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 혹시 아무나 만나서 안아주실분있나요 누군가의 품에서 설움에 당한걸 다 털어내듯이 펑펑 울어보고싶어요 너무너무 힘들고 참을 수 없고 몸이 떨려서요 제 소원입니다 제발요 제가 5만원 드릴테니까 시간좀 내 줄 수 있나요 남들이 보는게 창피하다면 어디 밀폐된 공간이나 차나 뭐 모텔이나 룸이나 그런데도 좋구요 아 오해는 하지마세요 이상한짓 하려고 그러는게 아니라 문 열어놔도되고 남자나 여자 상관없어요 좀 걱정되시면 옆에 누구 데려와도 상관없어요 그냥 인생이 너무 힘들어서 내 자신을 볼 수 없어서 그래요 누군 누군가 포옹하고 울기만해도 많이 좀 풀릴것같습니다 저 좀 제발도와주세요 제발 부탁합니다 저는 인생이 15년넘게 혼자였고 늘 이방인같고 내 목소리 들어주는사람도없고 기억도 못찾았거든요 괜찮으시다면 연락한번주세요 카 톡 아 이 디 chin9hae 입니다
도저히 희망이 없다 여기까지인것 같다...
오늘도 아침에 눈을 뜨니 등기가 한통 날아오더라고요 장애재판정 서류를 준비하라는 준비하는 거 문제가 안되지만 나라가 개입한 서류는 토시하나도 놓쳐서는 안되기에 어떤 서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고 대비해야 하는 지를 알아보고 검토하고 나니 12시가 넘었더라고요 순간 아침부터 나는 양치도 할 틈도 없이 왜 이걸 알아보고 쳐내고 있지 싶어 모든 걸 안하고 싶더라고요 일도 관뒀고 취업도 안되는 이상황에서도 난 이집을 위해 또 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다고 이젠 남을위해 일하고 싶지도 않고 오로지 절 위하고 싶다는 생각만 가득합니다 모종의 사건으로 위해 그저 궁금해서 파해치고 다녔던 건데 어쩌다보니 제가 다 떠 맡게 된 서류 관련 일들이 때론 진짜 버겁게 다가올때가 많습니다 여기서 더 어떻게 버거울 수 있나 싶을때 쯤엔 발로 뛰어가며 서류를 떼야 하는 일도 생기곤 합니다 그렇다고 제 통잔 잔고가 늘어나지 않고 그렇다고 제 커리어가 늘어나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어른들은 집안에 희생을 하라고 합니다 말이 좋아 희생이지 사실은 몸을 갈아 넣은 겁니다 그렇게 또 해가 지고 저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취업도 연락도 안오는데 이런 연락들은 참 잘만오더라고요 번아웃도 사실 올때가 아닙니다 근데 번아웃도 결정을 지을때 이런 저런것들 다 재고 재다보면 저는 번아웃이 아니라 그냥 세상 만사 다 귀찮고 아무것도 안하는 장승같은 사람이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이런거라도 하려고 몸이 움직이나 싶은 날도 많습니다 다들 그러고 산다는데 다들 그렇게 사나요 힘든 날 가고 좋은 날 온다는데 정말 힘든 날에 덜 힘든날이 와서 덜힘든 날에 좋은 날이 오는 거라고 착각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더 힘들고도 덜 힘들고도 싶지 않습니다 그냥 힘든거 자체가 싫은데 이정도면 진짜 문제가 많아보이는 요즘입니다 이렇게 적고 나면 문제점이 보일까 싶어 이렇게 적어보는 시간을 가지곤 하는데 진짜 답도 없어보이네요
그래서 버린걸 누가가져갓는데 그래도다행스럽지않은건 가방을 오늘삿는데 리치모리를 산게끊어져서 그런가 신경쓰여요 ㅜㅜㅜ
예전에 초인종이 눌린 뒤에 모르는 사람이 와서 막 열려 하거나 초인종이 눌린 뒤에 만나기 싫은 사람들이 계속 찾아오는 일이 있었습니다. 근데 모르는 사람이 아녔고 가족이였는데요 그 사실을 알고 있는데도 시간이 지나고 초인종이 눌리거나 누가 문을 두드리면 본능적으로 집에 아무도 없는 척을 하고 뭔가 무서워지고 기사님이라고 해도 집에 저 혼자밖에 없다면 안 열게 돼요. 약간 두렵달까 왜 그런건가요
너무 많이 멍 때리고 세상이 가짜인것만 같다 그날부터 그때부터 내가 울었을 때부터 내가 죽고 싶었을 때부터 그냥 쉬고 싶은데, 쉬긴 쉬었는데, 더 쉬고 싶다 지금 쉬었다간 놓치는게 너무 많아서 그냥 멍때린다 잠시 세상을 떠나고 싶다
저는 그냥 나쁜 사람 같은데 말이죠. (제가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한 적이 있고 실제로 시도? 전까지 간 적은 있지만 항상 가족과 싸운 다음이었어서 어쩌면 감정을 해소하는 방법이 극단적인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병원을 다니면서 의사 선생님이랑 상담 선생님이 절 알***수록 제가 나쁜 사람이라는 게 들통날까봐 두려워요. 저는 아프지 않은데 아픈 척 하는거 같아요. 마음이 너무 불편해요.
무기력한건 2년 전? 오래돼서 기억이 안나요 분명 괜찮은거 같거든요 딱히 죽고싶진 않아요 잘 살다보면 미래가 괜찮아질거라 생각하고 분명 행복할거같다고 생각해요 근데 무기력해요 너무 무기력해서 감정도 잘 안느껴지고 수학문제 풀때 생각이 끝까지 안가고 중간에 나가떨어져서 포기하게 돼요 뭐든 다 귀찮아지고 남한테도 신경 안써지게 되고 당장 즐길수있는 폰만 하게돼요 현실에선 남에게 딱히 공감은 잘 안되는데 드라마나 웹에서 기쁜장면 나오거나 슬픈장면 나오면 이건 또 공감? 이해?가 돼요 이건 또 뭔 경우인지 모르겠어요 걍 한순간 감정인건지 약간 친구가 저에게 실수하면 아..실수햇구나 그랫구나.. 그래서 뭐 어떡하지 이런느낌 아무 생각이 안들고 또 아무감정이 안들어요 뇌에서 경고등들이 다 ***버린 거 같아요 공감을 못하고 생각도 잘 안하게되니까 뭐가 문제고 아닌지를 판단 못하겠어요 무슨 감정이 제한선 생긴것마냥 일정이상의 감정을 느끼지 않으면 그 아래로는 아무것도 안느껴져요 우울은 모르겠어요 무기력하기 전에는 엄청 많이 우울했었는데 백지마냥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아요 조울증인지 우울햇다가 기뻣다가 짜증낫다가 저도 저를 잘 모르겠어요 너무 힘들어요 1년까지는 뭐 전에도 이런경우가 종종 있었어서 언젠가 끝나겠지 싶엇는데 2년 내내 끝나지도 않고 평생 이렇게 살라고 그러면 괴로워서 못 살거같아요 감정이 안느껴지면 일의 효율이 너무많이 떨어져요 이런건 약으로 치료가능한가요? 이렇게 폐급처럼 살다간 진짜 인생 ***거같은데 어떡하죠 이런것이 2년동안 지속될수있는건가요?
간혹 제가 어른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가 싶습니다. 어른인데 어른답지 못한 행동들을 보면 그게 저한테는 너무 스트레스네요
"드르렁" , "쿠울" 시끄러울 법한 코골이 소리지만, 내겐 너무나도 편안한 소리 중 하나야. 좋아하는 가수의 잔잔한 노래 소리를 뚫고 나올 정도로 시끄럽지만, 이 소리가 여름날 밤 들리는 선풍기 소리보다도 더 안정이 되거든. 오늘도 공부 땜에 머리 아프고, 압박에 지쳐있었지만 우리 구름이의 작은 소리 하나하나가 그냥 평범한 일상을 만들어주는 것 같아서 유독 듣기 좋고 고맙더라. 매일매일 평범하려 노력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 노력했었어. 근데 결국에는 나만 지쳐서 모든 걸 끝내려하고 좌절해서 진짜 많이 괴로워했었는데 구름이의 행동 하나에 그냥 난 평범한 견주가 되어버리더라. 난 그래서 얘가 너~무 너무 좋아. 친구들 앞에서, 가족들 앞에서 팔불출 마냥 난리치지만 뭐, 어쩌겠어. 얘가 내 구원견인데. 얘 없었으면 내 하루는 그냥 자해 자국 숨기려 고분분투하고 친구들 말에 예의상 맞춰주는 얘가 되었을거야. 근데 얘 덕에 이젠 친구들에게, 가족들에게 쓸 감정이 생겼거든. 전부 구름이 덕분에.