고 있는 선생님에게는 이런 상황을 말하기가 힘들더라고요. 입원이나 이런게 ㅣ싫어서 말하기 힘듭니다. 모든게 망상이고 허상이라는걸 느끼지만 그래도 힘듭니다. 도와주세요.
지금 갈까 말까 고민 중인데요.. 만약 가면 진료가 어떤 식으로 행해지나요? 또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담당의 분의 느낌이나 분위기가 대체적으로 어떤가요? 그리고 가고 나서 거기서 아무 때나 또는 주기적으로 또 내원하라고 하나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가기 좀 두렵기도 하고 괜히 갔다가 후회만 하는 건 아닌지 걱정되기도 해서 망설여지네요.
이제 일하면서 몸이 힘든건지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정신적으로 힘든건지 모르겠어요 멘탈도 요즘 자주나가고 멘탈나갔다하면 멘탈나간게 오래가고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 요즘 너무받고 일도 요즘 하기 싫어지고 그냥 계속 집에만 있고싶고 밖에 나가기도 싫고 내 상태를 모를정도로 앞만 보고 달려와서 이제 너무 지치구 힘들고 하루하루 버티기 힘들고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어지고 우울한거 같기도 하고
내가 이렇게웃고잇지만 속은그렇지않다 웃지않을수는없을까 억지웃음쓰기싫다 가족들 에게는 웃음보이니까좋아라하지만 난 억지로웃음쓰니까 사연들이잇는 내가 너무 말못하고 잇는데 보인것만 믿지 안보이는건 안믿더라 그게현실이라 울어 그누가 믿어주고 싶을까정도로 능력잇는 사람 한명은사귈수잇을거라햇지만 역시 사의로 나가셧고 난 그냥 좋아함보다 짝사랑이고 그렇고 진짜 너무 암울한데 가족과친구애인 까지 당할까봐 걱정되어 나혼자 울고 우주를 도움에청할기회없다 하 정말 두번다신 읽지않아줄거같아서 ㅜㅜㅜㅜㅜ 힘잇고능력잇어야해 아니면 이건 절대해결못해 그언니도 나도 … 보고싶다 차라리 아니야 그냥 바다로 가고싶어 .
내가 기대고 내가 마음 편히 쉬어가고 내가 조금은 안정적일 수 있는 울타리는 어디에 존재할까 그 울타리를 찾는 날이면 내가 정말 행복해질 수 있을까
저는 제가 아픈 건가 잘 모르겠어요. 그냥 .. 그냥 제가 다른 사람들의 숨을 뺏어 숨 쉬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요. 저는 왜 살고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어요 ㅎ 전에 여기서 상담 받아도 나아지는 건 없고, 위클 가도 나아진 건 없으면서. 뭐를 해도 나아지는게 없는 사람이 바로 저라서요..ㅋㅎ 제가 이러고 행동하면서 살고있는데, 절 좋아해줄 사람은 있을까요? 다 절 싫어하겠죠? 사람들이 제 칭찬을 해도 그게 진짜일지 의심 되고, 안 믿게 돼요. 저는 원래 자해 했어요. 근데 그러다 어쩌다 엄마한테 들켜서 한 번만 더 자해하면 내보낸다고.. ㅋㅎ 저는 어떻게 저를 더 아프게 해야될까요? 제가 더 아파질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