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은 왜 해야하는것 인가요? 전 주위에 제말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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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경청은 왜 해야하는것 인가요? 전 주위에 제말을 잘 안듣는 사람밖에 없어서 제말을 안들어도 그냥 그때뿐입니다. 별로 신경이 쓰이거나 슬프거나 뭐 이런 감정이 전혀 없습니다. 아 피곤하니까 쉬고싶어서 내말도 듣기가 힘들구나 라고 넘어갑니다. 그런데 사회 생활을 하다보니 저보고 왜이렇게 자기말만 하냐며 말좀 들어달라고 하네요 아 또 관종이 많아요 회사에. 항상 본인들이 집중되어야 기뻐해요. 전 이런사람들한테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마음이 안가니까 말소리도 잘 안들리더라구요. 이유를 알려주세요. 왜 듣기가 중요한걸까요?? 상대방이 제 말 잘듣고 잘따라주고 다정하고 절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에게 저도 진짜 관심 엄청보이고 관심도 잘씁니다. 그런데 오히려 저에게 관심 1도 없으면서 저에게 피해주고 저한테 상처주고 본인생각만 하는 사람들이 이런말을 하니 얼탱이가 없어서 적어봐요. 제가 저들의 말을 잘 들어야하는 이유와 듣기에 존중을 해야하는이유를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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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09855
· 7년 전
그런사람 말은 안들어줘도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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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bee
· 7년 전
글의 처음엔 님 말을 안듣는 사람밖에 없다고 하셨는데 마지막쯤엔 또 그런 사람이 있다고도 하시네요 :-)... 안들어주는 사람밖에 있는게 아니라 다행이네요^^ 글쓴이님에게 호의적이고 노력을 보여주었던 사람에게 마음을 열었듯이 글쓴이님께서도 먼저 그러한 사람이 되어보심은 어떠신가요? 혹시 아나요! 님으로인해 전에는 피해만 주던 사람이 바뀌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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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danbee 아 우선 댓글 감사합니다. 글 처음의 지칭하는 사람은 가족이고, 마지막 쯤은 회사 사람을 말파는 거였는데 정확한 지칭을 하지 않아서 말의 오해가 생겼나 봅니다^^. 글 지적 감사드립니다. 아 우선 저는 늘 노력했습니다. 그들이 생각하기에 전 어떤사람인지 알수는 없으나 전 진짜 매일 밤 눈물을 쏟으면서 퇴근길에 혼자 그렇게 울었습니다. 다가갈수록 멀어지고 멀어지려하면 자꾸 붙잡는 그런 관계속에서 말이죠. 그러다보니 좌절되고 또 좌절 되었습니다. 이젠 더이상 어떤 기대도 없는 포기 상태인데요, 그런 저에게 자신을 무시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왜 절 무시하고 배려없게 해서 제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을까요. 마음리 닫히니 귀에 들리지도 않더군요. 더이상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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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anim
· 7년 전
흐음... 회사잖아요? 아무리 맘에 안들어도 아무리 내 일에 관련없어 보여도 일단 같은 무리 안입니다. 학교같은 곳과는 다른 그런 무리죠. 전혀 만날 일 없는 부서라도 아무튼 전체적으로 보면 전부 연결되어 있는 곳이 회사입니다. 즉 남의 말 귓등으로 듣고 자기 일만 하고 살기는 힘든 곳이라는 거죠... 글쓴이님도 아시겠지만 회사는 사람 한명만 두고 혼자 일하는 곳이 아니며, 이런 사회 특징 때문에 학창시절부터 조별과제나 모둠별 활동으로 조직을 미리 배우는겁니다... 회사에서 사람 한명이 실수를 하면 그게 커다랗게 번져갈 확률과 위험이 있으며 실제로 그렇게 되기도 합니다. 즉 서로 말을 잘 들어야합니다... 관종이든 말든 일단 같은 회사사람이고 같이 일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겁니다... 자칫 잘못하면 글쓴이님이 회사에 피해를 끼칠 수 있어요. 그리고 자기 말만 하냐 내 말 들어달라는 말을 들으셨다면, 여러명에게 혹은 여러번 들으셨다면 그건 글쓴이님의 고쳐야할 문제라는 겁니다... 상대의 말을 잘 듣지 않으니 글쓴이님은 회사사람들에 대해 잘 알게되기 힘드실 겁니다. 그렇게 되면 혼자만의 판단을 하게 되지요. 어쩌면 그 사람들에 대해 잘 모름에도 불구하고, 혼자 다른 회사 사람들을 관종이라고 생각하셨을 수 있습니다. 오해가 생겨도 글쓴이님은 상대에게 오해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를 거부하고 혼자만의 생각과 판단으로 저 사람은 내게 상처를 준다 이기적이다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상대에게 관심 주긴 힘들어요. 그건 글쓴이님만 그런게 아닙니다. 님께 이유없이 말잘들어주고 잘따라주고 다정하고 심지어 님을 위해 노력하는 그런 사람은 사실 만나기 힘듭니다... 오랜친구이거나 뭔가 깊은 관계가 있는게 대부분이거나, 본래 성격자체가 천사같은거겠죠. 착하고 다정하지만 그게 숨어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낯가려서 남에게 함부로 관심 주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마다 자라온 환경이 다르고 성격 성향 특성에 차이가 있는데, 님은 그걸 싸그리 무시하고 경청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품으신 거 같습니다... 주관적인 말이라 기분나쁘실 수 있겠지만, 전 이런 생각만 드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곳은 회사입니다. 조직활동을 하는 곳이죠. 경청없이는 돌아가는게 불가능합니다 회사라는 곳, 사회라는 곳은 그렇습니다. 또 회사이기에 사람들이 굳이 님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님이 그 회사의 회장이 아닌 이상은요... 애초에 회사에서 관심보이고 다정하고 님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을 바라는게 말이 안되는 부분입니다... 다들 자기 일 끝내느라 바쁘죠 자기자신 뿐일까요 아랫사람들이 자기들 일 안끝내면 그대로 다른 영역에 타격이 되고 타격이 위로 올라갑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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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macanim 음 댓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주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주위 사람들이 제 문제점에 대해서 잘 말해주지를 않아서, 분명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긴한데 근본을 몰라 대처법을 알수가 없었습니다. 문제를 알고 나니 전 생각보다 심각하군요. 사실을 알고나서 그런지 댓글을 지웠다 썼다 아주 오랫동안 적었습니다. 스스로가 바라본 제 모습과 남이 바라본 제 모습이 달라 보일거라곤 생각을 못했습니다. 스스로 " 난 너무 좋은사람이고 난 잘하는 사람이다" 라는 오만함에 또 빠져있었나 봅니다. 뭐 앞 상황을 굳이 변명을 하자면 제가 적은 글에 그간의 다사다난했던 생활을 상세히 적을수는 없었단 거죠. 하지만 이미 시간은 흘렀고 다른사람이 이렇게 생각했다니 겸허히 받고 고쳐야 겠단 생각이 드네요. 그 어떠한 응원보다 공감보다 당신의 댓글이 오래도록 가슴에 남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책을 아무리 읽어보아도 , 인터넷을 찾아보아도 "경청을 해라. 다른사람이 좋아할것이다" 라는 결론에 도달하니 제가 다른사람 이야기를 들어야할 이유를 몰랐습니다. 익명의 글이긴 하나 어떤 책보다도 더 나았던 쓴소리 였던것 같습니다. 제가 왜 힘들어 했는지 이유도 잘 나와있는것 같구요. 장문에 덧글을 쓴 이유도 궁금하고 마지막에 놓인 그 한숨소리가 귓가에 맴도는듯 하네요.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으나 저같은 사람때문에 고생하셨나 보네요.. 댓글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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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macanim 아 그리고 늦은밤 댓글 죄송했고 밤 잠 편안히 주무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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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나의 오래된 글을 읽어보았다. 이래서 배경지식이라는게 중요하다는 것이구나. ㅎㅎ 내가쓴글을 보아도 나조차 배경지식이 없았다면 나같은 사람을 이해를 못했을 것 이다. 저분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이 글로 인하여 그당시의 나는 많이 변화하였고 힘들었지만 조금더 이해하려고 노력하였지. ㅎ 그 당시 내인생의 글귀를 뽑으라면 저게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