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때부터 죽고싶다는 생각을 버린적이없다. 6학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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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6학년때부터 죽고싶다는 생각을 버린적이없다. 6학년때는 손을 피나게 깨물고 중1때는 손톱으로 그었고 중2때는 날카로운 종이, 중3때는 뾰족한 물건, 고1때부터는 커터칼을 사용하기시작했다. 그렇게 울고울다 이제는 눈물이 나지않는다. 힘든티를 내는게 싫어서 고등학생이지만 꼬마처럼 생각따위는 안한다는듯이 웃는다. 그래서 애들은 나보고 생각없는 초딩같다고 늘 그런다. 살기편해보인다고 했다. 하지만 나도 생각은 한다. 아이들이 동아리정할때도 같이노는 아이들이지만 자리가 하나남았을때는 일부러 다른거 신청하고 조를 짤때 아무데나괜찮다며 상관없다는듯이 했고 한사람한사람 밥먹으러갈때 빠진애들없나 머릿수를 센다. 그리고 정말 짜증한번안내고 웃기만하다보니 애들은 나를 생각없이 살지만 머리는좋은아이라고만 말한다. 그리고 너무 웃기만하다보니 멍하거나 짜증. 딱 이 두개밖에 못느끼게 된것같다. 그리고 너무 허하다. 누군가는 내가 너희들한테 맞춘거고 싫은티만 안냈을뿐 기분이 좋지않았다는것을 알아주길바라지만 내가생각해도 연기는 잘하는것같아서 아무도 그렇다는걸 아직까지 몰라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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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sekdnj
· 8년 전
말하지 않는다면 아무도 알아주지않더군요 슬프게도 말이에요... 용기를 내어 주변에 이야기를 해보시는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