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그렇고 19년동안 성격.인간관계 문제때문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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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지금도그렇고 19년동안 성격.인간관계 문제때문에 못살겠네요... 엄마도 저랑못살겠다고합니다 제가 어릴때 엄마가 무서웠지만 이제는 엄마가 제가 무섭대요 너무눈물나요.... 사회생활못하면 머리깎고 절에들어가랍니다ㅠㅠ.. 자존감이 낮아서 살수가없습니다 대학가면 ..좀더크면 나아지겠지 싶었는데 전혀변화가없네요 초등학교때랑 생각도 행동도 변한게 하나도없네요 상담도받고 우울증약도먹고해봐도 답이없네요 제자신을 사랑하지않는데 어느누가 저를사랑해줄까요 자존감이 낮아서 누가하는말 하나하나에 쉽게 상처받는 나를 어떻게하면좋을까요 내가먼저다가가야지하는생각이들어도 그럴만한 그릇이안되나봐요 친한친구도 영원히 나만바라보며 챙겨줄수없다는걸알면서도 오로지 그친구만바라보게되네요 그친구가보기에 제가얼마나 정떨어지고 한심할까요.. 다른친구를사겨야 무시안할것같은데 왜나는안될까요.. 제가 무슨죄를지어서 이렇게 하루하루를 힘들게살아야할까요 나는가만히있으면서 다른사람이 다가와주길바라는거.. 제가 생각해도 너무이기적이예요 저자신이 너무답답해요 어떻게해야 자존감이높아질까요... 사람은 누구나 다외롭다지만 너무 우울하고 공허하고외롭네요 사람들에게 말을못하는것도아니고 밖에 낯선사람들과 마주치는것도 두렵지않은데 사람사귀는법을모르는것같아요 하면서는다고하지만 용기가없네요 그리고 다른사람에게 먼저 말걸고 챙겨주고사랑해줄 여유가없네요 내맘도힘들기때문에 ... 친한친구있어서 대학생활편할지알았는데 오히려 없는편이 나았나하는 생각도듭니다... 다른친구들중에 나랑맞는친구있으면 그무리의 여러친구들과 어울릴수있었을텐데 하는생각도들지만 한편으로는 친한친구있어서 그나마..다힝이다하는 생각도듭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위축되고 소심하게 살아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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