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고 뭐고 부장, 당신이 좋은 사람인건 알겠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군대|수치심|언어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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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용서고 뭐고 부장, 당신이 좋은 사람인건 알겠어. 그럼 뭐해. 뭐? 여자랑 잘 기회를 만들어준다고? 그걸 왜 당신이란 사람이 내 이모랑 약속을 해. 난 해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난 그냥 술자리에서 군대에서 근무때 여자 얘기하면 애들이 좋아하니까 여기서도 그렇겠지? 하고 한 말이지 언제 그런 자리 만들어달라했어? 무섭게 생겼으면 다야? 덩치만 크면 다냐고. 남자면 다 여자 얘기 좋아하는줄 알아? 얼마나 수치심을 느꼈는줄 알아? 남자대남자면 다 그런 불결한걸로 통하는줄 알아? 뭐? 남자가 어깨가 95가 뭐냐? 남자는 다 어깨 넓어야돼? 진짜 다 엎어버릴뻔했어. 당신이 나였으면 못참고 달려들었을걸? 처음부터 그랬어. 아이패드 쓰라고 주면서 ***들어있으니 볼수있으면 봐. 이러질 않나. 그때부터 기분나빴는데 참고 또 참고 계속 참다가 더이상은 못참고 그만둬버렸지.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치가 떨려. 내가 법을 알았다면 바로 신고했을거야. 요즘은 남자대남자도 언어폭력 해당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생각할수록 화나네. 그래도 당신을 용서할게. 당신을 용서하지 않으면 그 증오를 달랠 길이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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