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워지면 무서워서 잠을 잘 수 없다 작년 5월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정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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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uhanon
·7년 전
어두워지면 무서워서 잠을 잘 수 없다 작년 5월이후 지속된 상태. 증상은 극도의 불안감과 공포로 눈을 감고 잠을 청할 수 없음. 기절잠이 되기전에 잘 수 없음 일찍자면 잘수는 있으나 2시간을 넘기지 못하고 잠에서 깸 원인은 아마도 대학병원에 있을때 자다가 폐병동으로 이동되어 사지가 묶여있었던 게 무서운듯 그 이후 정신과를 다니면서 상담치료와 약을 복용 악몽으로 바뀌게 되어 자다깨다를 반복. 결국 현재는 약을 끊음. ***같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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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yan
· 7년 전
그럴 수 있어요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제 말이 위로가 안 될 수 있어요 이상할수도 있죠 그래도 당신이 행복해지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당신의 밤이 행복해지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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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ql
· 7년 전
상상만해도 무서운데...글쓴님이 정말 진심으로 무서웠을만해요..님이 그걸 극복못하는게 이상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저도 그런 경험이 있었으면 분명히 밤에 잠 못들었을거에요.. 그러니 스스로에게 ***같다는말 하지마세요.그리고 저도 당신이 푹 잠들기를 응원하고싶네요. 전혀 와닿지않을지는 모르지만. 잠들어도 그때 그상황은 오지않을것이 분명하고, 밤이 어둡더라도 어둠이 당신을 집어삼키는일은 없을거에요. 힘들고 무섭고 두려웠던 순간이지만 앞으로 그런일이 다시는 없을테니 잘버텨오고있는 당신 스스로에게 토닥토닥해주는 밤이 되었음 하네요..괜찮아요 그리고 괜찮을거고 괜찮아지는 순간이 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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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
· 7년 전
우린 참 신기한 인연인거 같아요. 일단 먼저 이야기하기전에 제 기분이 나아졌다해서 찾아오지 못한점 미안합니다. 사실 요새 들쭉날쭉한 기분에.. 심각해질때만 숨을 쉬고싶어 들어왔던거거든요. 순간순간 글쓴이님 생각이 났었는데 안들어온 제 자신이 너무 ***같습니다. 저도 사실 요새 잠이안와서 거의 5시까지도 잠에 들지못해요. 그래서 계속 눈을 감고 있으면 그제서야 조금씩 오는 잠에 의지해서 주문외듯이 잔답니다. 한번은 수면제를 복용해볼까 하다가 말았죠.. 약은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는걸 글쓴이도 알고있고 나도 알고있어요. 그런데도 의지할 곳이 필요했던 거고 뭐라도 하지않으면 못견딜거 같았죠. 그러다 이건 그 무엇도 해결해주지 못한다는걸 깨닫는 순간 그만두는거 같아요. 결국 우리의 마음의 문제잖아요? 저는 솔직히 글쓴이.. 아니 닉네임 루하논이라 읽는게 맞나요? 혹시 틀리면 말씀해주세요. 이름이 아니더라도 제대로 부르고싶네요. 아무튼 이런 마음의 멍이 심하신 분이 저를 위로해주실 줄은 몰랐어요. 그때 깨달았죠. 마음이 아프다고 누군가를 위로해주지 못하는게 아니라는걸. 사실은 알고있던거 같아요. 깊지 않더라도 고운 심성만 있다면 할 수 있다는걸. 저는 글쓴이 덕에 제가 조금은 착하다고 믿어보기로 했어요. 비록 이 글은 잠을 자기가 두렵다는 내용이지만, 오늘밤은 부디 잘 주무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노력해서 한시간씩 빠르게 자보도록 노력해볼게요. 혹시 루하논이란 이름이 틀렸을까봐 자꾸 글쓴이라고 쓰게 되네요 ㅎㅎ. 같이 성장하는 기분이라 너무 기쁩니다. 아무리해도 못잘거 같을때는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들어봐요. 가사가 치유해지는 느낌이고 가사로 치유받지 못하더라도 음정 멜로디 하나하나 마음이 따듯해져요. 조금이라도 편안해졌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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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hanon (글쓴이)
· 7년 전
@remem 네, 루하논이라고 읽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