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원 선생님이 피드백을 별로 주지않아서 몇 개월동안 웹툰 콘티할 시간에 계속 캐릭터시트만 한걸 내 탓으로 돌리고 콘티할때도 큰 조언 주지도 않고 그저 이런 식으로 해서 니가 뭐가 되겠냐만 얘기하고.. 학원 선생님 마지막으로 봤을때는 이런 식으로 할거면 그냥 일러스트 반으로 가라...라고 한 이후에 약간 죄책감?에 휩싸여서 좀 우울했었는데 오히려 학원 같이다녔던 분들이 너 잘못 아니라고 우리한테도 그랬다라고 한 이후에 그림그릴때마다 그 선생님 말씀이 생각나기도 하고 가뜩이나 그림도 안그려져서 정말 힘들다고 생각이 들어요... 이 그림 동아리 전시회 내야하는데...그냥 그런 일로 웹툰 그만둔 이후에 계속 그림을 피하고 싶어요 정신과 선생님은 그냥 정면돌파해라...이런 말하는데 그냥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예전에 그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핵 파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정기결제를 한번하고 취소했습니다. 근데 계속 정기결제 취소해도 계속 결제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이 듭니다(지금은 좀 나아짐) 또 부끄럽긴 하지만 좀 불법적인 야한 사이트에 로그인한적이 있는데 비밀번호 적을때 제가 쓰는걸로 하면 안될거 같아 새로 만들어 적었습니다 그 뒤에 챗gpt한테 그 내가 쓰는 비밀번호 적었으면 어떻게 되냐 물어보니까 위험할수도 있다는겁니다 그 뒤로 내가 쓰는 비밀번호 썼으면 어떡하지? 해킹 당하는거 아니야? 이런 생각이 들어서 제 계정 비밀번호 다르게하고 보안강화하고 해킹 검사도 하고 제 핸드폰에 있는 가족계정이나 이런것들도 제 폰에서 지웠습니다. 그래서 좀 괜찮아졌는데 다시 걱정됩니다. 지금까지 해킹 안당한거보면 비밀번호 제가 쓰던거든 안쓰던거든 이제 아무 상관없을거 같고 해킹 됬을때를 대비해 방금 말한거와 같이 그렇게 해놔서 괜찮을거 같은데 그래도 불안합니다 . 또 생각하고 싶지 않은 성적 생각과 잡생각이 계속 떠오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올해도 이제 끝이보이네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제가 많이 외롭고 힘들고 눈물이 펑펑 나오고 서러워서 그런데 혹시 아무나 만나서 같이 바다보러가실분있나요 그냥 석양빛에 일렁거리는 바다를 보고싶어서요 그냥 조용한 해변가에 앉아서 파도가 찰박거리는 소리들으면서 이런저런 얘기하실분있나요 저부산에삽니다 카카오톡 아 이 디 는 chin9hae입니다
반복되니 지겹다 어떡하나요
지방에 사는 고2입니다. 처음 앱 깔아 글 남겨봅니다. 제 스스로가 이상해졌다는 건 알겠는데, 못 고치겠어요 그냥.. 사실 해결 방법도 모르겠어요. 그냥 힘든 채로 살아가고 있어요. →증상: -가만히 있다가도 눈물 흘리는 날이 잦아졌습니다. -성적도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특히 수학. 공부는 많이 했는데 전체적으로 성적이 하락했어요. -선생님들께 늘 밝은 이미지로 남고 싶었는데, 맨 위에 적은 것처럼 갑자기 막 우는 걸 들킨 게 한 두번이 아니라.. 이미 정신적으로 좀 약한 아이라는 건 다 들킨 거 같고요.. 주위 선생님들께서 신경을 많이 써주시는데, 계속 지친 모습 보일 수도 없고요. 그냥 '괜찮아요. 노력하겠습니다' 말만 무한 반복 중입니다. 제게 도움을 주시는 여러 선생님들 실망시킬까 봐 두렵고, 이미 실망 시킨 거 같아 부끄럽습니다. -남들 다 하는 거라지만. 학교생활 너무 바쁩니다. 수행평가랑 발표랑 동아리 실험+자율탐구 실험+각종 책 읽기.. 남들 하는 만큼이라도 하려고 했는데 변명같겠지만.... 이것저것 챙기다 보니, 수행 활동 하나를 놓쳤습니다. 충격적입니다. 진짜 제 스스로가 너무 한심하고 멍청해서.. 말이 안 나와요. 선생님 실망시킨 거 같아 또 부끄럽습니다22.. 너무 폐급같아요.. 자꾸 실망만 안겨드리는 거 같아서.. -현재 고2 시험 하나 남긴 마당에.. 고1 학기 말 부모님과 크게 다툰 충격에서 못 벗어났습니다. 새벽에 나가서 2시간동안 엉엉 울다가 들어오라는 전화 듣고 화해하지 못한 채 그냥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없었다면 가족이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저 말고 오빠를 더 좋아하세요. 저라도 그랬을테지만.. 매일 부엌에서 칼로 제 목을 찌르는 게 1인칭 관점으로 머릿속에서 재생됩니다.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숨이 막히는 거 같아요. 그리 좋은 학교도 아니라, 제가 자살하면 '우리 학교에서 힘든 게 뭐가 있었다고 그래' 이럴까 봐 그러지도 못합니다. 부모님께 자살 유가족 타이틀 얹어드리기도 싫고요. 근데 매일매일 살아 숨 쉬는 거조차 너무 힘들어요. 살아있는 게 너무 힘들고, 그냥 매일 학교 가는 길에 한숨만 푹푹 쉽니다. 학원 수업 듣다가도 정신병 돌아서 고개 푹 숙이고 마음 다 잡고.. 사실 이 글 쓰는 것도 몇 번 지웠다 썼다 수정한 건데. 제가 글도 잘 못 써서요. 이제 수정하는 것도 지쳐 그냥 올릴게요.. 감정 쓰레기통마냥 부정적인 얘기만 해서 죄송합니다.. 그냥 너무 힘드네요 인생 살기 ㅎㅎㅎ.. 부모님께는, 절 키워주신 돈이라도 갚고 죽고 싶은데.. 더 살았다가 대학생 되면 대학 등록금 때문에 돈 더 나갈까봐, 그게 더 불효이려나 걱정되네요. 절 낳고 싶지 않다고. 제가 없었으면 오빠가 더 좋은 대학에 갔을거라고 했는데. 아아 모르겜ㅅ어요 그냥 죽고 싶어요. 사는 게 너무 고통입니다. 매일매일 눈 질끈 감고 좀비가 절 물어뜯어주길 바라고 있어요. 지나가는 사람이 절 칼로 찔러주진 않을까 기대하며 길거리를 걷고, 그냥 땅바닥에 드러누워 차에 깔려 죽고 싶어요. 매일매일 이런 생각만 하는데, 사실 고칠 의욕도 없어요. 긍정적으로 살아야지 다짐해도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오고 이젠 그냥 죽는 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고, 처음부터 없던 사람이었던 것처럼 기억되고 싶어요.. 으아응앙으ㅏ으ㅏㅇ...차마 위클래스도 못 가고. 그냥 혼자서 또 한숨만 내쉬다가 적어봅니다... 저도 제가 지금 뭐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과거의 전 안 이랬는데.. 답도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며칠 잠들었으면 좋겠네요
우울 증상으로 병원에 강제입원당했었습니다 그 후 6개월간 높은 텐션을 유지하다 최근 두 달 도박, 성적인 쾌락 추구하고 소비가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다시 울증 시기로 접어든 것 같습니다 약을 한꺼번에 먹거나 뛰어내리고 싶다 목을 찌르고 싶다는 충동이 듭니다
그냥 제발 아무나 다 좋으니까 안기고 싶다
한 5달 정도 계속 외롭고 공허하고 마음이 너무 아픔 그냥 슬프고 너무 너무 외롭고 공허해서 심장이 언듯이 차갑다가 답답하고 가끔 심하면 좀 아픔
제가 흑역사를 만든게 의도한것도 아니지만 제 주변인들이 제 흑역사를 기억하고있을까봐 불안해요 .. 진짜 ***같은 짓 이상한짓을 한적이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