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들었나봐요 설거지 가위바위보를 했는데 졌어요 오늘 늦게까지 공부하고 집 가서 식기세척기 돌렸거든요 동생이 음식물 쓰레기도 버리라고 기계 쓰는 법을 알려줬어요 근데 피곤하기도 하고 막 어설프게 하니까 애가 막 답답해하더라고요 그러고나니까 한시대요.. 되게 감정적으로 피로했나봐요 이제 좀 마음이 풀렸어요 한시간 정도 계속 멍 때렸네요 진짜 이럴 때만 포옹할 수 있는 기계가 생기면 좋겠어요 ㅋㅋ 외롭고 힘들 때 생각이 극단적으로 많이 흘러요 잘게요.. 이럴 때 옛날에 서러웠던 것들이 되게 많이 떠올라요 오늘은 진짜 정신적으로 힘들었네요..
너희가 나한테 상처 줬잖아. 너희가 날 화나게 했잖아. 난 참고 참다가 이런 게 서운하다고 말한 것뿐인데 왜 너희가 울어.. 내가 잘못된 것 같잖아. 내가 이 관계를 망친 것 같잖아. 울지마.. 제발 그냥 가만히 있어. 왜 울거나 화내면서 날 죄인으로 만드는 거야?
저에게 좋지 않는 일이나 누군가와 싸우는 상황이 생기면 자살이나 자해 아니면 상대방을 죽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런 상황이 생기면 맛있는걸 먹거나 게임을 하거나 혼술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생각으론 내가 죽으면 끝나는거겠지.. 아니면 상대방이 보는 앞에서 죽으면 어떤 반응일까? 또 상대방이 저를 화나게 했을때 상대방을 죽으면 스릴있고 재밌겠는데? 생각이 듭니다 저도 이런 생각이 진짜 위험하고 무서운 행동인것 압니다 하면 안되구요 문제는 사회 나가서도 다툼이나 안좋은 일이 생길텐데 앞으로 걱정이 됩니다ㅠㅠ 도와주세요
나에게는 왜이리 무겁게만 느껴질까
나보다 더 힘든사람도 많고 요즘은 딱히 힘든일도 없었는데 자꾸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잘 지내다가도 저녁에 꼭 우울해 지는거 같기도 하구요 눈물이 그냥 흘러요 병원에 가볼까도 생각해 봤지만 그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안가봤는데 가봐야 할까요? 병원에 학생 혼자서도 갈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2025/7/15) 내가 지금 사는 이유는 없다. 그냥 살아지는 거지. 내게 고통 없이 죽을 수 있게 해 주는 약이 주어진다면 난 고민하지 않고 바로 삼킬 것이다. 난 나를 위한 선택을 할 거니까. 남겨질 사람들의 기분? 감정? 내겐 그것보다 내 힘듦이 더 중요하다. 이기적이라 욕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 사람들은 내가 죽든 말든 가족이 아닌 이상 크게 동하지 않은 것 같다. 그 사람들로 인해 힘을 얻었던 적은 더더욱 없으니.. 나조차도 남들이 무슨 상태인지 궁금하지 않은데, 그들이라고 과연 다를까?.. 난 여전히 어리석고, 한심하다. 그로 인해 역함이 올라오지만.. 꾹 참고 살다 보면 시간은 한 달, 6개월, 1년, 2년··· 빠르게 흘러간다. 나는 그렇게 살아왔다. 살아가는 이유가 이제 내겐 없어서 그냥 아무 이유 없이 의미 없이 살아가는데, 그 모습이 그렇게 한심할 수가 없다. 이런 주제에 미래가 걱정된다고, 당장 놓인 일들은 하려고 노력한다는 것도 어이없다. 나는 겁쟁이라 그런다. 그저 한 번씩 다 부질없어 보이고 현타가 올 뿐이다.
자꾸 부정적이고 죽고 싶다라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ㅜㅜ 회사일도 힘들고요 ㅜㅜ
인스타 릴스나 마인드카페 글중에 진짜로 별것도 아닌거가지고 힘들다고 징징거리는 사람들이나 잘생기고 외모좋고 그런 사람들보면 신은 왜 이렇게 불공평할까 노력없이 저 외모네 하면서 화가나요 그냥 막 나보다 잘났거나 별것 아닌거 갖고 징징거리는 글이나 댓글보면 ***듯이 답답하고 화나던데 저만이런가요?
행복한가? 싶었는데 막상 밤이 되니 우울 해지는 건 똑같네요
제 얘기를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처음 글을 써봅니다. 저는 직장생활을 한 지 2년 반정도 됐고, 매일 같이 출근하기 싫다. 살기 싫다.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잠들기 전 눈물 흘릴때도 많고, 버스타고 출근하면서 울때도 있어요. 사실 업무가 과중하거나 직장 사람들이 괴롭히거나 이렇지도 않고, 대부분의 직장인들과 비슷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은데 저도 제가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그냥 퇴근을 해도 하지 못한 일들이 생각나고, 내일 해야하는 일들이 생각나고, 오늘 있었던 일들이 생각나고. 매일 불안해하면서 잠들어요. 별 일 없어도 불안하고, 어느 날 불안하지 않은 상태를 깨달으면 그것때문에 또 불안해요. 퇴사나 이직을 하면 해결된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퇴직을 하고 다시 다른 곳에서 직장생활을 하게 돼도 저는 똑같을 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다들 아무렇지 않게 출근하고 버티며 사는데 저한테 문제가 있는건지 왜 나만 이걸 못버티는건지 싶어요. 그리고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지만 부모님이 계시니까 못그만두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부모님이 뭐라 하시는 것도 아니고, 항상 힘들면 그만두라고도 말씀하시는데 그냥 그만두면 실망하실 것 같아서. 차라리 나 혼자였다면 그냥 그만뒀을 것 같아요. 죽고 싶다는 생각은 자주 하지만 죽을 용기는 없어서 뭐하는 건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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