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를 갔는데 메가초코를 시켰어요. 근데 우유향이 많이 나서 음료가 잘못만들어졌다 판단하고 남친한테 먹어보라 했어요. 남친도 인정했고요. 근데 돈도 아깝고 우유 향 많이 나는 걸 싫어하고 그날 기분도 좀 안 좋아서 짜증이 났어요. 그래서 제가 알바생한테 얘기할까? 물어봤는데 남친이 하지 말래요. 남친도 최대한 기분 풀어주려 한 거 같은데 안풀려서 제가 좀 큰 목소리로 잘못만들었다 식으로 얘기했는데 남친이 뭐하냐고 짜증낸거예요. 직접가서 뭐라하는것도 막고 이것도 막으면 뭐어쩌라는거냐고 짜증냈더니 도로 저한테 화내는데 제 잘못인강요?
저와 상대방은 장기연애를 지속하다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어 이별하였으나, 연락이 닿게 되어 다시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어 부모님께 소개를 시켜드리려고 하였으나 상대방의 가정환경을 듣고 반대하여 소개를 시켜드리지 못 한 상황이고 비밀연애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께 어떤 방식으로 서두를 꺼낼지 고민이 되며 반대하는 결혼이 가능할지 고민됩니다. 1. 성장 배경 : 저의 경우에는 평범한 가정에서 성장하였으며, 늦둥이에 외동으로 어머님의 과잉보호가 심하신 편입니다. (어머님이 저를 보고 "나의 행복, 나의 전부" 라고 표현하시는 편입니다.) 상대방의 경우는 어렸을 때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어머님께서 집을 나가시며 동생과 할머니 손에서 자랐습니다. 이 부분을 듣고 어머니의 반대가 극심하여 부모님께 헤어졌다 이야기하고 비밀연애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저는 가정환경의 경우, 해결이 가능한 문제도 아니고 상대방의 잘못이 아니라 생각하는데, 부모님께서 상대방을 만나지 않은 상태에서 반대를 하는 상황이 답답하며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꺼내야 될 지 고민입니다.
중2여잔데요 남친이랑 4달정도 사겼는데 남친이 저보다 여사친을 더 좋아하는거같아요.. 그 여사친이랑 남친이랑 저랑 1학년때 알게됬어요. 제가 남친이랑 먼저 알게되고 그다음에 그 여사친을 알게됬는데 처음에는 저 혼자 남친을 짝사랑하고있었어요. 그당시 남친이 그 여사친이랑 매일 전화하고 연락하면서 걔가 편하고 잘맞는거같다고 맨날 연락했고 남친이 그때는 그 여사친을 좋아했대요. 근데 올해되서 남친이 저한테 관심 가지고 사귀게됬는데 그 여사친이랑 계속 연락하고 놀아요.. 전에 저랑 데이트 하는 중에도 여사친한테 전화왔다고 받고오고 그 여사친이 남친이 있을때도 계속 그래요. 남친이랑 둘이 노는데 여사친도 계속 껴서놀고 저보다 그 여사친이랑 더 친한거같아요. 남친이 아직 걔한테 미련이 있는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이런상황이 너무 힘들어요.. 근데 헤어지기에는 또 후회할거같고 얘랑 헤어지면 진짜 죽고싶을거같아요. 제가 이거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ㅈㅎ도 계속해요. 전에 남친한테 한번 말해봤는데 잠깐 안하다가 바뀌는거도없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곧 300일 되는 커플입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싸운적이 없어요 항상 처음사귈때부터 서운한건 있었지만 그냥 그게 성격이구나 하고 익숙해져서 아무렇지 않았는데 요즘따라 사소한것에도 너무 서운하고 또 사소하니까 표현도 못하겠어요 자꾸 서운한게 쌓이는데 표현을 못하니까 쌓이고 쌓여서 그냥 헤어질까 하는 생각을 하게돼요 그런데 막상 헤어지려고 보면 너무 좋아서 헤어지지 못하겠어요 또 남친이 잘못한게 있어도 저렇게 사과하고 미안해하는데 어떻게 화내지 하며 화도 못내겠어요 이렇게 헤어질까 생각해도 못헤어질바엔 제 마음을 표현하고싶은데 그게 너무 어렵고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요즘에 자꾸 서운한게 쌓여서 혼자서 눈물도 많이나서 꼭 어떻게든하고싶은데.. 어떻게해야할까요
애인이 곁에 있을 때는 괜찮지만 못 만날 때에는 이별할 생각이 자꾸 들어요 사소한 말투에도 날 안 좋아하나 싶고 불안함과 동시에 슬슬 정리할 생각을 해요(집에 있는 애인의 옷들, 사진 등) 연애를 할 때 이때까지 항상 혼자 판단하고 혼자 늘 이별해왔어요 이 사람을 안 좋아해서가 아니라 더 이어지면 내가 힘들까봐요 회피형, 불안형이 둘 다 심한데 어떻게 고치나요 연애를 무작정 안 하기에는 또 외로움도 많이 타서 연애 공백기가 항상 짧습니다
남자친구가 업소다니고 오피스와이프만들어서 헤어졌는데 미안하단말 한마디에 흔들려요 업소는 꾸준히 간거 알고있었어요 근데 너무 사랑해서 그냥 찢어져도 모른척했는데 오피스 와이프는 도저히 못참겠어서 이렇게 사는건 아닌거 같아서 근 7년 연애 끝에 헤어졌습니다. 두달만에 짧은 사괴 미안해 한마디에 흔들립니다. 저같은 ××이 어딨을까미쳤나봐요 이성적으로는 진짜 아니란거 알고 다시 돌아가봤자 시간낭비고 또 되풀이되고 얘가 나를 사랑해서 그런거 아니란거 아는데 그동안 절 사랑은 했던걸까요?... 왜이랄까요... 이미 끝난긴데. 저 정신차리게 한마디해주세요. ***거 같아요
남자친구랑 헤어졌었어요. 헤어진 이유는 뭐 계속 쌓인것고 있겠지만 제가 남사친이랑 놀았거든요. 정말 친한 친구 결혼식이 케이티엑스로 두시간 걸리는 타지역에서 있어서 축하하러 갔는데 거기에는 남사친들도 있었죠. 결혼식이 5시라 축하하고 사진 찍었더니 7시쯤 되었고 이후에 신부랑 2차를 갔어요. 중간 중간 사진으로 보고를 안했다는 생각에 남사친 신부 있는 사진을 찍어 보내줬고 그걸본 남친은 어떻게 남사친이랑 2차를 갔냐고 너랑 잘 맞는 사람을 만나라고 헤어지자고 하더라고요. 사실 이전에도 이 일정을 탐탁치 않아 하는 것 같아서 원래 자고 오려던 계획도 바꾸고, 더 늦게 오려던 계획도 바꾼 저에게는 너무 청천벽력 같은 소리였어요. 그래서 붙잡았습니다. 어떻게 붙잡혀준 남자친구랑 이야기 해보니 동성친구랑 여행가는 것, 커리어 때문에 시간이 잡아먹는것, 본가에 살아서 외박이 잘 안되는 것도 서운하대요. 그래서 다 감수하고 친구 다 손절하겠다, 가족 버리고 자취하겠다고 하고 사겼습니다. 지금 마음으로는 괜찮아요. 근데 자꾸 지금 당장 거리가 멀으니깐 우리는 헤어질껄? 그러는데 상대는 아무런 노력도 안하고 싶은 것 같아서 화나요... 이 연애 계속 해도 될까요?
여자친구랑 이제 막 100일이 되었는데요 제가 불안형인건지…요즘 연애를 하면서 많이 생각하게 되는거 같아요 여자친구는 술을 좋아하고 술자리가 많지는 않지만 술자리를 가면 연락이 잘 안되거나 연락이 두절되거나, 아예 술에 만취해서 길에 누워있는 경우가 몇 번 있었어요 물론 초반엔 그러지 않았지만…최근들어 연락문제로 이야기를 해봤지만 여친은 고칠생각이 없는건지 ㅎㅎ 잘 모르겠네요 어찌됐든 저는 연애에서 연락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혹시라도 무슨 사고라도 생기지 않을까 불안하다보니 자리 옮기거나 누굴 만나거나, 집에 도착 하면 연락 남겨달라라고 했지만 그렇게 해줄지는 모르겠네요. 연락이 안오면 카톡방만 들락날락하는 제 모습이 초라하고 점점 지치는거 같기도 하구요 ㅎㅎ 불안한 마음을 끊어내고 싶고 연락도 너무 신경쓰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물론 헤어지면 다 신경쓸 일이 없어지지만 헤어지는 것 만이 답은 아니리고 생각해요
남자애랑 최근에 싸웠는데 현재 상황이 너무 애매해서 글을 씁니다. 그 남자애랑 사귄지 얼마 안됐고 비밀연애라서 아무도 모르는데 3일 전에 싸웠는데 왜 싸우게 됐냐면 기억은 잘 안나는데 제가 삐져서 장난 반, 진심 반 섞어서 "너랑 안놀아"라고 했는데 그 때 너무 서운하고 짜증나서 남친 말을 다 ***었는데 남친도 짜증났는지 "나도 너랑 안놀아"라고 하고 아닌 거 같아서 저녁에 카톡으로 미안하다고 보냈는데 읽***하길래.. 다음날에 학교에서 하는 행동을 보니깐 저를 피하더라고요 그래서 하교하고 바로 카톡으로 사과안받아줄거냐고 물어봤는데 또 ***어서 저녁에 답장해달라고 하니깐 '니가 안논다매 니가 한말은 지켜'라고 와서 '못 지킬말 해서 미안해' 라고 하니깐 다시 돌아오는 말은 지키라는 말 뿐이였고 제가 계속 사과하고 다시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해도 읽***하고.. 끝났어요. 근데 헤어지자고는 안했는데 헤어지자고 안했으니깐 아직 사귀고는 있는거겠죠..? 먼저 연락하려고 해도 지금 사이가 너무 안좋아서 못 물어보겠어요..
남자친구가 혹시 다른 여자랑 연락하지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남자친구의 핸드폰을 새벽에 봤어요 남자친구는 4명의 이성친구랑 매일같이 연락을 하고 있었어요 둘이서 만난다거나 떳떳하지 못한 행동을 한 건 아무것도 없었어요 근데 전 이성친구와 일상을 주고받으며 연락을 매일같이 하는 편이 아니에요 저는 용건 있을 때 연락하거나 만나서 밥 한 번 먹고 연락을 아예 안 하는 편입니다 반면 남자친구는 만나진 않고 연락만 주로 하는 편이고요 저는 이게 이해가 되질 않고 몇 번이나 얘기했던 문제였어서 새벽에 먼저 나와서 카톡을 길게 보내놓고 다 차단을 했었어요 둘이서 얘기를 나누지않고 그냥 회피해버린거죠 일어나서 카톡을 본 남자친구는 인스타 부계정을 파서 제게 연락을 보내왔고 전화를 하며 얘기를 나누다가 만나서 얘기를 더 했어요 남자친구는 본인한테 물어보거나 그걸 봤을 때 자신을 깨워서 얘기하거나 일어나길 기다렸어야 한다고 했고, 본인 사생활인데 그걸 왜 보냐고 잘못된 행동이라며 실망했다고 그러더라구요. 사실 저는 남자친구가 잘못된 행동이라고 말해주기 전까지 그게 잘못됐고 실수했다는 걸 몰랐어요 그저 다른 여자와 연락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생각하며 혼자 마음 아파했고 이제라도 그걸 알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고, 그것도 모르고 남자친구만을 생각했던 내가 ***같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남자친구는 그저 친구들이랑 연락을 한 거뿐이고 떳떳하지 못한 행동을 한 건 아무것도 없었고 친구들과 연락하는 스타일이 저랑 달랐던 거뿐이었어요 몇 번을 헤어지고 다시 만났던 남자친구였고 불안해하던 저를 붙잡아줬던 사람이었는데 이제 저에 대한 신뢰가 없고 우리가 함께 하는 미래가 그려지는게 아니라 끝만 너무 명확하게 보인다고 말했어요 남자친구가 사랑한다고 할 때 저도 똑같이 사랑을 답했지만 속으론 그 사랑이 언제 끝날지 몰라서 불안했어요 그래서 그 사람이 끝을 그리는 거 같을 때, 사랑이 느껴지지않을 때 더 불안하거나 상처받지 않으려고 헤어지자고 한 적도 몇 번 있어요 헤어지자고 하면 그 사람이 저를 붙잡고 사랑한다며 표현해주고 불안하지않게 해줬거든요 불안하니 사랑 좀 더 표현해달라고 말하면 됐던 거였고 다른 여자랑 연락도 물어보면 되는 거였는데 이 불안을 티내면 그 사람이 떠나갈까봐 무서워했고 그래서 제가 먼저 회피했던 거죠 전 아직 못 끝내겠어서 남자친구를 붙잡고 있어요 그런데 설령 다시 시작한다고 해도 이 불안이 사라지진 않을 것 같아요 다시 시작하고 계속 만나고싶지만 제 불안이 사라지지않으면 똑같은 결과가 반복될 것 같아요 이 불안은 어떻게 없앨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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