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고3입니다. 대학교 발표만을 놔두고 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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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73392
·7년 전
저는 현재 고3입니다. 대학교 발표만을 놔두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집에서 멀지만 가고싶은 대학교에 합격을 하였고 부모님이 원하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대학교에서 만족 할만한 예비번호를 받았습니다. 저는 하고싶은 일을 해서 그 일을 해 제 자신이 행복해지고 싶은 그런 일을 찾았고 그 분야에서 열심히 하고싶습니다. 지방에 살아서 윗쪽 지역에 가야 조금이나마 유리할 거 같아 지원을 했지만 가까운 대학에 가기를 원하는 엄마를 보며 고민하고 있습니다. 사정이 있어 가족 사이가 좋지 않은데 저 마저 없으면 엄마편은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생각이 많아진 거 같습니다. 하고싶은 일을 하고싶은데 한편으로는 엄마생각에 신경 쓰여 어떻하지 하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물론 결정은 결국 저의 선택이겠지만 잠도 제대로 못 잘정도로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친한친구에게도 쉽게 말하지 못했던 고민인데 익명으로 편하게 털어놓으니 조금이나마 마음이 편해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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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ki1
· 7년 전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이 참 예뻐요. 어떤 선택을 하시든 잘 해내실 것 같아요. 한 마디만 더 보태자면.. 전 님께서 진정 원하는 곳으로 가셨으면 좋겠네요..ㅎㅎ 털어놓으셔서 편해지셨다니 참 다행이에요.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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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ee1102
· 7년 전
사정이 있어서 가족사이가 좋지 않으신것에 대해 매우 슬플뿐입니다 하지만 저는 당사자님이 하시고 싶은 일을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엄마편은 없다는 생각 밖에 안드신다고 하셨는데 엄마편은 항상 당사자님이고 엄마가 힘들다고 하면 달려갈수 있는분이 당사자님이라는 마음이 정확하다면 정말 하시고 싶으신거 하기는게 좋아요 한번뿐인 인생 내가 하고 싶은거 하고 사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